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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안식일(기본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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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더불어 그들의 낙원의 가정을 답사하였다. 풍경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다. 창조의 여섯째 날인 그 금요일에 해가 천천히 기울자 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1:31

하나님의 창조는 6일간 단계적으로 조성되었다. 그중 전 3일은 우주의 근본 틀과 생명체의 생활 배경이 되는 기초 조성(빛, 궁창, 땅과 바다)이고, 후 3일은 우주 만물의 배치와 생명체 전체의 창조(일월성신, 새와 물고기, 육축 등과 사람)이다(1:3-31). 하나님의 창조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하나님은 질서와 조화의 하나님이심.

둘째, 하나님의 섭리는 순서와 차례대로 진행됨.

셋째, 하나님의 창조의 핵심은 하나님에 의하여 심히 좋았다고 평가된 사람을 위한 것임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만물"(창 2:1)의 창조 사업을 마치셨다.

그분께서 방금 완성하신 세상이 한없이 아름다웠지만, 하나님께서 새롭게 창조된 부부에게 주실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은 그분과 개인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특권이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안식일, 곧 특별한 축복과 교제의 날이요 그들의 창조주와 교통하는 한 날을 제정해 주셨다.


성경 전편에 나타난 안식일

안식일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예배의 중심이다. 창조의 기념인 그 날은 왜 하나님께서 경배를 받으셔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밝혀준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피조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여야 한다는 사상은 매우 그릇된 것이다. 왜냐하면 우주만상 가운데 피조물이 아닌 것이 어이 있는가?

모든 동식물들이 하나님께 경배하여야 할 것이다.

신앙심이 없다면 하나님을 경배할 수 없다. 그런데 동식물은 신앙심이 없다. 오직 사람만이 신앙심을 가지고 있다. 왜 그럴까? 사람에게만 신앙심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또 무엇일까?

아담이 비록 흙으로 지음을 받았으나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였다. (눅3:38} 부조와 선지자 상권 36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하나님께 경배하여 한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제정하신 것은 이 같은 진리를 인류 앞에서 영원토록 간직하기 위함이었다.



창조시의 안식일.

안식일은 죄 없는 세계로부터 우리에게로 왔다 그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로서 인간으로 하여금 땅에서 하늘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하나님의 세 특수한 행위로 안식일을 제정하였다.

1.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쉬셨다.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쉬어 평안하"(출 31:17)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휴식이 필요해서 쉬신 것이 아니었다(사 40:28). "쉬셨다"고 하는 동사 사바트(shabath)는 실제적으로 노동이나 활동으로부터 쉬는 것을 의미한다(창 8:22 비교). "하나님의 쉼은 피로나 노고의 결과가 아니라 전에 하시던 일을 그치는 것이다."

아담 하와는 창조 된지 하루만에 안식일이라 하여 쉬는 날이 되었다. 피곤함은 없었을 터인데, 왜 쉬어야 하였는가?

물론 아버지 하나님의 창조의 날들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본이 되시여 쉬심같이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만이 참된 쉼이 있기 때문이다. 몸이 쉰다고 해서 그것이 참된 안식일은 아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참된 쉼이 있다.

6일간 힘써 일하고 교회에 나간다고 해서 안식일을 지킨다고 할 수는 결코 없다. 어디에 있던 하나님 안에서 쉼을 누리지 못한다면 참된 안식일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2.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축복하셨다.

이날은 물질적인 축복보다도 건강적이며 생명적인 축복이다.

3.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셨다.

거룩을 뜻하는 히브리어 <카도쉬>(Kadosh)는 구약성서에 약 850여회 등장하는 단어로 고대 근동의 셈어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단어이다. 이 단어의 어원과 의미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가 다양하지만 히브리어 <카도쉬>는 정결하다(to purify) 혹은 깨끗하다(to be clean)라는 뜻을 가진 아카드어 qadu에서 유래되었다는데 대하여 대체로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미를 가진 히브리어 '카도쉬'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구별이다(레 10:10). 레위기 10장 10절의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라는 말씀은 거룩함이란 속된 것과 구별되는 것임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 속의 구별이 모호해져 거룩함이 위협받게 되면 그것은 세속적인 것이 된다(겔 7:24; 20:9).

'카도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단어는 받쳐진의 의미를 가진 <헤렘>(Herem)이다. 왜냐하면, 레위기 27장 28절에 의하면 하나님에게 받쳐진 것은 모두 거룩하다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헤렘>도 거룩의 의미를 갖게 된다. 이 외에도 거룩을 나타내는 것은 '구별하다'는 뜻을 가진 <바달>과 '받치다'(to dedicate)의 뜻을 가진 <하나크> 등이 주로 사용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단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언어학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때, 구약성서에 거룩이란 세속이나 부정한 것에서 구별됨을 의미한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8-11

안식일은 지구창조 기념일이다.

이 세상의 모든 신들이 십계명의 아홉 가지는 흉내 낼 수 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는 어떤 신도 다 할 수가 있다. 공자도, 석가모니도, 마호메트도, 우리도 다 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하늘과 땅과 바다를 창조한 만군의 여호와로라 이날을 거룩히 지켜라.” 이것은 하늘과 땅의 어떤 신도 흉내 낼 수 없는 하나님만이 반포하실 수 있는 유일한 계명이다. 이 안식일은 지구 건국 기념일이라 하겠다.

개천절을 변경할 수 없다. 10월 4일이 될 수도 없고 2일이 될 수도 없다. 마찬가지고 이 지구창조 기념일인 제칠일 안식일은 우주가 망해 없어지지 않는 한 변경될 수 없는 날인 것이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2:1-3

모든 창조사업을 마치시고 이날을 기념하여 안식일로 세우셨다. 그리고 그날은 복 주는 날로 정하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대대의 표징(表徵)이니 …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 … 니라 출 31:12, 13, 16,17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겔 20:20

이 날은 우리 아버지의 안식일이라는 것이다. 절대로 어떤 인간이나 천사가 터치할 수 없다. 이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제정하신 하나님 안식일 시간의 7분의 1과 재물의 10분의 1은 인간 보고의 밖의 것이다. 나의 안식일은 거룩한 안식일이라 고 하신다. 유대인들이 더럽힌 그 안식일이 아니고 어떤 종파가 더럽힌 안식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 나의 안식일, 거룩하게 할 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표징(表徵)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겔 20:20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表徵)을 삼았었노라 겔20:12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 이것이 너희와 나 사이에 맺은 계약의 표가 되어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 현대인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출31:17

우리 하나님은 피곤함을 모르시는 분이시다. 여기 쉬었다는 것은 마음이 평안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문자적인 안식일이 아닌 하나님을 모시는 가운데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이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것이다.

안식일은 「여호와의 성일」(사 58:13)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성스러운 날을 고칠 수 없다. 이 거룩한 안식일은 인간 권한 밖의 것으로 오직 당신 권한 안에 있는 성일(聖日)임을 밝히셨다.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출 16:23)고 말씀하심으로 그는 지금도 하늘에서 모든 천군 천사들과 함께 이날을 처음(태초)과 꼭 같이 쉬시며 지키시고 계시니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신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계 22:13, 약 1:17). 그리고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들 온 하늘과 천사들이 이날에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예수님께서 지키신 안식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 15:10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 5:17,18

유대인들이 지킨 안식일은 율법적인 구속(拘束)의 날이였다. 엉터리(율법적인) 안식일을 지켰기 때문에 예루살렘 멸망과 함께 100만명이 죽었다.

안식일은 해방(방종이 아닌)의 날이다. 진정한 해방을 누려야 한다. 행복한 날이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지킨 안식일에 율법적인 벽을 헐어버리셨다.

오늘날 많은 개신 교계에서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폐지시키러 오셨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을 예수님께서는 미리 아시고 반박하셨다.


제자들이 지킴

예수께서 생전에 하나님의 안식일에 대하여 얼마나 철저히 제자들에게 교훈하셨고 또 모본을 보이셨던가를 그가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의 제자들의 신앙 생애에서 우리는 밝히 알아볼 수 있다.

이날은 예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좇아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더라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눅 23:54-56

만일 예수께서 자기 몸으로 안식일을 폐지시켰다면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직후에 제자들이 안식일을 지키지 말아야 했을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부으려 했는데 해가 저물어 안식일이 된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향유 붓는 것이 대단한 일도 아니지만 그것도 일이라고 해서 돌아가 계명을 따라 안식일을 지키고 일요일 첫째 날 첫새벽에 향유를 뿌리려고 와 보니 부활하셨던 것이다.

이 사실을 두고 보면 예수님께서 살아 계실 때 얼마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당부하셨던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눅 24:1-3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는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 (막 16:1-3)라.

이처럼 기막힌 슬픔 중에서도 이들은 주께서 생전에 가르쳐 주시고 지키신 대로 철저히 지켰던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11:1)고 말한 충성된 제자 바울 선생도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눅 4:16) 지키심과 같이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 안식일」(행 17:2)을 지켰던 사실이 성경에 나와 있있다(행 18:4).


세상 끝날에 사는 제자들이 지킴

태초에 안식일을 당신의 아버지와 함께 제정하신 「안식일의 주인(主人)」(마 12:8) 되신 예수께서는 오늘날 세상 끝 날에 사는 당신의 모든 제자들 곧 우리들에게도 이 거룩한 안식일을 세상 끝날까지 거룩히 지킬 것을 명(命)하시고 계신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마 24:20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 24:21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

그런데 사단은 모든 거짓 신학을 통해서 “안식일은 폐지됐다. 그것은 지킬 필요가 없다.”고 가르침으로 온 세상을 다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늘로 갈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 14:12


다시 하늘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신분증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함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렘 17:21, 22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천국)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사 58:13, 14


이 안식일은 승천 조건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은즉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 내가 그를 나의 성산(천국)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사 56:1, 2, 7)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내가 내 집(하늘)에서 내 성(새 예루살렘) 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 (사 56:4-5)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백성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성산(聖山)」 천국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아버지 집에서 영원토록 기쁘게 해주시겠다고 명백한 승천 조건을 주셨다. 그러나 아무리 모세가 인도한 택한 백성이고, 솔로몬의 택한 백성, 마지막 택한 백성이라도 안식일을 더럽히는 백성은 모두 멸망하게 되는 것이다. 오직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백성은 이방인이든지 불구자가 되었든지 모두다 하늘로 데려가신다는 것이 그분의 약속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매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사 66:22, 23

결코 안식일은 폐지되지 않았다.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 안식일이 폐지됐다는 거짓 이론에 속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근거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히 4:1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히 4:7


폐지된 안식일과 영원한 안식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골 2: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눅 16: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엡 2:15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롬 10:4

혹은 이날을 저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롬 14:5

이상의 말씀들은

먼저 “골 2:16”은 “안식일로 인하여 왈가 왈부하지 말라. 그냥 믿으면 된다.”

그 다음 “눅 16:16”은 “율법과 선지자는 세례 요한 때까지다. 그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만 믿으면 된다. 불필요한 유대인의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

“엡 2:15”은 “안식일은 예수님의 육체로 폐지되었다고 했지 않느냐, 왜 그렇게 성경을 오해하느냐?”

“롬 10:4”은 “그리스도가 율법을 다 마쳐 버렸다.”

“히 7:18, 19”은 “전엣 계명은 연약하여 무익하므로 폐지되었다고 했지 않느냐? 그러니 우리는 더 좋은 소망을 따라서 예수를 믿기만 하자. 그러면 하늘에 간다.”

“롬 14:5”은 “일요일날 정성을 들이든지 토요일날 정성을 들이든지 자기 마음에 확정하면 되었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면 세상에 누가 공직 생활을 하고, 누가 학교를 가겠느냐? 적당히 믿자.” 등등으로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요 17:17)요, 누구든지 이 말씀들에 더하거나, 빼거나, 억지로 풀거나, 사람에게 잘못 가르치는 자들에게는 두려운 화가 있다.(계 22:18, 벧후 3:16)

성경 가운데는 안식일이 하나가 아닌 무려 여섯 가지 종류 이상의 안식일들이 신구약 성경에 나와 있다. 이 안식일들 중에 다섯 종류의 안식일들은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다 「무익」(히 7:18)하여 그의 「육체로 폐」(엡 2:15)지 하신 바 되었고 오직 그중에 한 안식일만 유일하게 남았으니 그것은 하나님과 우주가 존재하는 한 폐하거나 없어질 수 없는 우주 건국 기념일 곧 「여호와의 안식일」뿐이다.

이때부터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히 7:19) 곧 그 동안 지켜 오던 여러 가지의 불편한 안식일들은 이제 지킬 필요가 없게 되었고 오직 하나님 아들의 십자가의 피 공로만 의지하여 그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의문의 「율법」과 그 율법을 기록한 「선지자」의 말들은 예수 그리스도 직전에 왔던 침례 「요한의 때까지」(눅 16:16)밖에 효력이 없게 되었고 그후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 받게 되는 새 율법이 인간의 마음속 곧 「육의 심비」(렘 31:33, 히 10:16)에 기록되어지게 된 것이다.


폐지된 안식일들은 다음과 같은 안식일들이다.

1. 유월절 안식일(레 23:5, 7, 8) … 유대력 1월 15일과 1월 21일

2. 오순절 안식일(레 23:15, 16, 21) … 절기 안식일 1월 15일, 이튿날 16일부터 7주일 지나서 50일

3. 나팔절 안식일(레 23:24, 25) … 유대력 7월 1일

4. 속죄절 안식일(레 23:27, 32) … 유대력 7월 10일

5. 장막절 안식일(레 23:34-36) … 유대력 7월 15일과 7월 22일



율법의 변경될 것이 예언됨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벧후1:19

먼저 배도(背道)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自尊)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2:3,4

이 멸망의 아들이 누구인가? 이 자가 곧 로마 법왕이다. 로마 법왕은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인간들의 죄를 사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나와 내 조력자들에게 죄를 고백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2천 오백년 전 다니엘과 2천년 전 사도 요한 두 선지자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예언하셨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時)와 법(法)을 변개(變改)코자 할 것이며 단7:25

「온 땅이 이상히 여겨 … 따르고 경배하」(계 13:3, 4)는 자라.


정직한 증인들의 증언

대영 백과전서(일요일 조목)

“일요일을 공공연하게 지키도록 제정한 이는 콘스탄틴 황제인데 서기 321년에 제정하였다.”


서기 331년 3월 7일 콘스탄틴 칙령

“이 태양을 존경하는 날에 모든 관공리와 각 도시의 주민과 및 제조 공장의 종업원들은 휴업하게 한다. 그러나 농촌에서 경작하는 농민은 자유로 노동할 수 있다. 이는 씨를 뿌리고 포도를 심는 데 불리할까 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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