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이냐 안식일이냐 > 신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신학

주일이냐 안식일이냐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첨부파일

본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8-11

네째 계명의 첫머리에서 주님은 "기억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사람들이 생활에 대한 온갖 염려와 혼란 속에서 그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핑계를 만들거나 그 신성한 의의를 망각할 것을 아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하셨던 것이다(출 20:8).

한 주일 내내 우리는 안식일을 염두에 두고 계명을 좇아 그 날을 지킬 준비를 하여야 한다. 우리는 안식일을 단지 율법의 요구 때문에 지키는 일을 지양하고 생활 전반에 걸친 그의 영적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안식일은 그들과 하나님 사이에서 하나의 표, 곧 하나님은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나타내는 표로서 인정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 정부의 원칙들을 나타낼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법을 매일의 생활에 실천할 것이다. 그들은 매일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그분의 품성의 완전함을 실증할 것이다. 그들의 빛은 날마다 선행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비칠것이다.  3보감 20

유대인들이 하나님에게서 떠나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의를 자신의 것으로 삼지 않았을 때 안식일은 그들에게 무의미한 것이 되었다. 사단은 자신을 높이고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떠나게 하려고 힘썼으며 안식일을 왜곡시키려고 활동하였는데 그 이유는 안식일이 그리스도의 능력의 표징이기 때문이다.1소망 28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더라. 창2:1-3


천지 창조의 기념일

"창조의 기념일로서의 안식일의 중요성은 그날이 하나님께서는 창조주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피조물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항상 가르쳐 주는데 있다. " "그러므로 안식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바로 기초가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 위대한 진리를 가장 감명적으로 가르쳐 주고 그 밖의 다른 제도는 이와같이 가르쳐 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쟁투(하) 437

안식일을 복(福)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11

인간의 생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육체적 휴식을 주신 것은 매우 감사한 일입니다. 만약 우리가 끊임없이 일을 해야만 한다면, 얼마나 육체적으로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러나 안식일은 단순히 쉬기 위해서만 제정된 것이 아니라, 영적인 재충전을 위한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7일 중 하루를 쉬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일을 하느라 다소 멀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안식일의 의미를 생각할 때, 휴식 없이 너무 일에만 몰두한다든지, 안식일을 단지 휴일로만 알고 오락에 열중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타락하자 모든 축복들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이 안식일만은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안식일을 타락한 자녀들에게 다시 찾아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안식일을 잃어버리면 인류는 영원히 멸망하고 말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이 안식일을 통해서만 만가지 축복을 받고 다시 영원한 하늘 안식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 5:17, 18

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칠일은 …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10, 11


천국 백성들의 거룩한 신분증(표징)

이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은 각 나라마다 자기 나라의 백성들에게 독특한 신분증을 나누어  줍니다. 이 신분증은 자기 나라 백성들이 언제 어디서 어느 다른 나라의 국민들과 어떻게 섞여 있을지라도 쉽게 식별하여 찾아낼 수 있는 유일한 표징(表徵)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늘의 하나님께서도 이 땅에 사는 당신 나라의 백성들 곧 당신의 친자녀들에게 이 세상 나라 백성들이 가지고 있지 아니한 독특한 신분증을 주셨으니 이것이 곧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들 사이의 표징(表徵)이 되는 거룩한 안식일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대대의 표징(表徵)이니 …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 … 니라. 출 31:12, 13, 16, 17

사람으로 태어나면 누구나 신분증을 소유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합니다. 영적으로 말하자면 침례를 받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마땅히 대한민국의 국법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듯이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의 약소이며 표징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겔 20:20

거룩하게 하라는 것은 무엇일까?

거룩하다는 히브리어 카다쉬는 본래 따로 떼 놓다 혹은 구별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안식일은 하나님이 특별히 구분하여 따로 떼어놓은 날입니다. 평일과 다른 구별된 날입니다. 이날을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안식의 축복을 충만히 받게 됩니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표징(表徵)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20:20

우리 한국은 단일 민족으로 매우 순수한 민족입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소련은 얼마나 인종이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어느 사람이 자기 국민인지 세계 국민과 섞여지면 알 수가 없습니다. 그때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면 '아, 이 사람은 우리 백성이구나.' 하고 알아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 세계 국민이 있을 때 한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면 '이 사람은 한국 백성이다.' 하고 찾아 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온 세계 인종들이 범벅이 되어서 살지라도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찾으실 때는 천국 백성의 거룩한 신분증인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보고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안식일이 바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섞여 살든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천국 백성들은 곧 하나님의 눈에 뜨이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된 표징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천사들이 지킨 날

안식일은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주장을 하는 기독교인들이 있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거룩하게 성별하셨을 뿐 아니라 당신 자신이 이날을 거룩하게 지키셨습니다.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 2:2, 3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출 31:17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레19:30

창조주 하나님께서 본을 보이시고 지키신 안식일을 누가 항변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사58:13,14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20:10,11

안식일은 십계명 가운데 포함되었습니다. 부모공경의 원칙은 모든 사람들이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독 안식일 계명만이 폐지되었겠습니까?


안식일을 어떻게 지킬것인가?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출 16:23

금요일에 모든 요리를 마치라는 하나님의 지시입니다. 다음의 증언을 봅시다.

안식일 준비를 금요일에 다 하여 놓아라. 모든 의복은 준비가 되었는지, 모든 요리는 다 하여 놓았는지 살펴보아라. 구두를 닦고 목욕을 하여라. 이것은 능히 할 수가 있다. 만일, 그대가 그것을 규칙으로 삼는다면 그대는 그것을 능히 할 수가 있다. 안식일은 옷을 기워 매는 일이나, 요리를 만드는 일이나, 쾌락을 추구하거나, 다른 어떠한 세속적인 일에 바쳐져서는 안 된다. 해 지기 전에 모든 세속적인 일을 제쳐 두고 모든 세속적인 잡지를 보이지 않게 하라. 부모들이여, 자녀들에게 그대가 하는 일과 그 목적을 설명하고, 계명을 따라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그들로 그대와 함께 준비하게 하라.

우리는 안식일의 시작하는 시간과 마치는 시간을 빈틈없이 지켜야 한다. 매순간마다가 다 거룩하고 구별된 시간임을 기억하라. 고용주들은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그 고용자들에게 금요일 정오부터 안식일이 시작하는 시간까지를 주어야 한다. 그들에게 준비하는 시간을 주어서 조용한 마음으로 주의 날을 맞이할 수 있게 하라. 이렇게 함으로써 그대는 이 세상 사물에서도 아무런 손해가 없을 것이다. 3보감 22

거룩한 안식일은 인간 권한 밖의 것으로 오직 당신 권한 안에 있는 성일(聖日)임을 밝히셨습니다.


예수님도 지키신 안식일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께서도 이 안식일을 당신의 아버지와 같이 온전히 지키셨고 지금도 하늘에서 이날을 지키시고 계십니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일 5:3

안식일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는 축복의 날입니다.

성화되지 못한 인간에게 중생 성화로 해방시켜 주시고, 빛이 없이 캄캄한 데서 갇혀있던 인간에게 빛을 비추어 빛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고, 무능한 인간에게 능력주시고, 병든 인간에게 치료와 건강의 축복을 안겨 주시는 안식일은 우리 인류에게 해방과 기쁨과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 축복과 행복의 날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안식일은 사람을 꽁꽁 묶었던 구속의 안식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폐지시키러 오셨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을 예수님께서는 미리 아시고 반박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 15:10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 5:17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눅4:16

우리 주님은 규칙적으로 안식일을 지키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본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13:8

우리 주임은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하늘의 법은 하나님께서 존재하는 한 변함이 없습니다. 완전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히4:11


제자들도 지킨 안식일

예수께서 생전에 하나님의 안식일에 대하여 얼마나 철저히 제자들에게 교훈하셨고 또 모본을 보이셨던가를 그가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의 제자들의 신앙 생애에서 우리는 밝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예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좇아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더라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눅 23:54-56

만일 예수께서 자기 몸으로 안식일을 폐지시켰다면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직후에 제자들이 안식일을 지키지 말아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다음에 더욱 철저하게 지켰던 것을 보면 이 안식일은 절대로 폐지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비일인 금요일날 돌아가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부으려 했는데 해가 저물어 안식일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향유붓는 것이 대단한 일도 아니지만 그것도 일이라고 해서 돌아가 계명을 따라 안식일을 지키고 일요일 첫째 날 첫새벽에 향유를 뿌리려고 와 보니 부활하셨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두고 보면 예수님께서 살아 계실 때 얼마나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당부하셨던가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눅 24:1-3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는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막 16:1-3)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기막힌 슬픔 중에서도 이들은 주께서 생전에 가르쳐 주시고 지키신 대로 철저히 지켰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눅4:16

예수님은 습관적으로 안식일을 지키셨습니다. 즉 안식일을 지키시는 것이 습관이 되신분이십니다.

바울은 늘 하던 대로 회당에 가서 세 번의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펴놓고 설교를 하였다. 행17:2

전도에 열심한 사도 바울도 늘 하던대로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세상 끝날 까지 지켜야 할 안식일

태초에 안식일을 당신의 아버지와 함께 제정하신 [안식일의 주인(主人)](마 12:8) 되신 예수께서는 오늘날 세상 끝 날에 사는 당신의 모든 제자들 곧 우리들에게도 이 거룩한 안식일을 세상  끝날 까지 거룩하게 지킬 것을 명(命)하시고 계십니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 24:20.21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 14:12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천국)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사58:13,14

이 안식일은 승천 조건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서 그날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손과 발을 금하고 말과 생각을 금해서 잘 지킨다면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안에서 이 땅에 살 때에도 사랑과 희락과 화평 가운데 살 것이요, 그뿐만 아니라 우리를 땅의 높은 곳 천국에 올려서 영원토록 그 업을 누리게 해주신다고 하신, 안식일은 승천 조건 계명입니다. 얼마나 귀중한 안식일인지 모릅니다. 이 보배 안식일 이것만 생각하면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유일하게 하늘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은즉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 내가 그를 나의 성산(천국)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사 56:1, 2, 7)라.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여호와께서 나를 그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말하지 말며 고자도 나는 마른 나무라 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내가 내 집(하늘)에서 내 성(새 예루살렘) 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사 56:3-5)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백성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성산(聖山)] 천국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아버지 집에서 영원토록 기쁘게 해주시겠다고 명백한 승천 조건을 주셨습니다. 불구자가 되었든지, 이방인이 되었든지 누구든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사람은 전부 신천 신지 하늘로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모세가 인도한 택한 백성이고, 솔로몬의 택한 백성, 마지막 택한 백성이라도 안식일을 더럽히는 백성은 모두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백성은 이방인이든지 불구자가 되었든지 모두다 하늘로 데려가신다는 것이 그분의 약속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삭과 매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사 66:22, 23

성도들이 예수 재림하신 후에 천국에 가서도 오늘날 개신교인들이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는 것이 아니고 안식일에 직접 하늘 아버지 앞에 나아가 경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명백한 성경의 사실 앞에 더 이상 항거하지 말고 깊이 명심하여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결코 안식일은 폐지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 안식일이 폐지됐다는 거짓 이론에 속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히 4:1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히4:7

이미 그 아버지의 안식일에 들어간 사람은 아버지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도 쉰다고 했습니다.


오해된 성구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골2: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눅 16: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엡2: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엡2:15

십계명이 폐하였다고 하지 않았느냐 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롬10:4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히7:18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요 17:17)요, 누구든지 이 말씀들에 더하거나, 빼거나, 억지로 풀거나, 사람에게 잘못 가르치는 자들에게는 두려운 화가 있다(계 22:18, 벧후 3:16)고 하였으니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 가운데는 안식일이 하나가 아닌 무려 여섯 가지 종류 이상의 안식일들이 신구약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이 안식일들 중에 다섯 종류의 안식일들은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다 ‘무익’(히 7:18)하여 그의 ‘육체로 폐’(엡 2:15)지 하신 바 되었고 오직 그 중에 한 안식일만 유일하게 남았으니 그것은 하나님과 우주가 존재하는 한 폐하거나 없어질 수 없는 우주 건국 기념일 곧 ‘여호와의 안식일’뿐인 것입니다.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히 7:19) 곧 그 동안 지켜 오던 여러 가지의 불편한 안식일들은 이제 지킬 필요가 없게 되었고 오직 하나님 아들의 십자가의 피 공로만 의지하여 그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의문의 ‘율법’과 그 율법을 기록한 선지자의 말들은 예수 그리스도 직전에 왔던 세례(침례) ‘요한의 때까지’(눅 16:16)밖에 효력이 없게 되었고 그후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 받게 되는 새 율법이 인간의 마음속 곧 ‘육의 심비’(렘 31:33, 히 10:16)에 기록되어지게 된 것입니다.

폐지된 율법은 구약의 모세 오경에 수많이 기록된 양 잡아 제사 지내는 데 따른 수많은 법칙들이 곧 폐지된 율법인데 ‘의문에 … 율법’ ‘모세의 율법’(엡 2:15, 행 15:1)인 것입니다. 이 율법들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 예수 그리스도 실체가 오시기까지 각 시대 인간들에게 표상으로 가르쳐 주기 위하여 네 발 가진 양을 잡아 그 피를 흘리게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어린양의 실체되신 예수께서 직접 오셔서 피 흘려 하나님 앞에 드려진 바 되셨으니 이제는 더 이상 복잡했던 그림자의 의문의 율법들은 다 폐한 바 되었고 따라서 그 의문의 율법에 속해 있던 여러 종류의 안식일들까지 다 폐지된 것입니다. 그 폐지된 안식일들은 다음과 같은 안식일들입니다.


실질적으로 폐지된 안식일

1. 유월절 안식일(레 23:5, 7, 8) … 유대력 1월 15일과 1월 21일

2. 오순절 안식일(레 23:15, 16, 21) … 절기 안식일 1월 15일, 이튿날 16일부터 7주일 지나서 50일

3. 나팔절 안식일(레 23:24, 25) … 유대력 7월 1일

4. 속죄절 안식일(레 23:27, 32) … 유대력 7월 10일

5. 장막절 안식일(레 23:34-36) … 유대력 7월 15일과 7월 22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