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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지혜'와 철학이 말하는 '지혜'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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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그 차이는 간단하지요.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알아서 이르러오는 지혜이고

철학이 말하는 '지혜'는 사람의 생각으로 터득해서 이르는 지혜를 말하는

것이지요.

하나는 광활하고 무한한 것이라면 하나는 제한적이고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어찌하여 그런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하겠지요.

철학(philosophy)은 philo(loving)+ sophia(wisdom), '지혜를 사랑한다'는 뜻이지요.

철학이란 결국 지혜의 금자탑을 쌓는 일이지요.

철학은 종교처럼 형이상학에 속하기는 하지만 어쩌면 금세뿐이지요.

종종 더 나아갈 길이 없어 절망하거나 생을 포기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철학의 나라 헬라는 마을 마다 지혜를 말하는 토론장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성비판론 같은 칸트의 이론은 그들의 금자탑이 되지요.

철학의 주인이며 중심이며 사거리는 지혜라는 것이지요.

왜 철학이 있는 곳에 논쟁이 많았는가? 지혜를 끝간데 없이 추구하는 것이니깐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의 지혜의 추구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철학을 공부해도 아마도 옛날에 공부했던 그 철학 사상 거기에

머믈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종교(기독교)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종교의 추구는 구원(믿음)입니다.

구원을 추구하는 믿음에는 사람이 가진,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종교의 지혜는 곧 하나님이 주신 지혜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지혜로 추구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구원(믿음)이 없는 지혜만을 사랑하는 철학은 현실적인 면에서 극단에서는

무용한 것이지만 구원이 있는 믿음의 지혜는 극단에서 성취와 해결이 있습니다.

결국 잠언서가 말하는 그런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근원한 믿음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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