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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심방의 9가지 요소: 주님의 사랑을 가질 것(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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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0.05.30 05:43 조회수 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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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는 더워지는데 힘드시지요. 저는 반년이 추운데서 살아요. 지금은 추워도 좋고

더워도 좋다고 마음 먹어버렸습니다. 마음 편하고 좋네요.

"눈초리가 무서워 고개를 돌렸더니 학이 날고 있더라. 학아, 좋구나!" 사람 사는 법은 내가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다 준비해 놓으셨어요. 좋은 것을.... 또 기지개 켜며 일어나 태양을 바라보십시다!

 

 

사모 심방의 9가지 요소 중 목회적이고, 성령의 내재를 기원하고, 또 영혼에 대한 염려(인간학적인)

를 잘 안다고 할지라도, 그것들이 그렇게 3요소 되어 중요하다고 할지라도 정작 본질적인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요"입니다.

사랑이 없었다면 지구성은 벌써 다 타버린 콕스나 다름이 없습니다. 기독교가 그토록 힘있고 세계

를 재폐하는 것은 오직 사랑 때문입니다.

사람이 그리스도인으로써 오만 가지로 아무리 뛰어나도 사랑이 없으면 하늘의 빛으로 볼 때에는

전혀 제로인생입니다.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요"입니다.

 

 

사모로 일하는 분의 고민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찌든 가난 속에서, 계모 밑에서, 더군다나 7형

제 자매들 중에서 자라면서 오래 동안 그 가난과 싸움과 증오에 쩌린 마음이 되어서 비록 기독교인

으로 살면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본성이 바뀌기가 힘들고 더욱이 사랑의 바다에서 해엄을 치기가

자유롭지 아니합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우리 부모(아담 해와)가 죄짓고 형제(가

인과 아벨)들이 죽이고 피흘리는 것을 목도하고 자라서 주님이 자유케 하리라는 그 행복을 다 누리

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어찌 감히 사랑의 사업을 하고 살 수 있겠습니까! 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사모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쓰라림과 아쉬움을 안은 채 10여분 동안 발로 땅을 부벼대면서 서로 아

무 말을 하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다가는 햇빛이 무척 밝습니다. 의의 태양을 바라보면서 사십시다!

고 제가 말을 했습니다. 사모는 대단한 은혜를 갈구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지금은 어쩌신지! 항상 머

리에 있고 기원하는 마음으로 돕고 있습니다. 그의 남편은 지금 대단하신 영성의 목회자이십니다.

 

 

성공하는 목회자 부부 라고 해서 태평가도를 달려온 것이 아닙니다. 자아를 두고 피나는 개척 길을

걸어오기도 하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바로 그 정황을 귀히 여기시리라 믿습니다. 야곱이 사다리

를 본 벧엘의 경험은 형제를 사랑하기는 커녕 깡그리 형의 것을 빼앗아 움켜쥔 두려움의 발걸음 찰

라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주님이 야곱을 사랑하시듯 사모님들을 사랑하셔서 오늘도 step to christ

되게 하십니다. 우린 오직 그 주님의 "사랑"을 움켜 쥐고 싶습니다. 그 사랑이 내 것이 되고 저 천성

을 향해 바라볼 수만 있다면 밤 새 울어도 여한이 없지요 네.

사모로 부르신 대는 분명 내 뜻이 아닌 거예요.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주님께는 내가 쓸모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분명 그러합니다. 용기를 내십시다. 층층대는 올라가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내려가는 층층대도 있어서 아주 쉬울 때도 있어요. 목회의 계단들이 각박하게 올라가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고 retreat하게 하는 것처럼 하시다가도 결국 전진을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 경

우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부부 용기 북돋는 것 중요하지요.

 

 

생각해 보십시다. 만약 사랑이 없는 사모의 목회라면 보람이 어떨까요.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더더

욱 사랑이 있는 목회를 하게 하실 것이니 감사할 뿐입니다. 성도의 가정을 찾아 심방하는 일에 사랑

의 땀방울이 필요합니다.

" 따뜻하고 안온하여 각 사람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는 주님의 사랑이 몸에 배어있어야 한

다."는 것이지요. "사랑은 하나의 목회자로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 어디에서나 최선의 것이다. 왜냐

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요구하고 있는 사랑을 항상 채워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는 것입니

다.

"예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요 절대적인 사랑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은 바로 그런

것이어서 영원토록 변함이 없습니다. 사모는 남편과 같이 방문을 할 때 불변의 이 사랑을 가지고 심

방해야 하겠지요. 눈물이 날 때는 그 불변의 주님 사랑을 마음에 먹음고 눈물을 흐리면서라도 기도

로 애원하면 주님이 넉넉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세상에는 참된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랑을 원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이어야 하겠지요. 그저 줄 수 있다면 넘치도록 주어야 하겠지요. 주님께로

부터 그토록 많이 받았는데... 그렇지요.

주님 사랑은 주면 줄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법이라지요. 준데서 결코 줄어들거나 잃어지는 법이 없다

지요. 이건 상대적인 것이 아닌 까닭입니다. 하나님이 그 풍성한 중에 위에서부터(from above) 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 은혜는 , 그리고 힘은 위에서 와야 합니다.

주여, 어쩨서 저같은 작은 자를 택하여 이 가슴 벅찬 사명을 주시는 겁니까? 즐겨 그 길을 가리이다!

걷고 아니면 달려서라도 꼭 그 길을 가리이다. 주여!!

다음에 5번째 스텝을 밟아 봅시다. 그간 모쪼록 평안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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