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성경은 천사를 어떻게 불렀는가? > 신학

성경에서 천사를 가리켜 '거룩한 천사들', '하나님의 천사들'(눅 9:26, 12:8) 및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히 1:6, 시 103:20) 등으로 불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6:27, 24:31절에서 '그의 천사들'이라 말씀하셨고 22:30절에서는 '하

늘에 있는 천사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카 후서 1:7절에서 '능력의 천사들'이라고 불렀습니다.  또 '천사장'이

라는 말도 나오는데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부득불 아래 내용을 설명합니다. 루스벨을 재외

하면 성경에서 단 2 천사의 이름을 명시했습니다.

첫째는 '미가엘'입니다. 이는 '천사장'이며 '군장 중의 하나'(단 10:13)로 나타났습니다. 계시

록 12:7-8절에서는 '군대장관'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그의 휘하의 천사들과의 싸움에서 악

한 천사들이 패배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꼭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미가엘을 여기까지만 단 하나의 천사로만 설명한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거나 신약성경을 정경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인들과

이로 쫓아 전래된 서구사회에서는 이렇게만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 살전 4;16절과 유다서 9절을 보면 예수님이 '천사장'(archangel)이며 '미가엘'인

것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니깐 신약을 경전으로 받아들이는 일반 기독교에서는 미가

엘이 예수님인데 예수님이 오실 때 휘하에 천사들을 대리고 오기 때문에 천사장이라고 불

리우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천사는 가브리엘입니다. 가브리엘은 천사의 장(chief messenger angel)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는 침례 요한과 예수님의 탄생 사실을 미리 예고했습니다.(눅 1:13,31)  그는

다니엘의 꿈을 해석해 주었고 이상을 깨닫게 했습니다.(단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