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해와는 최초에 원시적인 지상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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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담과 해와가 하늘을 벗어났을 때 에덴에서와 달리 그 상황이 사뭇 다름을 경험하면서 당
황했을 것이다.
2) 하늘에 두고 온 모든 것들이 생각나며 그리워졌을 것이다.
3) 유득 하나님의 교제와 에덴의 생활이 그리워졌을 것이다.
4) 아담과 해와는 죄를 지은 해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보다는 오히려 우호적으로 해와를 감
싸고 위로하는 맘으로 지상으로 내려왔고 살았을 것이다.
존 밀턴이 지은 "실낙원"에는 아담과 해와가 하늘을 나왔을 때 그 앞에 넓은 평원이 펼쳐진 것
을 보았다는 것은 사실로 그러했을 것이다.
5) 그들의 생활은 가진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는 원시적인 생활이 되었을 것이다. 아담과 해
와는 죄악 세상의 모든 것을 우리 보다 더 먼저 경험하는 자가 되었다.
6) 두고 두고 하나님을 대면하여 볼 수 없고 교제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7) 엉겅퀴가 생겨나는 세상을 보고 하늘에서와 같이 영광스럽거나 아름다운 천연만물이 아니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8) 뼈저리게도 자기들을 두룬 영광의 옷이 벗겨졌음을 느끼면서 옛날을 그리워했을 것이다.
9) 자기들이 두룬 가죽옥을 입고 거친 곳에서 따뜻하고 안전함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와 사랑을 두고 두고 깊이 간직했을 것이다.
10)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것을 보고 죄와 죽음의 처참함을 친히 목격하고서 당황하며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11) 하늘로 곧 돌아가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하나님이 양의
피의 효능을 알려줄 때 자기들의 죄를 속한 구속주가 속히 올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12) 그래서 첫째 아들 가인을 낳았을 때 그가 구주가 아닌가 생각하고 기뻐했을 것이다. 아담과
해와는 구주를 기다린 첫번째 사람들이 되었다. 이것은 창세기에서 아담 해와의 지상생애의 유
일한 체험 기록이다.
13) 후예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살았을 것이나 소망을 굳게 하여 실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14) 그들은 오실 구주를 열심히 전하고 그를 맞기 위해 불신이 많은 세상에 눈물로 호소했을 것
이다.
15) 그들은 오래 영생하는 것 같았으나 그들도 정신과 육체의 쇠약해짐을 경험했을 것이다.
16) 아담 해와 둘 중 누가 먼저 세상을 갔던 간에 그들 모두는 소망 중에 생을 마감했을 것이다.
17) 우리가 하늘에 가면 아담과 해와를 친히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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