자아의 죽음을 두고 스스로 승리를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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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조직과 소속은 불가피하다.
하나님의 교회 역시 그러하다.
교회의 이탈현상은 상호간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현상이다.
이 현상 그대로를 스스로 방어하려고 하거나 달리 묘색하면
할수록 스스로 멀리 유리하는 현상을 빚기 마련이다.
이것은 변명이나 이론으로 풀리지 않는다.
심한 사랑의 결핍증은 결국 혼잡을 이룬다.
그러나 그 자체가 혼잡되어지지 않는다.
한 때 잠시 그 영향을 입을 뿐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경성의 기회로 역전될 뿐이다.
기계조작에 있어서는 고장이 오지만 하나님의 기관, 곧 교회에는
결국 스스로 자기 탈퇴 밖에 없다.
그 길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스스로 조화로워야 하는 것이다.
진지하고도 조심스러운 신앙의 자문이 필요하다.
조화하려면 무엇 보다 자아의 죽음이 필요하다.
자아의 죽음 없이는 자아 때문에 교회에서는 성공할 수 없다.
죄인이 의인이 되어가는 이 작업장에는 수없이 자아가 죽는 경험
을 필요로 한다.
실상 알고 보면 아무런 남의 탓아란 할 것이 없다.
우리를 못살게 하는 것은 정작 남이 아니고 자아이며 자아의 죽음
이 없기 때문이다.
자아의 죽음이 없으면 사랑과 십자가를 말하고 또 최상의 어느 것
을 동원해도 결국 부질없는 짓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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