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정작 사고가 일어날 때 하나님은 어데 계셨는가?
페이지 정보
본문
갑자기 트럭이 학생들에게 뛰어들어 죽고 다치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은 '어디 계
셨는가?' 그럽니다.
그리고 그들은 부과적인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 '하나님은 학생들을 나쁘게 보셨는가?', '하나님은 학생들
을 도대체 징벌한 것인가?', '하나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몰랐는가?', '하나님은 아이들을 돌보는데 역
부족한가?', 하나님은 이때 워낙 멀리 있었는가?' 등등과 같은 회의적인 질문으로 "왜?" 라고 질문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이렇게 주님을 위해 헌신을 하는데 '내 아내를 죽게 버려두다니! 하나님이 어디 있어!' 그렇
게 말하기도 합니다.
보통 때를 살아갈 때 하나님을 기억조차 하지 않다가도 어려움을 당하면 신의 가호와 능력의 필요를 100%
당연한 요청인 것처럼 하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생각과 뜻이 당연한 것처럼
반응합니다. 대저 어찌 된 것일까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죄 아래 있는 인간의 이해로 죄없을 세계의 하나님의 본연한 본성이나 통치를
이해하려고 하면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기만 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세계와 만물을 창조하셨지만 하나님은 그 창조한 세계를 만드신 자연계의 법칙과 도덕의 법칙을
따라 여전히 섭리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령 절벽에서 뛰어내리면, 비행기의 조정사가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리면, 바다로 뛰어내리면, 결국 그의
자유의지의 선택에 맡기고 자연의 법칙에도 순응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지 않는다거나 내버려
두시거나 버리시는 것이 아니십니다. 냉철하게 보면 그 자리에 있었음으로 해서 피해를 입는 것까지 그 법
칙의 소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공중에서 땅 위로 떨어지는 사람 때문에 중력의 법칙을 역행하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딤후 2:13) 하나님이 만약에라도 하나님 스스로 그렇게 하시면 약 주고 병 주
거나 병주고 약 주는 분이 되는것입니다. 진짜 사람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두려움의 존재가
되십니다. 그리서 도덕의 법칙이나 자연의 법칙을 하나님 스스로 따르는 것은 곧 그것이 하나님의 품성인
것입니다. 이점에서 많은 것이 이해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우리를 위해 주셨고 하늘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선하신 분이
십니다. 그러나 그것 마저 하나님은 도덕법에 의하여 가능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학생들이 트럭 때문에 해받을 것을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명백하게 각 개인을 아십니다. 물론 하
나님은 재앙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때로 하나님만 아시는 큰 목적을 위하여 그의 스
스로의 중히 여기시는 법과 질서를 따라 행하십니다.
만약 교통 사고처럼 재앙이 되는 일이 있었다면 그것은 이 세상에 죄가 있기 때문에 받는 필연한 침해일 수
있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침해를 입었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
거나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불성설 속단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반면에 신앙을 가진 자들에게도 이해를 피치 못할 만큼의 재앙을 입기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쪽의 문제
가 아니고 세상 쪽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럴수록 하나님께로 의심없이 돌아가야 합니다. 의심을 하려면
고차원적인 것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순교를 당했습니다. 10제자는 모두 순교를 당했습니다. 선교사로 간 사람들이 몽땅 순교를당
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들을 버리셨는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버리시지 않은 것입니다. 하
나님의 오묘한 뜻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런 참 의미는 하늘에 가면 밝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죄와 죄가 있는 이 세상의 케티거리를 벗어날 때 이루어질 우리의 성정으로 비로소 본연의 하나님
의 선하심과 그 인도를 참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날까지는 때때로 우리 스스로를 채찍해야
합니다.
- 이전글하나님: 하나님은 장차 하늘에서 우리를 나이가 얼마나 되게 하실까? 11.01.03
- 다음글하나님:하나님이 왜 이적을 행하시지 않는가? 10.12.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