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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생활에서 양이 양을 따르는 것이 목자를 따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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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는 긴 지팡이 하나를 가지고 수많은 양무리를 진두지휘하지요.

양들은 좀 미련하고 순진하지만 아는 것도 있답니다.

잘못하면 호시탐탐 자기의 생명을 노리는 이리라는 놈이 있다는 것

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리 앞에서 양이라 하지요. 이리라는 놈 무서워서 어쩔줄

모르고 쩔쩔 맨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양은 목자 가는 대로 따릅니다. 또 좋은 물과 꼴을 주기 때문

이지요.

그들은 푸른 초장으로 나를 인도하신다 라고 노래하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사람이 한가지를 아셔야 해요.

아마도 이스라엘의 네갭사막에 섰으면 한 광경을 보게 될 거예요.

목자가 지팡이를 들고 휘파람이나 큰 소리를 하면서 움직이기 시작

하면 많은 양들이 그말을 익숙하게 알아듣고 그가 가는 대로 따라가

는 거 말이예요.

수 백마리 속에 있는 양들은 목자 가는 길이 잘 보이지 않아요.

앞에 가는 친구 양들만 보이는 거예요.

그러나 양은 그 앞에 가는 친구 양만 따라가면 목자가 가는 길을 따

라가는 길이라고 잘 압니다.

옳은 선택이죠. 무리 안에서 따라가면 되는 거예요.

한적한 곳으로 동떨어지지만 않으면 되는 거예요.

그리하면 틀림없이 반원을 그리거나 물결치듯이 유유히 목자를 따

라가는 거예요.

 

 

교회에서도 먼저 가는 성도들을 따라가는 길이 목자이신 주님 길을

따라가는 거와 같데요. 그렇지요.

그런데 그렇지만 안테요. 사람 양은 잘못 가기도 한데요. 그러지요.

아, 옳은 말씀이네요.

양은 고개를 줄곧 처박고 걸어요. 그래서 가끔 미궁으로 빠져들지요.

그래서 사람 양은 고개를 높이 쳐들고 목자를 바라보면서 따라가라

는 거지요.

목자가 보이게 말입니다. 고개를 쳐들면 우리 목자 주님이 보인데요.

그 길 가다가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둘 때"가 온다나요.

이제부터서는 고개를 쳐들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걸으세요!

아무튼 친구 양 좋은 소리, 좋은 눈짓 한다고 해서 따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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