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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심방의 9가지 요소: 목회적일 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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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0.05.18 08:07 조회수 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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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제부터 심방에 관한 9가지 내용을 연구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성령의 열매는 사랑이라는 한 가지이지만 9가지의 성분이 내포되어 있듯이 사모 심방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목회적인 것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9가지 성분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참 너무 쉬운 말을 하고 있지요. 그럼 사모의 심방이 자연 목회적이지 무엇이겠는가고요  그런데 그렇

지 않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이 부분의 설명이 필요하지요.

 

 

"목회적"이라니 무엇일까요? "목회적 심방"(pastoral visit, pastoral care of the visit)이란 말 자체가 심방

을 하는데 있어서 목회가 목적인 방문이라는 뜻입니다. "목회"란 양을 치고 양을 얻는 일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다시 종합하여 말하면 심방을 하는데 양을 치고 얻을 (목적)으로 가정이나 사람을 방문하는

활동이지요.

"목회적"이라고 할 때 "적"이란 한문에서는 "과녁 적"이라고 합니다. 목회가 목표적이라는 말입니다.

활을 쏠 때 허공에 쏘지 아니하고 반드시 목표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목표가 빗나가면 아니 되지요. 이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면 방문이 방문인데 엉뚱하거나 빗나간 방문을 하게 되지요. 가령 시를 쓸 때 항

상 좋은 시를 쓸 수는 없지만 시에 대하여 원론을 잘 알아야 쫗은 시가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나중

에 좋은 방문을 위한 방법론을 알아야 하겠지요.

 

 

자요. "목회적 방문"을 아주 쉽게 말해 보십시다. 방문의 목적이 양을 치거나 얻는 일입니다. 더 좁혀서

말해 보십시다. 얻는다는 게 무엇입니까?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인데 이렇게만 하면 목회적 방문

에 있어서는 만점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로 인도한다는 말은 목회적인 경우는 곧 교회로 인도하는 행

위가 되어야 합니다. 타깃이 교회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교회로 인도하는 방문이 아닌

방문은 목회적 방문의 성공은 아닙니다.

만약 사람이 교회로 인도되지 아니하였다면 궁극적인 방문의 성취는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다고 생각해

야 합니다. 그러니깐 무엇이 자기 방문 평가인것을 알 수 있지요. 이런 성격의 방문이 목회자 부부의 방

문이요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목회자 사모가 심방 할 때 바로 이것이 다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성취되는데 있어서 그것을 성공시킬 다른 8가지 요소가 함께 필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문을 할 때 이 개념을 머리에 넣어두면 부득불 방문 목적, 방문 방법 등이 변화하게 됩니다.

 pastoral visit과 ministerial visit 는 같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다릅니다. 전자는 순수 목양적인 것, 다시 말

하면 교회목사의 방문을 말하고 후자는 좀 넓은 의미를 포함한다 라고 봐서 틀리지 않습니다. 모든 기관

에서 일하는 목사를 다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의 방문은 교회 목사의 방문 성격이 희석될

수도 있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말하는 방문은 교회의 목사로써의 부부 심방을 말하

는 것입니다. 앞으로 내용도 다 그러합니다.

심심풀이 방문, 재미를 위한 방문, 교제를 위한 방문, 답답해서 하는 방문, 부득히 한 방문, 등 까지도 그

정신은 "목회적인 방문"입니다. 신자가 방문 오는 것을 싫어하면 방문자는 이 정신을 잃은 방문이 되기

쉽습니다. 오늘 중요한 것은 "목회적 방문", 기억해 두세요.

 

 

또 뵙겠습니다.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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