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발전하는데 종교(기독교)는 구태의연하니 싫어지는대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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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번 질문하신 내용의 반만 말씀드렸기에 다시 조금 더 계속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재미를 수반해서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지난번 님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그때 질문의 모순성을 말한 셈이 되었습니
다. 말하자면 형이하학적인 관념으로 형이상학적인 기독교의 해석을 하려한 것이 모순이었다고 말한 셈
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딴엔 정상적인 통로를 찾아가보려고 글을 썼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 모순성
은 일방적인 것으로 개인적인 성향의 배타적인 것을 담고 있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오늘 말씀 드리게 되는 제 이의 모순은 님이 발전한다 라고 말하는 과학은 신앙(교회신앙)과는 동떨어지
고 배타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잘못이라는 점을 지적하는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이것은 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참과학은 신앙학과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동떨어져있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의 창조와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독단적인 창조인 것입니다. 사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하신 그 원리를
발견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신 범위 내에서 갈무리하는 방법일 뿐입니다.
한 아들이 아무리 더 나은 것 같은 신식의 일을 한다고 해도 실상 아버지의 업적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 하면 그는 아버지의 아들이요 그는 그의 아버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님의 과학이 하나님에게서 나
온 것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말처럼 얼핏 들리는 것은 또 하나의 모순처럼 들립니다. 알고보면 세상
의 모든 학문이나 이론이나 간에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 안에서 판정되어야 마땅한 것입니다. 왜냐 하
면 그는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에 대한 강력한 주장은 님에게 이런 질문을 낳게 합니다. 님은 과학을 이해하고 종교답습은 했는
데 그러면 님의 생명에 대한 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무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믿고
주장했던 과학이 생명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대답하리라고 기대하십니까? 저는 그 생명을 하나님이 창
조하셨기 때문에 죽음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종교적인 데서 그
의문이 풀려납니다. 아직까지 이 이상의 확신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만든자가 있고 만든 자가 섭리한다는 성경의 설명 속에서 단순히 종교적이라고 하기 보다는 최고
지성의 존재자를 확인한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믿는 자가 하는 말이라고 하면서 모순
이라고 하시겠습니까? 모순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런 주장 속에서 과학적 납득을 설명할 수 있는 많은
근거가 뒷바침하고 있는 대도 말입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창조했다는 말씀의 싱빙성은 사람이 죽어 몸이 흙이 될 때 그 흙은 흙이 갖는 똑
같은 성분불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이 종교적인 인간 창조 설명은 납득력이 있습니다. 이런 설
명은 수없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님이 말한 기독교적 교회신앙은 과학 이상의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한 번 추구해 보십시요. 좋은 종교인이 되십시요. 님은 좋은 탐구력이 있는 기독교인이 될 수 있다고 감
히 보아집니다. 단순한 질문을 받고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 고 말씀하시게 되실 것입니다. 새찬
반응, 반동을 보이는 자는 좋은 반동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은 과학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러했습니다.
저는 종교인이지만 이렇게 과학을 믿습니다. 과학은 하나님께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종교 안에
포함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초월자이신 신이십니다. 신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만 겸허할 뿐입니다. 신에게 모든 정신과 의지까지 순복하면 그가 주신 최상의 것을 내 것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님은 지금 보다 더 훨씬 좋은 분, 행복한 분이 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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