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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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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인간의 죄의 냄새를 얼마나 고약해 하실까?

모든 인류, 기나긴 세월 동안 시대 마다 짓는 그 수많은 인류의 죄의 냄새가 얼마나 고약하

실까? 그런데 이상하다.

죄의 냄새가 하나님은 고약하신데 우리는 죄의 맛이 달콤하고 그 냄새도 향기 같으니 말이

다. 그래서 죄를 지을 때 그 죄의 냄새가 좋고 즐겁고 기쁘고 향기롭다고 말한다 한다.

그래서 죄는 끊을 수 없는 습관이 되고 죄에 호감이 가기에 죄를 지어야 살맛이 난단다.

잠깐 성경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자.

옛날 성소 마당에서는 항상 염소의 살이 타고 피가 타고 기름이 탔다. 통채로, 내장이, 정갱

이가 탔다. 그 냄새가 얼마나 그 주변을 진동케 하며 고약했을까?

하나님의 종교가 잔인하고 종교적인 취향도 무던히 악독하다고나 할까?

그런데 성경에는 그 냄새를 가리켜 "향기로운 냄새"(출 29:18, 25, 41, 레 1:9, 13, 17))라고 했다.

다시 한번 정직하게 말해보자! 그 살과 피와 기름이 타는 냄새가 향기로운 것인가?

그런데 그 정답은 "향기로운 냄새"인 것이다.

여기에서 "향기"롭다는 말은 "하나님이 이 제사를 아주 흡족해 하시고 드려진 것을 가납하셨

다는 사상을 인간적인 특성의 언어로 나타낸 것이다."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제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인 것

이다.

이것은 사람 측에서 보면 "하나님께 가납될 만한 것이다."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 향기가 된다면 그것을 드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향기가 되는 것이다. 어쩨서 그럴까.

하나님은 어찌하여 이 고약하기 그지없는 냄새를 "향기"로 맡으실까?

"향기로운 냄새"를 반이적으로 보면 죄인이 짓는  죄의 냄새는 지독하게 악취가 난다는 것이

된다.

그런데 이 죄를 위해 양이 생명을 바쳐 속죄할 때 이 죄를  없이하기 위해 타는 냄새가 결국

그 죄가 타고 깨끗해져서 하나님은 이것을 향기로 맡아진다는 것이다.

영적으로 말하면 사람에게도 그러하다. 회개한 영혼과 속죄 받은 영혼을 보고 하나님은 향기

를 맡는 것이다.

그것이 흉악한 죄가 타는 냄새며 그 속에서 속죄의 씻음의 냄새를 맡는다면 향기가 되는 것

이다.

조금전 잔인하고 악독한 취향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의 죄가 

그런 것인 것을 알 때 사람의 죄는 잔인하고 악독하여 추악하게 보이는 것이다.

하늘에서 죄없는 순결한 한 양이 죄가 무엇인지를 모르면서도 자기 생명을 드려 죽어준 사실

에 얼마나 놀라는가! 평화로운 하늘에서 한 생명이 피를 흘리고 처참한 죽음을 당하다니 어찌

하여 그러해야 하는 것인가?

표상적으로 사람이 지은 그 흉악한 죄 때문이다. 죄의 속죄 때문이다.

그래서 에덴에서 죽은 그 양은 십자가상의 예수 그리스도를 대표한다.

그는 죄가 없으시고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신데 자기 생명을 바쳐 십자가상에서 죽어주심으

로 다만 그를 의지하여 속죄함을 받기를 바라는 회개한 영혼에게 나타내시는 그 효험을 하나

님은 "향기로운 냄새"로 간주되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악독하다고 하지 말자. 여기서 오히려 죄악의 흉악성을 들여다 보자. 오히려 자기

아들을 내어주심으로 죄인을 구속하시려는 그의 사랑과 자비를 나타내신다. 이것을 바라보자.

아담과 해와는 바로 이것을 믿었다. 그래서 거의 만회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엄청난 잘못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구속의 피로 죄씻음을 받아 천국에 다시 서게 되는 것이다.

당신의 삶은, 우리의 삶은 향기로운가! 그리고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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