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그리스도인 신앙인이 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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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리스도인 신앙인이 될 수 있는 것일까?
가령 불교라면 불도를 알고 심산유곡에서라도 그 도를 닦는 길일까!
가령 이슬람 교도라면 하루에 5번씩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기도로 추구하는 길일까!
그렇다면 좋은 그리스도인 신앙인은 어떻게 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것이다.
본디 기독교 신앙의 정곡을 찌르는 그 답변은 산 제물(롬 12:1 참조)이 되는 길이다.
이 길목에서 반드시 터득되고 달라저야만 하는 길이다.
거기에는 흠없는 제물, 죽는 제물, 모든 것은 은혜로만 되는 제물이 되는 길이다.
순간 순간 흠없이 사는 길이며, 결국 자아가 죽는 산 제물이 되는 길이며, 이 모든 것은 온
통 주님의 은혜로만 되는 길이다.
평생에 이 범주에서 구하고 성실하게 산다면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평생에 이점에 대하여 문제들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방해와 침해를 받는 일에서 방벽
을 이루고 성공한다면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설령 일시 그 길에 빠졌다고 할지라도 쉬 이 정도를 따르면 침식이나 부폐를 방지할 수 있
을 것이다.
가령 관계되는 개인이나 단체(교회 포함)가 정의롭지 않게 보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거기에서 떠날 것인가? 아니다. 켤코 아니다.
개혁할 것인가? 흠없는 제물과 죽는 제물과 은혜로만 되는 제물에 대한 자아의 길이 방
해를 받는다면 나서지 말 것이다. 그만한 제목이 되지 못한 까닭이다. 그 일은 그만한 제
목이 할 일이다.
그렇다면 가만이 있을 것인가? 그렇다. 자신의 몫인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을 선택
할 것이다. 타협하는 일도 가지 못할 길이다. 그리고 기도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은 분수령과 같다. 조금의 차이로 물방울이 동으로 아니면 서로 떨어져 흐른
다. 이것은 신앙상의 엄청난 차이를 나타내는 표현이 될 수 있다.
마음을 어디에 담느냐의 조금의 차이로 한란계처럼 그런 결과를 빚는다.
아주 조금의 마음 차이가 전적으로 교회가 나쁘게 보일 수도 있다.
조금 차이로 목사의 설교가 꼭 나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처럼 들려서 반감을 사게 된다.
좋은 그리스도인 신앙은 그가 가진 산제물의 순수함이 섞이지 않게 보존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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