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2:6절, 인간이 "신"이라니 가당치도 않는 말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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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주 의아하지요?
생각해 보십시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자존자의 아들이라 하였으나"(시 82:6)
사람이 신이라니요?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지 하니하였느냐' 성경
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아라 하였거든"(요 10:35)
사람들을 신이라 한다니요? 분명히 사람이 하나님 같은 신이 아닌데요....무슨 뜻일까요?
요한복음의 말씀은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신 말씀입니다. "시편 82편에는 "신들"로 불리
는 자들의 불공평한 재판에 대한 규탄이 적혀있다. 랍비의 전승에 의하면 율법을 받은
자에게 "신'이라는 호칭을 적용시킨다." 그렇지만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이라 하였으나 너희는 범인 같이 죽으며 방백의 하나 같이 엎더지리로다.'
"시 82:6-7)는 이 말씀을 "전승에 의하여 "신"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대답했다."
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자기가 신이라 한다 라고 하면서 돌로 치려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신 답변의 말씀에 "너희를 신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한다 라
고 답변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신'이라고 하신 말씀이 사람이 진짜 "신"이라는 의
미로 하신 말씀이 아니고 전승에 의하여 그렇게 말하는데 라는 그런 뜻이 들어있는 말
입니다.
사람은 하나님 같은 신이 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0장에 나타난 전후문맥을 보면 성
경에서 가장 엄격한 유일신론 가운데 하나라는 것입니다. 한편 "신(들)"이라고 호칭되
는 자들에 대해서 진짜 신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주석을 붙여가
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계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구성원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이고 ....보통 학
자들은 "신들'이란 낱말이 구약의 사사(판관)나 여타의 통치자들을 뜻한다고 해석한다."
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신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임을 받은 고귀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는 것입니다.
의문이 풀렸는지요.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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