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방신학? > 신학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가진 폐는 산소만 호홉하는 것이 아니라 마셔진 나쁜 공기를 몸 안에서 걸러내는 역활까지

를 한다지요. 그런 폐의 기능이 아니면 평생 동안 살면서 마셔진 나쁜 공기를 어떻게 처리하겠어요.

아마 일찍 병들어 죽고 말 것입니다. 바다의 해조류가 90% 산소를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지요. 육지

에서는 10%이고요. 바다가 대륙에 비하여 왜 그렇게 넓으냐고 평소에 의아해 했더니우리의 이해를

아주 클리어하게 도와 주네요.

오늘은 "해방신학"에 대하여 연구해 보십시다. "해방신학"하면 주님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려

고 하는 신학이겠지 이해하실 것이겠지만 그것을 포함하지만 엉뚱한 내용으로 현실에의 해방을 의

미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알 필요는 없고요 그런 것이겠거니 하는 정도이면 되겠습니다.

해방신학을 기독교의 신학 사조로 보다는 카톨릭교의 신학 사조의 하나로 많이 보지요. 이것은 196

0년대에 라틴 아메리카에서 시작하여 급속도로 기류의 상승세를 타고 1980년대에는 벌써 세계화되

었던 인위 신학 사조인데 연구해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정도 그 구체성을 가지고 있지요.

아까 라틴 아메리카에서 라고 했지요. 라틴 아메리카란 어디를 말하는 것이지요? 아메리카 대륙에

서 과거 역사에 라틴민족의 지배를 받았던 지역을 통털어 일컷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라틴어의

뿌리를 둔 언어가 쓰이는 아메리카 지역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카리브 연안 국들을 포함하여 중남

미를 일컬어 라틴 아메리카 라고 하지요. 따라서 해방신학의 본거지가 바로 이곳이라는 말이지요.

해방신학이란 빈곤으로부터의 해방, 정치적 억압으로부터의 해방, 해방을 위한 마르크스주의의 접

목을 위한 기독교적인 신학의 노력을 통칭하여 일컷는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성경에서 많이 빗나간 이론이지요. 물론 그들은 빗나갔다고 말하지 않지요만.

해방신학의 태동의 이유가 중남미의 생활빈곤이었고 서구로부터 정치적인 지배에서 겪는 식민지

통치의 억압의 문제였는데 이미 투입된 마르크스 공산주의 이념으로 풀어보려는 기독교적인 이론

이 해방신학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해방을 위하여 혁명운동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이러한 혁명

운동에의 참여 같은 내용은 세게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이미도 이야기 했지만 다음에 말한 두 가지 견해가 이 이론의 태동의 이유가 됩니다.

1) 중남미의 오랜 식민지 통치와 군사적인 독제로 인구의 절대 다수가 빈곤과 억압 속에 있는 라틴

아메리카의 현실로부터 기난한 자와 눌린 자를 해방시키려는 역사적인 과제를 기독교적인 관점에

서 해석하려는 시도였고

2) 선진 자본주의 국가에 대한 라틴 아메리카 제국의 경제 및 정치적인 종속으로부터의 해방을 의

미하는 해방을 일컸습니다.  

여기에는 3가지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 라틴 아메리카의 극심한 빈곤과 억압, 및 사회적인 혼란의 영향

2) 정치신학의 영향 곧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 볼투만은 해방신학을 주장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발전

시킨 것의 영향

3) 해결을 위한 마르크스주의 영향.

그들은 이점에 대하여 사회를 이분법인 부르주아와 프로레타리아, 억압자와 피 억압자, 자본가와

노동자로 보는 견해를 가지고 이것에서의 해방을 내다보면서 이런 현실 분석을 통해 가난의 구조

적인 원인을 발견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론을 마르크스주의의개념으로부터 도입한 주의

입니다.

해방신학은 어디까지나 상황신학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에의 능란한 적용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그리스도를 해방자로 , 현실적인 변혁에 영향을 주는 주된 자로, 새로운 기회를 제시

하는 자, 새로운 토대를 제공해주는 자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런 모든 일들은 모두가 사람이 해내는 지극히 인본주의적인 노력 신앙학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해방신학을 이렇게 정의하기도 합니다. 압제 받고 착취 당하는 중남미 여러 나라

에서 일어난 자유화 운동에 투신하고 있는 남녀들의 체험을 그리스도교 복음에 비추어 고찰해 보려

는 신앙 해석일 것이며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문제들을 이런 기준에서 해결해 보려는 신앙 추구 현

상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해방신학이 사실상 성경적이거나 하늘나라에 근접하는 일에 얼마나 멀리 동떨어져

있는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연구하는 자들이 깨달아야 할 큰 몫인 것입니다. 성서의 진리가 순

수하게 지켜저야 할 이유를 세삼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