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천사들도 '택하심을 받은 천사'가 따로 있는가? > 신학

디모데전서 5:21절에 보면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편벽되히 하지 말며"

라고 했습니다.

그럼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이 있다면 택하심을 받지 못하는 천사들도 있다는 말인

가요?

하늘도 이 세상처럼 불공평과 불행이 존재하겠는데요? 그런 하늘이면 별로 좋지 않

겠네요? 하늘에 가고싶은 생각이 사라지네요. 이 말씀은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요?

예, 이 말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할 때 편견이 없이 옳게 잘 하라는 말을 당부하면

서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수님 앞에, 그리고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 있는 것처럼 옳게 하

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이라고 했을까요? 하고 의아하게 생각되는 것이죠.

지금 하늘에 있는 천사들은 하나님의 피조물들로써 한 번의 대환란에서 잘 분별하

여 승리한 전력이 있는 이들이어서 하나님, 예수님과 함께 취급되었다고 봅니다.

루스벨과 그를 따르는 하늘 3분의 1되는 천사들은 잘못 선택했기 때문에 실패하고

하늘에서 쫓겨났지요. 그러나 지금 하늘에 있는 3분의 2가 되는 천사들은 의로운 길

을 분별이 있게 선택을 했고 하나님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반응적인 의

미를 살려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이라고 표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길에도 항상 선택의 기로를 만날 수 있지요. 마귀 때문에, 사람 때문에, 욕심

때문에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 항상 하늘에 있는 천사들처럼 의로운 길을 선택하고

천사가 하나님을 옹위하고 하늘에서 사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항상 같이 해야

하겠지요.

이 말씀은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되고 천사들이 우리의 모범이 되는 것을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