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직무 - 교회와 그 소유를 보존 관리하고 교회를 미화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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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교회의 살림을 맡은 자이다.
교회의 집사는 교회를 보존하는 일에 지도자들과 협력해야 하며 그 소유를 보관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내외를 정성을 다 하여 깨끗하고도 아름답게 해야만 한다.
수리하는 일, 페인팅 하는 일, 항상 깨끗하게 청소하여 정리정돈하는 일, 단상의 기구들을 정돈
하는 일, 커텐을 보살피며 난온방을 관리하는 일, 예식기구와 침례복 관리, 등광 혹은 용수, 특별
히 유의할 일은 교회의 마지막 문을 닫을 때 등광, 부억의 불조심, 등을 잘 점검하는 일에 특히
유념해야만 한다.
집사는 신실해야하지만 세심한 것도 중요하다.
교회의 간판의 색갈이 퇴색되거나 글자 하나가 빠져있는데도 정작 교회에서는 그것을 미쳐 발
견하지 못하고 있는 경향이 흔히 있다.
교회 옆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한 눈에 교회가 신앙 정신이 빠진 교회로 평가해
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 그가 교회를 오겠는가 생각해 보라. 잠자고 있는 것 같은 교
회의 모습은 빛을 발하는 교회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교회의 초창기에는 집사의 수가 소수 밖에 되지 않아서 일년 내내 집사들이 분주하고 힘들게 그
일을 수행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 그러나 오늘날은 집사의 수가 많아져 그렇지 않는 것 같다.
교회는 점차 대형교회가 되어져서 월별 시무집사의 제도로 일이 분담되다 보니 마치 자신의 시
무하는 달의 일이 끝나면 자신의 일년 집사의 일이 내내 끝난 것으로 착각해 교회의 집사의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폐단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이 아쉽다.
반면에 일을 시키는 집사권이 형성되어 일하는 분들이 따로 있는 것 같은 폐단도 있는 것 같다.
이런 폐단은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나의 어떤 집단과 같은 관념에
서 빚어진 지극히 잘못된 발상인 것이다.
가령 커텐이 떨어져서 예배시간이 다하도록 보기 흉하게 보이는 대도 불구하고 이를 방관하고
있다면 집사들의 주인의식을 상실해버린 모습으로 보인다.
구약의 성소 봉사자들이 항상 경성하여 그 일을 수행했던 것처럼 집사는 그 수가 만아졌든지
적던지를 막론하고 시무가 끝났던지 끝나지 않았았던지를 막론하고 집사로써의 교회의 일감을
찾아 항상 주인의식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 집사로써의 소명과 사명을 다하여 신실하고
도 성실한 봉사를 주를 향하여 수행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때에 지키는 신앙은 새로워지고 참된 즐거움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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