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삼위일체에 반하는 이론이 있었는가?(1) > 신학

삼위일체는 한 본성 안에 3분의 개체가 있는데 이 개체가 동등하며 하나로 연합을 이루고 있

는 이 모습이 성경적인 하나님의 참 모습인 것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지금 기독교 전

반이 이 성경적인 뜻을 따르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기독교 안에서 성경에서 빗나간 주장을 함으로 이단으로 간주

된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 양태는 자못 복잡하지만 여기에서 다소 참고로 이런 잘못이 있었

다는 것을 참고함으로 삼위일체 사상의 옳바른 것을 이해하는데 오히려 보탬이 되고자 합

니다.

초기 기독교 당시에 이단적인 구룹의 하나가 Sabellianism(사벨리안이즘-사벨리우스 주의) 혹

은 Modalism(삼위 양식론), 혹은 Modaslism(삼위 양태론<양식론>)으로 가르치는 이론이 있었

습니다.

이 이론은 로마의 신학자 Sabellius(사벨리우스)에 의하여 재창된 단일신론(Modalistic Monarc-

hianism)이론입니다. 오직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는 이론이지요.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성부, 성자, 성령이란 유일신의 계기적 현현양태에 붙여진 명칭에 불

과하다는 주장입니다. 곧 한 하나님이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삼

위일체란 한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 하나님이 세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이론입니다.

이런 실례를 들게 됩니다. 물은 본질이 물로 이루어졌지만 액체(물), 고체(얼음), 기체(증기)

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주장은 하나님이라는 한 하나님이 사

람이라면 아버지, 어머니, 아들로 나타남 같이  하나님이 어느 한 때 그렇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삼위양식설에 의하면 구약시대는 하나님이 창조자와 아버지로 나타나셨고 신약시대에

는 그 같은 하나님이 아들(예)과 성령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

느 존재였든지 간에 다 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이런 주장은 성경과 불일치하고 모순됩니다. 삼위의 존재와 구별을 무시하며 그의 영원성

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리하여 그들은 니케아종교회의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기독교적인

결론을 내린 일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