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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재림교회의 제 3세계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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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0.05.20 00:17 조회수 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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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의 재림교회의 태동과 성장 과정 초기를 살펴보면 면면이 율법 중심이었습니다.

마치 율법을 지켜서 구원에 이르는 교리 형태의 신앙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옳지만 그것이 마치 예수님 보다 더 크고 중한 것으로 부축인데 잘못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일반교회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초창기 재림기별 전파를 염두에 둔 시대적인 긴박성

의 시류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지요.

 

물론 미국 재림교회사의 초창기 성장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습니다.

1888년 미네아폴리스 총회에서의 존스와 와고너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주장 역시 그런 맥

락에서 연유했었습니다.

십계명은 크게 그리고 십자가는 작게 그릴만치 율법위주의 구원관을 믿고 지지하였습니다.

이들 이론은 행정의 권위까지 동원된 것이어서 한 때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지. 화잇은 존스와 와고너를 대동하고 다니면서 믿음의 의의 강의를 돕기도 했습니다.

화잇 부인이 말한 그림은 십계명 보다 십자가를 크게 그리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율법, 그리스도, 둘 다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나 결국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워

지고 구원에 이른다는 논지였습니다.

 

이점에 대한 결론으로는 한국에서나 미국에서 있었던 재림교회 역사의 역사적인 고찰로 보아서

성경적으로 볼 때 한 때 어쩌면 그리스도 중심 보다는 율법 편중 아니면 조심스럽게 그 극단에

가까운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아집니다.

 

 

 

오늘날은 어떻합니까?

복음주의 성경관으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를 자랑하며 그 사랑을 선포합니다. 믿음으

로 말미암는 의를 내용으로 한 구원을 선포합니다. 대단히 옳은 성서상의 정착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율법에 가려 십자가 상의 예수를 잘 보지 못하고 그 사랑에 호소하지 못했던 옛

시대와는 사뭇 다른 쪽으로의 반동처럼 보이는 형태는 믿음의 의에 대한 역활의 율법이 과소평

가되고 마치 율법의 역활 없이도(그런 것은 아니지만 ) 마치 구원에 이르는 것 같은 착각된 모

습의 교회시대를 재연하고 있는듯이 보여집니다.

어쩌면 일반 다른 교단교회가 지닌 그 특색이나 다를 것이 없는 것처럼 보여지고 급속하게 마

치 편중이나 극단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 같은 현상입니다. 이것은 신학적이거나 재림교회의

교리의 문제점이 아니라 현하 목회적인 소재에서의 사조인듯 합니다. 이 현상은 한미 한인 재

림교회에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목회적인 소재라하니 목회자를 책하는 말이 아니고 목회적인 성향의 흐름 시대를 특징지어

일컸는 말입니다. 오해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물리학적인 이론으로 말한다면 극단의 반동은 또 다른 반대의 극단을 이룬다는 추의 반동 원

리나 다름이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시대는 그 반동으로 자연 그런 극단의 시대를 낳을

수 있습니다. 해방감과 아울러 실증에서의 풀려남의 역반응이 극단의 다른 반응을 불러오지

요. 그러나 엄연하게 고찰할 때, 그리고 그것을 재림교회의 정체성으로 볼 때 어느 모로 보던

지 정상은 아닙니다.

 

다시 이점에 대한 결론으로는 이런 것 같습니다. 이것은 한 미 한국인 재림교회에서 현재 보여

지고 있는 모습으로는 성경적으로 비추어 볼 때 어쩌면 율법과 그 율법의 미래적인 역활론을  

과소평가하거나 무시하려는 반동에서 온 그리스도 중심 편중 아니면 또 하나의 극단에 가까운

신앙관, 내지는 목회관의 흐름으로 십상 보여집니다.

이미 강조했지만 이 현상은 신학적이기 보다 목회적인 소재에서 빠르게 편중 내지는 극단을

달리는 감마져 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듯 합니다.

 

 

 

과거의 율법주의식 기별시대가 제 1세계였다면 현하의 그리스도 위주의 기별시대가 제 2세

계일 것이겠고 이제로부터 미래를 향해 제 3 세계가 펼쳐질 것이 아니겠는가 생각됩니다.

한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두 극단의 조화로운 재 모습 구성을 갖추어야 하지 않겠는

가 하는 시대의 여망 말입니다. 추의 반동작용은 재 자리에 정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서 시대에 맞춰 이런 기별자들을 불러 이르키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속사도 교부들 시대를 지

나 수백년의 암울했던 교부들 시대를 지날 때에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이 시대를 변화

시킬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러하지만 두 편중 아니면 극단을 벗어나서 그것의 조화된 기별을 전할 시대가

반드시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식이나 극단의 식도락을 떠나 조화된 음식과 영양가를

식단에 짠 영의 양식을 골고루 갖추어 먹이기를 원하는 시대입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긴박성

입니다. 재림교인은 재림교인으로 살기를 원합니다.(계 12:17, 14:12 참조) 이 신앙원리는 변하

지 않았으며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언 위에 토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본 자리 말입니다. 율법과 복음의  조화의 기별 말

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주신 기별입니다. 세 천사의 기별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계시록

과 다니엘서에 나타난 주제 문제들, 2300주야 문제, 성소 문제, 심판 문제, 환란 문제, 일요일 휴

업령이나 아마겠돈 견해, 영혼 문제, 안식일 문제, 등등의 수많은 내용의 핵심이 다름 아닌 그리

스도 중심이며 그리스도의 의로 연결지어 조화되게 강단에서 더욱 훌륭하게 복음이 전파되어

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 없이는 그러한 어떤 문제도 존재할 수 없지요. 그리스도가 중하다고 해서 그런 문제들

을 무시하거나 외면하거나 과소평가해서는 아니되겠지요. 이 문제는 신학적이기 보다 목회적

인 부담이며 현하 교회의 직면한 큰 문제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백성은 지도자를 따릅니다. 따

라서 그 책임이 중차대합니다. 

이것이 재림교회의 정체일진데 이런 모습의 제 3세계 한국인 재림교회를 관망해 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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