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사모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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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칭 '사모'라는 용어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목사의 사모'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목사의 사모를 여기에서 언급하려는 의미는 목사의 사모에게 어떤 가르침을 드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며
교회 안에서 교회의 성도들과 목사 부부와의 관계 속에서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 중요하다는데서
의미를 갖습니다.
목사의 반려자를 가리켜 '목사 아내', '목사 부인', '사모', 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목사의 아내나 목사의
부인은 지칭은 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부르는 대명사로서는 적합하지 아니하므로 보통 '사모'로 통합니다.
그러나 영어로는 minister's wife, pastor's wife 라고 하면 만족하지요.
우리는 보통 목사의 아내 라고 생각하면 무난합니다. 목사의 부인이란 목사의 아내를 존칭하여서 부르는 말
이지요. 어디까지나 부인이라는 이 말은 타인이 상대방의 아내를 존중히 생각하여 불러주는 존칭어이기 때
문에 역시 나의 아내를 내가 부르는 용어가 아니고 타인이 목사의 아내를 가리켜 존중하는 말로 부르는 용어
인 것입니다.
그러나 집사님, 장로님, 하는 것처럼 부르는 용어로써 우리나라에서 전래되어오는 용어인 '사모'를 채택하여
목사의 아내를 부르는 것이 그냥 상식이 되고 있으나 얼마나 적합한지에 대하여는 이견들이 다소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그러한 이상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설명해 나가겠습니다.
사모라는 말은 원래는 스승의 부인을 일컸는 말입니다. 그리하여 목사를 가르침의 선생 같이 존칭해서 목사
의 부인을 사모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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