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신 하나님도 독재하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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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이 세상의 독재정권들이 비참하게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는 해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의 독재정권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특히 그리스도인이면 하나님도 왕
이시지 않는가? 라는 야릇한 의구심을 갖게 되나 봅니다.
왕이신 하나님도 독재를 하시지나 않을까? 이것이지요.
왕정정치와 독재의 나라는 불행한데 하는 영상이 우리의 머리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의 왕정제도 역시 무언가 백성들에게 불행하지 않겠는가? 더 나아가서는 독재를 펴실 것이기
에 개혁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싶다는 의도 같은 것이 다분히 내포 되어있는 질문 같습니다.
그러기 전에 세상의 왕정제도, 혹은 왕권에 대하여 먼저 생각해 보십시다.
오늘날도 왕정정치를 하는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개는 미쳐 민도가 낮은 나라에서 왕정
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깨인 나라는 대개 벌써부터 민주적인 나라가 되
고 있습니다.
민주적이라는 말은 대통령의 임기제를 수행하며, 삼권을 분리하되 나라의 수장은 명실공이
대통령이라는 제도하에 통치권을 균형지게 나누어 가짐과 백성의 자유와 권익이 법적으로
보장 되는 가운데 백성의 나라를 위한 의무를 잘 이행하는 나라를 일컸습니다.
이것의 장점은 권한의 분산과 그렇다고 하더래도 임기제를 채택하는 나라로써 이런 선거권
이 백성에게 있어서 참다운 주권은 백성에게서 나온다는 실제를 민주주의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민주주의 제도라고 할찌라도 완전할 수는 없다 라고 보지만 이것이 정치체제
에 있어서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령 그같은 권한이 하나로 해서 한 사람에게 장구하게 지워져 있을 때를 생각해 보
십시요. 대개는 이런 나라를 가리켜 왕정제도 라고 일컸고 있습니다.
왕도 사람 가운데서 나온 만치 그 왕도 불완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한 사람의 왕
권이 나 통치력이란 아무리 선의로 해석을 한다고 할찌라도 완전할 리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완전하지 않다는 말은 백성을 온전하게 다스리기에 역부족하다는 말이 되고 많은 무
리가 있게 된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요!
여기서 좀 더 좁혀서 일 개인을 일컷는 것 같은 왕권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일 개인의 왕권이 온전할 리가 없습니다. 왕권이 온전치 못하게 되면 직
접 백성이 침해를 받는다는 말이 됩니다.
나아가서 그 왕권이 자기의 권력이 되고 자기를 위한 권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대다가 단
일화 된 왕권인 만치 부당할 때 자유로히 재어하는 다른 권이 있을 리 만무합니다.
따라서 이런 왕권의 권한은 잘못 되기 쉽고 한이 없는 권세와 가진 욕망과 이어지기 쉽습니
다. 왜냐하면 온전치 못한 인간인 데다가 그 권이 단일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체제에서는 다른 마땅한 권이 있다손 치더래도 그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어집니다. 기
능하려고 하면 왕권의 압박이나 이에 따른 시련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또한 이런 사회일수록 어쩌면 무모한 힘의 주도권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립과 불행이 따르
기 쉽습니다.
좋은 왕이 선정을 하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새로운 지도자가 새 정신과 새 이상을 펴는 것
보다는 여러 면으로 보아 결코 만족스러울 수 없을 것입니다.
대개의 왕들은 백성을 위하기 보다는 왕인 자기의 뜻대로 왕정을 펴기 때문에 백성들은 불
행하게 되는 예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저 하나님도 왕이십니다. 하늘나라는 왕정제도 입니다. 하늘나라에 가서도 신정
정치가 될 것이 확실합니다.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리로다'(계 11:15, 22:5)라고 하셨습니다.
주는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시요'(딤전 6:15, 계 19:16) 라고 하셨습니다.
주는 '영광의 왕'(시 24:7)이시며 '영원무궁토록 왕이시'(시 시 74:12)라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신 왕은 완전하신 왕이십니다. 완전하신 이 왕은
백성에게도 완전하십니다.
하나님은 친히 백성을 내었으며 백성은 하나님의 품성을 닮았습니다.
하나님의 왕권의 이념과 통치는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유의지 대로 살게 하십니다. 거
기는 죄의 존재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원토록 평화와 기쁨이 넘쳐흐르는 나라가 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왕의 나라와는 전혀 같지 않는 왕이 다스리시는 왕의 나라입니다.
이 세상의 왕정정치가 발전하면 대통령제의 민주정치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천국이라는
민주정치 보다 더 좋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하늘나라이며 하나님이 영원토록 왕이 되시고 우리가 그의 백성이 되는 나라
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그것이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될지도 모릅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 익숙한 사고로 생각하고 생각해야 하는 케티거리 속에 아직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믿어보십시요!
그 나라는 죄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이기에 신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우리를 다스
리는 왕정의 나라야 말로 최고로 좋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나라' 라는 것입니다. 은헤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에 가고 싶지 않습니까? 지금 그 여권을 신청하고 준비할 때입니다. 주님을 구세주
로 믿으시면 되는 나라입니다.
하늘 시민이 되시는 날 절대로 후회가 없고 영원토록 만족해 하실 것입니다.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가 왕시기에....그리고 우리가 그의 백성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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