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우리 각 개인에게 수호천사가 있는가? > 신학

예, 중요한 이야기인데요.

마 10:10절에 보면 어린이들은 '그들의 천사들'을 가지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럼 어린이만 그럴까요. 어른도 물론이지요.

행 12:15절을 보면 베드로가 문을 두둘기는 동안 로데가 그들을 지키고 있었을 때 그

문에 있는 사람이 '그의 천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당신의 백성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수호하고 보호하는 것이지요.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들을 건지시는 도다'(시 34:7)

'여호와의 사자'란 천사를 일컷는 것이지요.

우리의 수호 천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뵙는다'(마 18:10)고 했습니다.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위험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은 그런 정황 속에서 우리를 돕기 위

해 수호천사를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교부들 중에 한 사람인 오리겐(Origan)은 '모든 인간 영혼은 하나님 아버지

를 좋아하는 한 천사의 인도 하에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성 바실(St. Basil)은 '천사가 모든 믿는 자를 각각 지키며 천사는 군대처럼 각 영혼을

지킨다.' 라고 말했습니다.

'천사는 우리 삶의 육체적인 상황을 보호하는데 반해서 성령은 우리의 영적인 삶의

상황을 보호한다.'고 하는 글이 있네요.

그런데, 한 가지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지요.

천사가 정말 나를 지키시나 하고 시험해보는 그런 일은 천사들이 몹시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마음처럼 천사가

나와 함께 한다는 것도 확실하게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천사는 부질없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