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다 산상의 십자가는 예수가 달린 십자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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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이야기이다.
시카코의 탬풀 교회당의 탑은 세계의 교회당중 가장 높은 종탑중 하나라고 말한다.
어느날 교통이 끈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서서 이 종탑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종탑 위에는 거대한 십자가가 있었는데 마침 그 십자가를 수리하는 직공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구경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동안에도 수십년 동안 이 교회당의 십자가는 그 자리에 있었지만 그것을 쳐다보는 사
람들이 없었다.
그런데 이 광경을 지켜본 한 목사는 여기에서 한 진리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십자가는 사람이 달린 십자가여야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울 수 있다.'는 진리이다.
빈 십자가는 사람들이 흥미를 갖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는다.
원래 툭박하게 생긴 십자가는 로마의 큰 죄수들의 사형틀이었다.
그러던 것이 무죄하신 예수의 속량의 피를 십자가 위에서 흘리면서 돌아가시자 이 십자
가는 사람을 구원하는 감격적인 십자가로 사람들이 우럴어 보게 된 것이다.
오늘날 교회의 표식으로 교회당 마다 거의 십자가가 세워져 있지만 사람들은 그 십자가
위에 주님이 내가 진 십자가를 너도 지라 하신 교인 들이 정작 달려있는지를 살펴보아서
그 교회당을 우럴어 본다.
그대의 교회는 어떠한가?
십자가를 진 교회인가?
십자가를 진 사람들인가?
정작 십자가는 달아놓았지만 그 십자가가 있는지 여부 조차도 모르고 있지는 않는가?
어떤 교회는 십자가가 반 쯤 넘어져 있었으나 그대로 수년간을 지냈다.
십자가 없는 빈 십자가를 지고 있는 이들의 마음은 사형틀 그대로의 위선의 십자가이다.
자신이 진 십자가 때문에 자신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면 그리스도인일 게다.
세상의 허다한 사람들은 희생과 봉사로 십자가를 진 그리스도인을 찾고 우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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