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아래 있는자"란 사람이 죽으면 혼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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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글들이 조금은 딱딱한 글들인데 '신학'에 들어오셔서 이렇게 읽어주시니 감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주님 복을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귀하신 님의 신앙생애에 다소나마 활력소의 요소가 되기를 성심껏 기
도합니다.
제목의 의문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일차 그 성경절을 아래 써보겠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
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음이라"(빌 2:9-11)
이 말씀에서 "땅 아래 있는자"란 몸은 죽어도 영혼이 살아있다는 암시가 되지 아니한가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이름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문인 것입니다.
과연 그럴듯도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이 성경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용어' '관용구' 라는 말이 있지요. 습관적으로 쓰는 말이나 구를 말하지요. 이상의 "하늘에', '땅에', '땅 아래' 하는
어구는 성경의 관용어입니다.""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이
나"(출 20:4)
하나님의 영역은 우주로 말하면 창조의 세계인데 모두가 다 그에게 속하며 영적인 존재자들로 말하면 이 엄청난
부분들 모두가 하나님께 속한다는 표현을 그렇게 사용해서 말한 것입니다. 우리 주석책이 아닌 Expositor's bible
commentary를 참조해도 같은 해석이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진술은 창조의 모든 것이 포함하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래서 혼의 존재한다는 의미가
아닌 성서의 원뜻은 그러합니다.
좀 더 깊이 연구해 보십시다. 이 말씀의 뒷 부분에서부터 착념해야 합니다. "예수의 무릎에 꿇게"하는 때가 언제
일까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때가 언제일까요?
"이 말은 아직 성취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피조물이 그리스도의 최상권을 인정할 때가 이르리라는 보증입니다.
이것은 대쟁투가 끝날 때 사단과 그를 따를는 자들을 포함해서 모두가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하나님이 정당하고
옳았다는 것을 고백할 때에만 가능하다."(각 시대의 대쟁투 666-670)
따라서 "하늘에 있는 자들", 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천사들일 것이며, "땅에 있는 자들"은 살아있는 자들일 것
이며 "땅 아래 있는 자들"은 부활하여 예수님을 맞을 모든 성도들과 또 하나 손들고 굴복할 루스벨과 그에게 속한
악한 천사들을 모두 포함하여 이르는 말이지요. 땅 아래 죽어있는 자라고 할지라도 마지막 날 그들을 부활시킬 엄
청난 부분의 하나님 영역이 될 것입니다.
지금 "땅 아래" 라고 할지라도 마귀와 마귀에게 속한 무리들과 그 행위를 모두 포함한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하나님의 전권을 일컬을 수 있는데 이들은 사실상 하나님의 무릎에 꿇은 자들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전권을 의미하는 것이지 성경에 없는 교리가 되는 땅 아래 죽어있는 사
람의 영혼을 의미하지 않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전혀 오해 되지 않을 말씀입니다.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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