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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사모의 활동을 위한 정지작업은 무엇인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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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0.04.30 05:03 조회수 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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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기에서는 목사 사모로써의  활동을 위해 정지작업 면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지작업이라, 무슨 말이지요? 그 정지 작업이란 남편인 목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아는 일입니다.

이미 이점을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만 진일보하여 사모의 활동면을 설명하기 위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목사 사모의 활동을 위한 정지작업은 무엇인가? 여기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목사의 직무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고, 둘째 목회의 바탕과 본질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1. 목사의 직무가 무엇임을 사모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회의 내조자로서의 사모"라는 점을 인식식해야 합니다. "유의할 것은 남편이 하는 일을 알아 두어

야 할 이유가 결코 남편을 지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지 않다. 오로지 내조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마치 병원에서 간호사가 의사가 하는 일을 반드시 알아야 할 이유가 의사를 효과적으로 도와서 환자

를 치료하는데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말하자면 목사 사모는 남편인 목사가 능율적인 목회활동을 펴나가도록 남편을 써포트하는 입장에서

남편의 목회에 대하여 원론적으로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너무 부담을 느끼지는 마시지요.

목사는 이런 일을 합니다.

 

1) 기도와 성경 연구하는 일입니다.

사모도 기도하고 성경연구를 하겠지요. 그런데 목사는 강단에 서는 일이 다릅니다. 최선최상의 복음

선포자가 되는 영성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순수하고 깨끗하고 금이 정련되다싶이 잘 갈고 닦여진 말

씀을 가지고 강단에 서서 백성들에게 복음이 선포되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룩하는 일에 매 번 성공적

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나친 말 같지만 사모는 이일을 잘 써포트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

리고 그 분위기를 써포트하기 위해 같이 연구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 같은 일은 매우 만족할만한

일입니다. 물론 설교하는 정신에 거침이 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는 일 같은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

릅니다.

콤퓨터를 공부해 보면 "여기까지 알았으면 이젠 콤퓨터 만능!"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사모가 목회자

인 남편의 설교 준비에 사려깊다는 것은 사모의 여기까지가 만능일 만큼 중요하지요. 항상 하는 설교

같지만 마지막 듣는 이들도 있는 것이니 그 설교가 최선최상이 되도록 써포트해야 합니다. 설교자는

영혼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2) 말씀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목사는 강단에서만 기별을 전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때, 어떠한 장소, 어떠한 사람에게도 복음기별을

전해야만 합니다. 말씀증거는 목사에게 맡겨진 가장 귀중한 임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늘의 천사들

도 부러워하는 임무가 이것입니다. 말씀을 증거하려고 하면 성경은 물론 기타 여러 가지 방면의 지식

을 습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사모는 때론 부득불 이점에서 다른 영혼에게 대답할 것을 남편을 대신해야 할 때를 직면하기도 하기

때문에 연구하는 사모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사모는 안식일학교 시간에 교사가 되는 일은 바랍직하

다 라고 생각합니다. 유능한 교사가 되엇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여성분들도 교사가 되는 일이 장려

되기도 할 것이고요. 교과교수법을 공부해야 하겠지요.

 

3) 가르치는 일입니다.

목회자는 프리칭을 하면서도 티칭을 합니다. 가르치는 일에 교육적인 소양이나 방법론이 중요합니다.

목회자는 학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뢰를 받을 만큼 잘 가르쳐야 하겠지요. 그러므로 가르치는 자로

써 기독교 교육에 정통해야 하는 것이 이상이지요. 최소한 기독교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의 원리에 대

하여 잘 알지 않으면 안된다고 역설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이론에 대하여 밝아야 하며 교

수방법 및 평가를 교육학적으로 손색없이 진행시킬 수 있어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1년을 보내놓고 자

신의 1년 목회를 교육적인 평가로 평가해 보고 연비로 정리해 보는 것은 무척 중요하지요. 사모 역시

이 일에 무감각해서는 아니 되겠지요.

 

4) 상담하는 일입니다.

목회자는 찾아오는 교우들을 맞이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요청에 의해 찾아가 목회 상담(Pastoral

Counselling)을 하게 됩니다. 또한 비공식적인 접촉을 통해서 여러 가지로 교우들의 문제들에  관하여

목회적인 관여(Pastoral Care)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요한 분야입니다.

그리하여 교우 전체의 가정생활은 물론 사생활까지 망라하여 그들과 관계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려

고 하면 목회자에게 무엇이 필요하지요? 종교심리학과 심리분석학에도 상당해야 합니다. 목회상담

학은 물론 그 방법론에도 당연 상당해야 하지요. 무엇 보다 경험을 살려 터득한 것을 진실되게 행사하

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 상담만은 남편만의 몫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우들이 친히 사모를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좀 주의

성이 있는 발언 같게 느껴집니다만 사모에게 피상담자가 오지를 않는다면 교우들이 무엇인가를 기대

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5) 심방하는 일입니다.

이 내용은 지금 지면이 길어지고 있어서 따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6) 예식을 행하는 일입니다.

 

7) 봉사하는 일입니다.

 

8) 행정하는 일입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읽어보시면서 때때로 또 읽고 적용도 하는 일에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

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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