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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쇠를 가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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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 스티저씨가 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궁전 이야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궁전에 들어가려는 어린이들이 궁전에 들어가는 열쇠를 얻으려고 문지기에게 애걸을 했

습니다.

한 소녀가 문지기에게 나아가 '머리를 이렇게 금빛나게 빚고 옷은 이렇게 새마포옷을 입고 왔습니

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소용 없다. 자기만 위하여 사는 사람은 못들어간단다. 오직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만 들어간

단다.' 라고 말했습니다.

소녀는 오랜 동안 모은 돈을 가지고 도와줄 사람을 찾았습니다.

늙은 거지를 도와주었습니다. 궁전에 들어가고 싶어서였습니다.

자, 이제는 되겠지 하고 문지기를 찾아왔더니 문지기는 고개를 살래 살래 흔들면서 '더 노력하여라.'

고 말했습니다.

또 한번 노력하고 문지기를 찾아갔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소녀가 열쇠 얻는 일을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고 맥없이 길을 가는데 무슨 가냘픈 소리가 들

려왔습니다. 드디어 어린 강아지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고 있던 문지기가 열쇠를 가지고 나타나지 않습니까. 소년은 '열쇠를 얻으려고 강

아지를 도와준 것이 아니예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문지기는 소녀를 바라보면서 하는 말, '얘야, 이 열쇠는 자신을 모두 잊어버리고 봉사하는 아이

를 위하여 주어지는 것이란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는 아시겠지요.

 

 

'천국의 황금문은 스스로를 높이는 자에게나 교만한 자에게는 열리지 아니한다. 영원한 문은 작은 아

이가 떨리는 손으로 만질 때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순박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일한

자들에게 주시는 은혜의 보상이야말로 복된 것이 될 것이다.'(실물교훈 426)

 

 

'이 사업을 행하는 자들은 머리에 희생의 면류관을 쓰게 될 것이다.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보상을 얻

게 될 것이다.'(교증 6, 348)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

로 하는 것 같이 하라.'(벧전 4:11)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도리여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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