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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세 자녀를 이렇게 교육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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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0.01.28 04:16 조회수 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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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장로론, 집사론, 등에 대하여 많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일이 바쁘신대 날마다 글을 많이 쓰는 셈

 

이어서 미쳐 다 읽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회 나는 대로 읽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한 달에 한 두 개

 

정도를 쓰지 않고 그냥 이렇게 많이 올려 놓습니다. 다소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우리가 교회의 아름다운 봉사를 위하여 우리 일에 몰두하는 동안 우리 자녀들에 대하여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쳐 많이 갖지를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 보다 더 우리나라에서 이민온 자이고 보면 우선 자녀를 잘 기르고 싶고 큰 여망을 기대하면서 살지요.

 

무엇 보다 더 신앙 안에서 보람되게 자녀를 성장시키고자 해서 이민을 왔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자녀교육 만큼 더 중요한 것이 없지요. 그래서 아래 4가지 신앙교육에 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이를테면

 

이러한 4가지 신앙의 관점에 대하여 유의하면서 자녀를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고 후회함이 없는 자녀양육

 

의 길이 아닌가 하고 소신을 갖어본 것을 필역합니다.

 

 

 

1) 잔소리를 하지 말자!

 

자녀에 대한 관심 때문이지 왜 잔소리를 하겠습니까? 라고 말씀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안

 

좋고, 싫고, 반감까지 생기는 잔소리라는 생각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요. 이렇게 되면

 

아무리 중요한 말이라도 실상 먹혀들지 않겠지요. 결국 효과가 없고 오히려 저해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미국문화와 한국문화 사이에서 고달파 합니다. 자유스러운 미국 나라 분위기에서 간섭받

 

지 않고 자라는데 한 쪽에서는 획일화된 한국문화와 정스러움으로 심하게 압박을 받는다고 느끼는 것입니

 

다. 자녀는 간섭을 하기에 정말 죽겠다는 것이지요. 길이 있으면 튀쳐나가고 싶다는 것이지요.

 

생각해 보면 긍정가는 것이 있습니다. 과연 부모의 이런 잔소리로 실증난 자녀들이 부모가 말하는 신앙을

 

하고 싶어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니지요. 지금은 부모의 위압에 눌려있지만 기회가 오고 때가 되거나

 

스스로 자유하게 되는 날이 오면 어서 속히 그것을 벗어버리고 싶어지는 것이 자연스럽겠지요. 놀라운 심리

 

입니다.

 

잔소리는 고리대금업과 같습니다. 부자 위세하고 돕는다고 말하면서 고리로 이자를 받으면 갚는 사람은 힘

 

에 겨운 높은 월리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돌아오는지 안달하게 됩니다. 비록 돈은 융통하여 썼지만 정작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거나 증오하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을 고갈시켜가는 나쁜 짓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이자를 낮추어 주거나 무상으로 주어 원금을 갚고 싶을 때 갚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그는 은인이 되어질 것입니다. 말하자면 부모에게 있어서 그렇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습니다.

 

잔소리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관심한다는 것은 물론 아니지요. 신앙을 위주로 소질역량 따라서

 

좋은 길 가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신앙이 생활 습관화가 되게 하자!

 

잔소리를 하지 않고 말을 효율적으로 아끼지만 다음 4가지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교육방법을 동원해서 자

 

녀로 하여금  반드시 신앙습관이 되게 해주어야 합니다. 신앙이 습관이 되지 못하면 성년이 되었을 때 신

 

앙과 교회를 떠날 확율은 많습니다.

 

적당히, 기분 따라 하는 신앙습관은 실패할 확율이 높습니다. 신앙이 생활화, 곧 습관이 되어지지 아니하면

 

성년이 되는 어느 때 교회의 무리와 함께 하지 못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교회를 떠나가는 때가 오는 것입니

 

다.

 

그 4가지가 무엇일까요? 기도생활, 성경통독, 조석예배,  교회출석, 이 네 가지입니다. 어떻게 하면 즐겁게

 

차츰 그런 생활을 자녀들로 하여금 하게 할 것인가를 많이 연구하고 토의해 보시지요.

 

 

 

 

3) 교회의 일에 봉사하는 기회를 주자!

 

이것은 자녀가 어른이 되었을 때, 독립하여 가정을 이루었을 때,  실제로 독립하여 스스로 할 일을 미리 훈

 

련 받는 것입니다. 5번 째 일은 교회 일에 봉사하는 일인데 교회에서 봉사하는 일에 부모와 같이 가능한 함

 

께 참여하면 좋을 것입니다. 헌신한 만큼 좋은 댓가를 그에게 안겨주는 지혜로운 보상교육도 좋습니다. 말

 

하자면 부모와 같이 있으면서, 부모와 같이 사는 동안 신앙이 생활화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4-5 가지가 안되면 아니 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말의 교육 만으로는 아니 됩니다. 만약 부모가 교

 

회에 나가는 일을 말은 해놓고 피곤하다거나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고 해서 때때로, 주기적으로 교회에 나

 

가지 않는다면 그때는 전혀 약점으로 보이지 않지만 그 자녀는 반드시 부모처럼 그렇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생활화가 되었기 때문에 좀처럼 그것을 벗아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나

 

에게 그렇게 가르쳐주지 않았느냐고 반문한다면 정녕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4) 가정교육의 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다.!

 

마지막으로 적어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자녀가 부모와 같이 살면서 이런 신앙교육이 이루어졌으

 

면 참 좋겠습니다. 만약 부모와 떨어져 살게 되면 신앙 좋은 성년으로 잘 기른다는 것은 결코 보장될 수 없

 

습니다.

 

지나친 말 같지만 습관화된 신앙에 관한 한 실패할 확율이 더 많습니다. 퍽 조심스러운 말입니다. 기숙사생

 

활을 하는 자녀가 부모가 학교를 방문하는 때이면 잘 하여 눈을 속이지만 대부분 평소에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가지 않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지나게 되는 예가 많습니다. 결국 신앙이 잘못 생활화 된다

 

는 말이지요. 그러나 그 부모에게 이런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내 자녀만은 그렇지 않다

 

라고 생각하거나 일축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대학시절까지 꼭 부모와 같이 있으면서 신앙생활 습관화 훈련을 받았으면 좋겠지만 전문적인 교육

 

의 필요에 따라 아쉽게 부모를 떠나 있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대학이 더 못하다 하더래도 부모와 같

 

이 살수만 있다면 지방 대학을 택하는 것이 옳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자녀가 대학을 일단 졸업한 나이가 되면 이때는 거의 부모의 권면과 영향이 미칠 수 있는 범주를 떠나게 됩

 

니다. 이때 또 잔소리(?)를 해봤자 비효율적인 결과만을 가져오기 쉬우므로 삼가해야 할 필요까지 있습니다.

 

부득불 자녀와 신앙과 정신 이상을 같이 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4-5가지 신앙교육은 무척 요긴하다고 생각되며 때 늦기 전에 믿음의 지혜와 성심을 다 해보시기

 

를 권하고 싶어집니다. 귀 가정의 자녀교육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자녀

 

들의 장래가 신앙으로 인하여 복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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