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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奴隸)에서 총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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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속임수에 의하여 뜻하지 않게 두 아내를 마지 하였다. 아내는 형제지간이 였으니 레아가 언니이고 그 동생의 이름은 라헬이다. 요셉이 사랑하던 여인은 라헬이다. 이 두여인의 사이에서 12아들을 낳았다. 사랑하는 여인 라헬에게서는 두 아들을 얻었는데 장자가 요셉 동생은 벤야민이다.

여러 형제들은 마음의 제재를 못하고 툭하면 형제들끼리 싸움을 하였다. 그러나 요셉은 순결하고 활동적이고 기쁨이 충만한 이 젊은이는 또한 도덕적으로도 성실하고 확고한 증거를 나타내었다. 그를 유명하게 만든 자질들 곧 온유, 성실, 진실은 일찍부터 그의 일상 생활에 나타났었다. 이렇다 보니 이래 저래 야곱은 12아들 중에 요셉을 극진히 사랑하게 되었다.

그의 어머니가 죽은 후에 그의 애정은 아버지에게 더욱 밀착되었고 야곱의 마음도 그의 노령에 이 아이에게 집중되었다. 그는 "여러 아들보다 요셉을 깊이 사랑하"(창 37장 참조)였다. 그러나 이러한 애정이 걱정과 슬픔의 원인이 되었다. 어리석게도 야곱은 요셉에게 편애를 나타냈고 이것이 그의 다른 아들들의 질투심을 자극하였다. 요셉이 형제들의 악한 행동을 목격했을 때에 그는 매우 괴로워하면서 용기를 내어 부드러운 말로 그들을 충고하였으나 더욱 그들의 증오와 원한을 살뿐이었다. 그는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보고 견딜 수 없어서 그의 아버지의 권위로 그들을 개심시키코자 하여 그 문제를 아버지에게 알렸다.

야곱은 가혹하게 하거나 엄격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분노를 격발시키는 일을 조심스럽게 피했다. 그는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자녀들에 대한 자기의 염려를 말해 주고 그들에게 자기의 백발을 존중하여 자기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애원했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법을 무시함으로 그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그들에게 간청하였다. 그들의 악행이 알려진 것을 부끄럽게 여긴 야곱의 아들들은 회개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진정한 감정을 감추었을 뿐이었다. 실제로는 이 같은 폭로로 인하여 그들의 감정은 더욱 날카롭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고귀한 사람들이 입는 그런 값진 겉옷 곧 무릎까지 내려오는 외투를 요셉에게 준 아버지의 무분별한 선물은 그들에게 그의 편애에 대한 또 하나의 증거가 되었고 그것은 야곱이 장자를 제쳐놓고 장자의 상속권을 라헬의 아들에게 주려고 한다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어느 날 그 소년이 자기가 꾼 꿈을 형들에게 말했을 때에 그들의 적의는 더 커졌다.

요셉은 열 일곱 살이 되어 형들과 함께 양을 치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의 두 소실빌하와 질바의 아들들을 거들어 주고 있다가 아버지에게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은 아들이라고 해서 어느 아들보다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장신구를 단 옷을 지어 입히곤하였다. 이렇게 아버지가 유별나게 그만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형들은 미워서 정다운 말 한 마디 건넬 생각이 없었다.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 꿈 이야기를 형들에게 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내가 꾼 꿈 이야기를 들어 봐요."

하며 그는 이야기를 꺼냈다.

"글쎄, 밭에서 우리가 곡식단을 묶고 있는데 내가 묶은 단이 우뚝 일어서고 형들이 묶은 단이 둘러서서 내가 묶은 단에게 절을 하지 않겠어요?"

"네가 정말 우리에게 왕 노릇할 셈이냐? 네가 정말 우리에게 주인노릇할 셈이냐?"

형들은 그 꿈 이야기를 듣자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그 후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는 형들에게 그 이야기를 또 했다.

"글쎄, 내가 꿈을 또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 하나가 내게 절을하더군요."

그는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가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네가 꾼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제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절을 할 것이란 말이냐?"

형들은 그를 질투했지만, 아버지는 그 일을 마음에 두었다. 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러 세겜으로 갔을 때,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일렀다.

"얘야,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지 않느냐? 네가 갔다 와야 하겠다."

그가 대답하였다.

"네, 가지요."

"네 형들도 잘 있고 양들도 잘 있는지 알고 싶으니 가서 보고 오너라."

그는 이렇게 이르고 헤브론 골짜기에서 그를 떠나 보냈다. 요셉은 세겜에 이르러 들판을 헤매다가 한 사람을 만났다. 그가

"누굴 찾느냐?"

고 요셉에게 물었다.

"저의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요셉은 그에게 형들이 어디서 풀을뜯기고 있는지 알거든 알려 달라고 했다. 그가 대답하였다.

"벌써 여기를 떠났다. 도다인으로 가자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 말을 듣고 요셉은 도다인으로 찾아가 거기에서 형들을 만나게 되었다. 형들은 멀리서 알아 보고 그가 다다르기 전에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다.

"야, 꿈장이가 오는구나. 저 녀석을 죽여 아무 구덩이에나 처넣고는 들짐승이 잡아 먹었다고 하자. 그리고 그 꿈이 어떻게 되어가는가 보자."

그러나 르우벤은 그 말을 듣고 있다가 그들의 손에서 그를 건져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고 하였다.

"피만은 흘리지 말아라. 그 녀석을 이 빈들에 있는 구덩이에 처넣고 손만은 대지 말아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께로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이윽고 요셉이 다다르자 그들은 요셉에게서 옷을 벗겼다. 그것은 장신구를 단 옷이었다. 그리고는 그를 잡아 구덩이에 처넣었는데 그 구덩이는 물 없는 빈구덩이였다.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는데, 마침 길르앗으로부터 낙타를 몰고 오는 이스마엘 상인들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향고무와 유향과 몰약을 낙타에 싣고 에집트로 가는 길이었다.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그래도 우리 동기인데 그를 죽이고그 피를 덮어 버린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니? 그러니 그 애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손을 대지 말자. 아무래도 우리 동기요, 우리 혈육이 아니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했다. 그러는 동안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가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이십 냥에 팔아 넘겼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요셉을 에집트로 데리고 갔다.

그후 르우벤은 구덩이로 돌아와 요셉이 그 안에 없는 것을 보고 옷을 찢으며 형제들에게로 "그 애가 없어졌다. 난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고 부르짖었다. 그러자 그들은 염소 한 마리를 죽이고 요셉의 옷을 가져다 그 피를 묻혔다. 그리고 그 장신구로 꾸민 옷을 아버지께 보내며 말을 전하였다.

"이것을 우리가 주었습니다. 이것이 아버님의 아들의 옷인지 아닌지 잘 보십시오."

그는 그것을 곧 알아 보고 외쳤다.

"내 아들의 옷이다. 들짐승이 잡아먹었구나. 요셉이 짐승들의 밥이 되다니!"

야곱은 옷을 찢고, 베옷을 몸에 걸친 채 아들을 생각하며 날이 가도 달이 가도 울기만 했다. 그의 아들 딸들이 모두 일어나 위로했지만 그는 위로를 받지 않고다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아니다, 나는 지하로 내 아들한테 울면서 내려가겠다."

이렇게 아버지는 요셉을 생각하여 울었다.

대상이 가나안 국경을 향하여 남쪽으로 여행할 때에 소년은 멀리 아버지의 장막 주위에 있는 산들을 분별할 수 있었다.

그는 외로움과 고민 중에 있을 그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생각하고 통곡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교훈이 있다.


한편 요셉은 그를 산 사람들과 함께 애굽으로 가고 있었다. 대상(大商)이 가나안 국경을 향하여 남쪽으로 여행할 때에 소년은 멀리 아버지의 장막 주위에 있는 산들을 분별할 수 있었다. 그는 외로움과 고민 중에 있을 그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생각하고 통곡하였다. 다시 도단에서 일어났던 광경이 그의 앞에 떠올랐다. 그는 성난 형제들을 보았고 그를 향한 그들의 사나운 눈초리를 느꼈다. 그가 몸부림치며 애걸할 때 그를 향해 쏘는 듯한 모욕적인 말들이 그의 귀에 쟁쟁하게 울렸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는 장래를 내다보았다. 귀엽게 고이 자란 아들이 멸시받고 의지할 데 없는 노예가 되다니 얼마나 큰 환경의 변화인가! 친구도 없는 외로운 몸, 그가 가고 있는 낯선 땅에서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동안 요셉은 억제할 수 없는 슬픔과 두려움에 빠졌다. 부조(상) 213

한 가닥의 희망은 깨졌다. 그후 요셉은?

그때 요셉의 생각은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향하였다. 그는 어린 시절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때때로 그는 아버지의 장막에서 야곱이 그의 집으로부터 도망해 나와서 방황하던 때에 그가 본 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언약과 그 언약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에 대해 들었다. 곧 필요할 때에 어떻게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교훈하고 안위하고 보호하셨는지에 대하여 들었다. 부조(상) 213

요셉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곧 자기의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할아버지에게서 또 아버지에게서 하나님에 대한것을 배웠다.

아브라함과 함께 하신 하나님, 야곱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였다.

자신이 노예로 팔려가는 것은 하나님의 섬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조부 아브라함을 통해 자신의 친족들이 애급에서 400년들 지낸다는 것을 이미 예언됨을 기억하였다.

이때부터 17세의 소년 요셉은 이 순간 어린 아이가 아닌 어른으로 탈바뀜하였다. 그는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 왕자로 거듭난 것이다.

울며 몸부릴치던 행동은 갑자기 명랑하여 대상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는 열심히 봉사하였다.

이 하루의 경험이 요셉의 생애의 전환점이 되었다.

그 무서운 재난이 그를 응석 부리는 아이에서 사려 깊고 용감하고 자제력 있는 어른으로 변화시켰다  부조와 선지자 213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고전 4:9

그리스도인은 세계와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이다. 기묘하기 때문에 구경거리인가? 그렇다. 그는 매우 기묘하고 독특한 품성을 지녔다. 왜냐하면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모습을따라서 꼴 지워져 왔기 때문에 그렇다. 타락하지 않은 세계와 하늘의 우주 거민들은 열렬한 관심을 가지고 선악의 쟁투를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그 교활한 원수와 싸우실 때에 그의 간교한 꾀에 대처하심 같이 성도들이 사단의 간교한 꾀를 간파하고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대처하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획득하는 승리 하나 하나는 생명의 면류관인 보석들이다. 승리하는 날에는 온 우주가 개가를 올리며 기뻐한다. 천사들의 거문고들은 육성에서 나오는 멜로디와 함께 매우 값진 음악을 낸다. 편지5,1900


세상에서 하나님과 인류를 위하여 참된 봉사를 하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슬픔의 학교에서 예비 훈련을 받는다. 책임이 중하면 중할수록, 봉사의 직임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시험은 더욱더 철저하고 그 단련은 더욱 혹독하다. 요셉, 모세, 다니엘, 다윗의 경험들을 연구하라. 다윗의 어린 시절과 솔로몬의 생애를 서로 비교하고, 그 결과를 숙고해 보라. 교육 151


그때 요셉의 생각은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향하였다그는 어린 시절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때때로 그는 아버지의 장막에서 야곱이 그의 집으로부터 도망해 나와서 방황하던 때에 그가 본 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언약과 그 언약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에 대해 들었다. 곧 필요할 때에 어떻게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교훈하고 안위하고 보호하셨는지에 대하여 들었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을 위하여 구주를 준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배웠다. 이제 이 모든 귀한 교훈이 그의 앞에 생생하게 떠올랐다. 요셉은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이 자기의 하나님이 되시리라는 것을 믿었다. 부조(상) 213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의 장래를 아셨다어떤 이는 목베임을 당하고 어떤이는 십자가에 달리며 어떤 이는 고독한 바다의 바위섬으로 유배당하고 다른 이들은 박해와 죽음을 당할 것을 보셨다. 그분은 시련을 당할 때마다 그들과 같이 하시겠다는 약속으로 그들을 격려하셨다, 이 약속은 하나도 그 효력을 상실하지 않았다. 주께서는 자기를 위하여 감옥에 갇혀 있거나 혹은 고독한 섬에 추방당한 당신의 충성스러운 종들을 모두 알고 계신다. 그분은 친히 당신의 임재로써 그들을 위로하신다. 진리를 위하여 신자가 불의한 법정에 설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옆에 서신다. 그가 당하는 모든 비난을 그리스도께서 당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와 함께 거듭거듭 정죄를 받으신다. 예수께서는 어떤 사람이 감옥에 감금될 때에 당신의 사랑으로 그 마음을 아주 기쁘게 하신다. 당신을 위하여 어떤 사람이 죽임을 당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계 1:18)라. 나를 위하여 희생한 생명은 영원한 영광 속에 보존된다.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모든 슬픔과 고통 중에서나 앞길이 캄캄하고 장래가 암담하게 보일 때에 또한 우리가 무기력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에 믿음의 기도의 응답으로써 보혜사가 보내신바 될 것이다. 3소망 669 

야훼께서 사탄에게

"그래,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없다"

하고 말씀하시자, 사탄이 야훼께 아뢰었다.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겠습니까? 당신께서 친히 그와 그의 집과 그의 소유를 울타리로 감싸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그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을 축복해 주셨고 그의 가축을 땅 위에 번성하게 해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이제 손을 들어 그의 모든 소유를 쳐 보십시오. 그는 반드시 당신께 면전에서 욕을 할 것입니다."

야훼께서 사탄에게 이르셨다.

"좋다! 이제 내가 그의 소유를 모두네 손에 붙인다. 그러나 그의 몸에만은 손을 대지 말아라." 이에 사탄은 야훼 앞에서 물러 나왔다. 욥1:8-12 공동번역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일을 당하여 죄를 짓지 않았고 하나님을 비난하지도 않았다. 욥1:22 공동

야훼께서 사탄에게,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없다. 그는 여전하지 않느냐? 네가 그를 충동하여 없애려고 했지만 다 헛일이었다." (재산과 자녀, 부인과 친구들의 비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창) 욥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아직도 요지부동이군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시오." 욥2:9

그(사단)는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어떤 사람들은 잘되고 번영하게 하며 어떤 사람들은 고통을 당하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을 괴롭게 하는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믿게 한다. 쟁투(하) 589


시련이 이를 때에는 것들은 그대의 유익을 위하여 보내진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는 우리의 고통 중에 우리 것이  될 수 축복들을(인내 온유 겸손등) 붙잡지 않기 때문에 많은 것을 노친다. 비애 근심 박해 궁핍은 우리를 위하여 선을 이룬다. My Life Today 185


요셉의 파란 만장한 생애는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된 것이었다러나 어떻게 그가 확고한 품성과 정직과 지혜의 기록을 그처럼 남길 수 있었을까? 그것은 그의 초기에 있어서의 주의 깊은 훈련의 결과였다. 그는 일시적 기분보다는 의무를 염두에 두었다. 그 소년의 순결과 단순한 신뢰는 그 사람의 행위에서 열매를 맺었다. 가장 빛나는 재능도 이용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부지런한 습관과 품성의 힘은 계발에 의하여 얻어져야 한다. 고상한 도덕적 품성과 흘륭한 정신적 특성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기회들을 주시며, 성공은 그 기회들을 이용하는 데 달려 있다. 하나님의 섭리가 열릴 때 신속히 분별하고 열렬하게 포착해야 한다. 5증언 321


성경에 기록된 역사 중에는 참된 교육의 결과에 대한 많은 실례들이 제시되어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지도 아래서 그 품성을 도야한 사람들의 귀한 경험을 보여 준다. 그들은 동료 인간들에게 축복이 되는 일생을 보내었으며, 하나님의 대표자로서 세상에 섰던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 중에는 가장 위대한 정치가인 요셉과 다니엘, 가장 현명한 입법관인 모세, 가장 충실한 개혁자인 엘리사가 있었고, 또한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요 7:46)던 예수님을 제외하면 세상에서 가장 큰 교사였던 바울 같은 인물도 있었다.

요셉과 다니엘은 청소년 시절에 가정을 떠나 포로로 이교국으로 끌려갔다. 특별히 요셉은 그의 운명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많은 시련을 당했다. 자기 아버지의 집에서 오로지 따뜻한 사랑 속에서만 자라던 소년이 보디발의 집에서는 노예가 되었다. 그러나, 후에 신임을 받아 그의 친구가 되면서 학문과, 관찰에 의한 경험과,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견문을 넓혀 청지기의 직분에까지 올랐다. 그러던 중에 부당하게 유죄 판결을 받고, 누명을 벗을 희망도, 풀려날 가망성도 없이 국가의 죄인으로 바로의 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큰 위기에서 국가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 동안 요셉으로 하여금 그처럼 일관된 성실성을 갖도록 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아무도 고난 없이는 높은 지위에 설 수 없다. 마치 폭풍이 골짜기 아래의 풀꽃은 해치지 않으면서 산꼭대기에 있는 나무는 그 뿌리째 뽑고 지나가는 것처럼, 격심한 유혹도 비천한 인생은 잘 건드리지 않지만 성공과 명예를 가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는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역경과 번영의 어느 시험에서도 잘 견디었다. 그는 바로의 궁전에 있을 때나 옥중에 있을 때나 항상 변함없는 성실성을 나타내었다. 요셉은 소년 시절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법을 배웠다. 때때로, 그는 별이 총총한 시리아의 하늘 아래 장막에서, 그의 아버지 야곱이 벧엘에서 꾸었던 꿈  하늘에서 땅에 닿은 사다리, 그리고 그 위를 오르내리는 천사들, 또한 하늘 보좌에서 내려와 자신을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그는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투쟁하여 마침내 마음속에 품었던 죄를 몰아내고 승리자가 되어 "하나님… 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다는 칭호를 얻은 이야기도 들었다.

양치는 소년으로 아버지의 양 무리를 지키던 요셉의 순결하고 단순한 생활은 그의 체력과 지능을 발달케 하였다. 천연계를 통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고, 거룩한 위탁물로써 대대로 전해 내려온 귀한 진리들을 배움으로, 그는 견실한 정신과 확고한 원칙을 체득하였다.

요셉은 그의 생애의 위기에서, 곧 자기의 어린 시절을 보낸 가나안 본집으로부터 노예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애굽으로 가는 두려운 나그네 길 가운데서 혈육들의 천막이 있는 산들을 마지막으로 바라볼 때에, 야곱의 하나님을 기억하였다. 소년 시절의 교훈을 생각할 때 그의 마음은 감동으로 떨렸다. 그는 진실한 사람이 되어 어떠한 때에라도 하늘 임금의 백성으로서 합당한 행동을 취하기로 결심했다. 교육 51,52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시동생이 되었다. 형수가 유혹을 한 것임. 노예로 산건도 당당해 보이는 요셉을 부인이 졸라서 사고 형제맺음 감옥의 죄수의 총리가 됨

/두형제의 이야기/ 대영박물관의 고대 파피러스의 기록 됨


우리 다같이 상상력을 동원해보자.

요셉은 분명 노예시장으로 끌려갔을 것이다. 많은 노예들이 있었을 것이고, 노예들은 절망 속에  몸부림치기도 하였으나, 요셉은 당당하고 명랑한 17세의 아름다운 홍안의 소년이였다.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과 그 아내가 지나가다가 요셉을 발견한다. 다른 노예와 다른 특별한 미소년을 본 순간 보디발의 아내는 소년에게 매력을 느낀다. 남편을 졸라 노예를 샀다.

노예같지 안은 노예,

집으로 데려와자 마자 자진해서 기쁘레게열심히 봉사하는 천년에 매력이 이끌려 노예가 아닌 동생을 삼았다. 가정총리가 되었다. 요셉은 단순이 일만 한 것이 아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열심히 학문에 전염을 하였다.

보디발이 인정한  요셉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그 주인이·범사에 형통하심을 보았더라 창 39 : 2-3


10년 동안 보디발을 섬겨 인정받음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그 주인이·범사에 형통하심을 보았더라 창 39 : 2-3

*      숱한 죄악들이 둘러 있었으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처럼 생애 하였다.

*      금지된 문제들의 주변에서 머뭇거리지 않았다

*      조상들의 종교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      여호와를 경배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      부시러기 시간을 활용하여 열심히 공부하였다.


특수한 시험

인생의 초년에 받은 선한 감화가 마음을 강하게 함 - 요셉이 초년에 받은 감화는 그의 마음에 하늘 군대를 주둔시킴과 같아서 무서운 시험이 닥쳤을 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라고 부르짖게 하였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조심성 있는 어머니가 유년기에 뿌린 씨앗들은 의의 나무들이 되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것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버지가 훈계와 모본으로 가르친 교훈들은 요셉의 경우와 같이 조만간 풍성한 수확을 낼 것이다. 좋은 건강1880.1.


그러나 그는 날이면 날마다 요셉에게 수작을 걸어 왔다. 요셉은 말을 듣지 않고 그와 함께 침실에 들지도 않았다. 하루는 그가 일을 보러 집안으로 들어갔는데 마침 집 안에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었다. 그는 요셉의 옷을 붙잡고 침실로 같이 가자고 꾀었다. 그러나 요셉은 옷을 그의 손에 잡힌 채 뿌리치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요셉이 옷을 자기 손에 내버려 둔 채 밖으로 뛰쳐 나가는 것을 보고 그는 집안 사람들을 부르며 고함을 쳤다.

"이것 좀 봐라, 주인께서 우리를 웃음거리로 만들려고 저 히브리 녀석을 데려 왔구나. 그 놈이 나에게 달려들어 강간하려고 했어. 그래서 나는 고함을 질렀지! 그랬더니 그 놈은 내가 고함지르는 소리를 듣고 옷을 버려 둔 채 뛰쳐 나갔다."

그리고는 그 옷을 챙겨 놓고 주인을 기다리다가 그가 집에 돌아 오자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었다.

"당신이 데려 온 그 히브리 종녀석 말이어요. 글쎄 그 놈이 내 방에 들어 와 나를 농락하려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내가 고함을 질렀더니 이렇게 옷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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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속임수에 의하여 뜻하지 않게 두 아내를 마지 하였다. 아내는 형제지간이 였으니 레아가 언니이고 그 동생의 이름은 라헬이다. 요셉이 사랑하던 여인은 라헬이다. 이 두여인의 사이에서 12아들을 낳았다. 사랑하는 여인 라헬에게서는 두 아들을 얻었는데 장자가 요셉 동생은 벤야민이다.
여러 형제들은 마음의 제재를 못하고 툭하면 형제들끼리 싸움을 하였다. 그러나 요셉은 순결하고 활동적이고 기쁨이 충만한 이 젊은이는 또한 도덕적으로도 성실하고 확고한 증거를 나타내었다. 그를 유명하게 만든 자질들 곧 온유, 성실, 진실은 일찍부터 그의 일상 생활에 나타났었다. 이렇다 보니 이래 저래 야곱은 12아들 중에 요셉을 극진히 사랑하게 되었다.
그의 어머니가 죽은 후에 그의 애정은 아버지에게 더욱 밀착되었고 야곱의 마음도 그의 노령에 이 아이에게 집중되었다. 그는 "여러 아들보다 요셉을 깊이 사랑하"(창 37장 참조)였다. 그러나 이러한 애정이 걱정과 슬픔의 원인이 되었다. 어리석게도 야곱은 요셉에게 편애를 나타냈고 이것이 그의 다른 아들들의 질투심을 자극하였다. 요셉이 형제들의 악한 행동을 목격했을 때에 그는 매우 괴로워하면서 용기를 내어 부드러운 말로 그들을 충고하였으나 더욱 그들의 증오와 원한을 살뿐이었다. 그는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보고 견딜 수 없어서 그의 아버지의 권위로 그들을 개심시키코자 하여 그 문제를 아버지에게 알렸다.
야곱은 가혹하게 하거나 엄격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분노를 격발시키는 일을 조심스럽게 피했다. 그는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자녀들에 대한 자기의 염려를 말해 주고 그들에게 자기의 백발을 존중하여 자기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애원했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법을 무시함으로 그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그들에게 간청하였다. 그들의 악행이 알려진 것을 부끄럽게 여긴 야곱의 아들들은 회개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진정한 감정을 감추었을 뿐이었다. 실제로는 이 같은 폭로로 인하여 그들의 감정은 더욱 날카롭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고귀한 사람들이 입는 그런 값진 겉옷 곧 무릎까지 내려오는 외투를 요셉에게 준 아버지의 무분별한 선물은 그들에게 그의 편애에 대한 또 하나의 증거가 되었고 그것은 야곱이 장자를 제쳐놓고 장자의 상속권을 라헬의 아들에게 주려고 한다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어느 날 그 소년이 자기가 꾼 꿈을 형들에게 말했을 때에 그들의 적의는 더 커졌다.
요셉은 열 일곱 살이 되어 형들과 함께 양을 치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의 두 소실빌하와 질바의 아들들을 거들어 주고 있다가 아버지에게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은 아들이라고 해서 어느 아들보다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장신구를 단 옷을 지어 입히곤하였다. 이렇게 아버지가 유별나게 그만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형들은 미워서 정다운 말 한 마디 건넬 생각이 없었다.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 꿈 이야기를 형들에게 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내가 꾼 꿈 이야기를 들어 봐요."
하며 그는 이야기를 꺼냈다.
"글쎄, 밭에서 우리가 곡식단을 묶고 있는데 내가 묶은 단이 우뚝 일어서고 형들이 묶은 단이 둘러서서 내가 묶은 단에게 절을 하지 않겠어요?"
"네가 정말 우리에게 왕 노릇할 셈이냐? 네가 정말 우리에게 주인노릇할 셈이냐?"
형들은 그 꿈 이야기를 듣자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그 후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는 형들에게 그 이야기를 또 했다.
"글쎄, 내가 꿈을 또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 하나가 내게 절을하더군요."
그는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가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네가 꾼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제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절을 할 것이란 말이냐?"
형들은 그를 질투했지만, 아버지는 그 일을 마음에 두었다. 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러 세겜으로 갔을 때,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일렀다.
"얘야,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지 않느냐? 네가 갔다 와야 하겠다."
그가 대답하였다.
"네, 가지요."
"네 형들도 잘 있고 양들도 잘 있는지 알고 싶으니 가서 보고 오너라."
그는 이렇게 이르고 헤브론 골짜기에서 그를 떠나 보냈다. 요셉은 세겜에 이르러 들판을 헤매다가 한 사람을 만났다. 그가
"누굴 찾느냐?"
고 요셉에게 물었다.
"저의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요셉은 그에게 형들이 어디서 풀을뜯기고 있는지 알거든 알려 달라고 했다. 그가 대답하였다.
"벌써 여기를 떠났다. 도다인으로 가자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 말을 듣고 요셉은 도다인으로 찾아가 거기에서 형들을 만나게 되었다. 형들은 멀리서 알아 보고 그가 다다르기 전에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다.
"야, 꿈장이가 오는구나. 저 녀석을 죽여 아무 구덩이에나 처넣고는 들짐승이 잡아 먹었다고 하자. 그리고 그 꿈이 어떻게 되어가는가 보자."
그러나 르우벤은 그 말을 듣고 있다가 그들의 손에서 그를 건져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고 하였다.
"피만은 흘리지 말아라. 그 녀석을 이 빈들에 있는 구덩이에 처넣고 손만은 대지 말아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께로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이윽고 요셉이 다다르자 그들은 요셉에게서 옷을 벗겼다. 그것은 장신구를 단 옷이었다. 그리고는 그를 잡아 구덩이에 처넣었는데 그 구덩이는 물 없는 빈구덩이였다.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는데, 마침 길르앗으로부터 낙타를 몰고 오는 이스마엘 상인들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향고무와 유향과 몰약을 낙타에 싣고 에집트로 가는 길이었다.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그래도 우리 동기인데 그를 죽이고그 피를 덮어 버린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니? 그러니 그 애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손을 대지 말자. 아무래도 우리 동기요, 우리 혈육이 아니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했다. 그러는 동안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가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이십 냥에 팔아 넘겼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요셉을 에집트로 데리고 갔다.
그후 르우벤은 구덩이로 돌아와 요셉이 그 안에 없는 것을 보고 옷을 찢으며 형제들에게로 "그 애가 없어졌다. 난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고 부르짖었다. 그러자 그들은 염소 한 마리를 죽이고 요셉의 옷을 가져다 그 피를 묻혔다. 그리고 그 장신구로 꾸민 옷을 아버지께 보내며 말을 전하였다.
"이것을 우리가 주었습니다. 이것이 아버님의 아들의 옷인지 아닌지 잘 보십시오."
그는 그것을 곧 알아 보고 외쳤다.
"내 아들의 옷이다. 들짐승이 잡아먹었구나. 요셉이 짐승들의 밥이 되다니!"
야곱은 옷을 찢고, 베옷을 몸에 걸친 채 아들을 생각하며 날이 가도 달이 가도 울기만 했다. 그의 아들 딸들이 모두 일어나 위로했지만 그는 위로를 받지 않고다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아니다, 나는 지하로 내 아들한테 울면서 내려가겠다."
이렇게 아버지는 요셉을 생각하여 울었다.
대상이 가나안 국경을 향하여 남쪽으로 여행할 때에 소년은 멀리 아버지의 장막 주위에 있는 산들을 분별할 수 있었다.
그는 외로움과 고민 중에 있을 그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생각하고 통곡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교훈이 있다.


한편 요셉은 그를 산 사람들과 함께 애굽으로 가고 있었다. 대상(大商)이 가나안 국경을 향하여 남쪽으로 여행할 때에 소년은 멀리 아버지의 장막 주위에 있는 산들을 분별할 수 있었다. 그는 외로움과 고민 중에 있을 그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생각하고 통곡하였다. 다시 도단에서 일어났던 광경이 그의 앞에 떠올랐다. 그는 성난 형제들을 보았고 그를 향한 그들의 사나운 눈초리를 느꼈다. 그가 몸부림치며 애걸할 때 그를 향해 쏘는 듯한 모욕적인 말들이 그의 귀에 쟁쟁하게 울렸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는 장래를 내다보았다. 귀엽게 고이 자란 아들이 멸시받고 의지할 데 없는 노예가 되다니 얼마나 큰 환경의 변화인가! 친구도 없는 외로운 몸, 그가 가고 있는 낯선 땅에서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동안 요셉은 억제할 수 없는 슬픔과 두려움에 빠졌다. 부조(상) 213
한 가닥의 희망은 깨졌다. 그후 요셉은?
그때 요셉의 생각은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향하였다. 그는 어린 시절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때때로 그는 아버지의 장막에서 야곱이 그의 집으로부터 도망해 나와서 방황하던 때에 그가 본 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언약과 그 언약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에 대해 들었다. 곧 필요할 때에 어떻게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교훈하고 안위하고 보호하셨는지에 대하여 들었다. 부조(상) 213
요셉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곧 자기의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할아버지에게서 또 아버지에게서 하나님에 대한것을 배웠다.
아브라함과 함께 하신 하나님, 야곱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였다.
자신이 노예로 팔려가는 것은 하나님의 섬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조부 아브라함을 통해 자신의 친족들이 애급에서 400년들 지낸다는 것을 이미 예언됨을 기억하였다.
이때부터 17세의 소년 요셉은 이 순간 어린 아이가 아닌 어른으로 탈바뀜하였다. 그는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 왕자로 거듭난 것이다.
울며 몸부릴치던 행동은 갑자기 명랑하여 대상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는 열심히 봉사하였다.
이 하루의 경험이 요셉의 생애의 전환점이 되었다.
그 무서운 재난이 그를 응석 부리는 아이에서 사려 깊고 용감하고 자제력 있는 어른으로 변화시켰다  부조와 선지자 213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고전 4:9
그리스도인은 세계와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이다. 기묘하기 때문에 구경거리인가? 그렇다. 그는 매우 기묘하고 독특한 품성을 지녔다. 왜냐하면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모습을따라서 꼴 지워져 왔기 때문에 그렇다. 타락하지 않은 세계와 하늘의 우주 거민들은 열렬한 관심을 가지고 선악의 쟁투를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그 교활한 원수와 싸우실 때에 그의 간교한 꾀에 대처하심 같이 성도들이 사단의 간교한 꾀를 간파하고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대처하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획득하는 승리 하나 하나는 생명의 면류관인 보석들이다. 승리하는 날에는 온 우주가 개가를 올리며 기뻐한다. 천사들의 거문고들은 육성에서 나오는 멜로디와 함께 매우 값진 음악을 낸다. 편지5,1900


세상에서 하나님과 인류를 위하여 참된 봉사를 하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슬픔의 학교에서 예비 훈련을 받는다. 책임이 중하면 중할수록, 봉사의 직임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시험은 더욱더 철저하고 그 단련은 더욱 혹독하다. 요셉, 모세, 다니엘, 다윗의 경험들을 연구하라. 다윗의 어린 시절과 솔로몬의 생애를 서로 비교하고, 그 결과를 숙고해 보라. 교육 151


그때 요셉의 생각은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향하였다. 그는 어린 시절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때때로 그는 아버지의 장막에서 야곱이 그의 집으로부터 도망해 나와서 방황하던 때에 그가 본 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언약과 그 언약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에 대해 들었다. 곧 필요할 때에 어떻게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교훈하고 안위하고 보호하셨는지에 대하여 들었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을 위하여 구주를 준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배웠다. 이제 이 모든 귀한 교훈이 그의 앞에 생생하게 떠올랐다. 요셉은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이 자기의 하나님이 되시리라는 것을 믿었다. 부조(상) 213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의 장래를 아셨다. 어떤 이는 목베임을 당하고 어떤이는 십자가에 달리며 어떤 이는 고독한 바다의 바위섬으로 유배당하고 다른 이들은 박해와 죽음을 당할 것을 보셨다. 그분은 시련을 당할 때마다 그들과 같이 하시겠다는 약속으로 그들을 격려하셨다, 이 약속은 하나도 그 효력을 상실하지 않았다. 주께서는 자기를 위하여 감옥에 갇혀 있거나 혹은 고독한 섬에 추방당한 당신의 충성스러운 종들을 모두 알고 계신다. 그분은 친히 당신의 임재로써 그들을 위로하신다. 진리를 위하여 신자가 불의한 법정에 설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옆에 서신다. 그가 당하는 모든 비난을 그리스도께서 당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와 함께 거듭거듭 정죄를 받으신다. 예수께서는 어떤 사람이 감옥에 감금될 때에 당신의 사랑으로 그 마음을 아주 기쁘게 하신다. 당신을 위하여 어떤 사람이 죽임을 당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계 1:18)라. 나를 위하여 희생한 생명은 영원한 영광 속에 보존된다.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모든 슬픔과 고통 중에서나 앞길이 캄캄하고 장래가 암담하게 보일 때에 또한 우리가 무기력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에 믿음의 기도의 응답으로써 보혜사가 보내신바 될 것이다. 3소망 669 
야훼께서 사탄에게
"그래,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없다"
하고 말씀하시자, 사탄이 야훼께 아뢰었다.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겠습니까? 당신께서 친히 그와 그의 집과 그의 소유를 울타리로 감싸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그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을 축복해 주셨고 그의 가축을 땅 위에 번성하게 해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이제 손을 들어 그의 모든 소유를 쳐 보십시오. 그는 반드시 당신께 면전에서 욕을 할 것입니다."
야훼께서 사탄에게 이르셨다.
"좋다! 이제 내가 그의 소유를 모두네 손에 붙인다. 그러나 그의 몸에만은 손을 대지 말아라." 이에 사탄은 야훼 앞에서 물러 나왔다. 욥1:8-12 공동번역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일을 당하여 죄를 짓지 않았고 하나님을 비난하지도 않았다. 욥1:22 공동
야훼께서 사탄에게,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없다. 그는 여전하지 않느냐? 네가 그를 충동하여 없애려고 했지만 다 헛일이었다." (재산과 자녀, 부인과 친구들의 비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창) 욥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아직도 요지부동이군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시오." 욥2:9
그(사단)는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어떤 사람들은 잘되고 번영하게 하며 어떤 사람들은 고통을 당하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을 괴롭게 하는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믿게 한다. 쟁투(하) 589


시련이 이를 때에는 그것들은 그대의 유익을 위하여 보내진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는 우리의 고통 중에 우리 것이  될 수 축복들을(인내 온유 겸손등) 붙잡지 않기 때문에 많은 것을 노친다. 비애 근심 박해 궁핍은 우리를 위하여 선을 이룬다. My Life Today 185


요셉의 파란 만장한 생애는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된 것이었다. 그러나 어떻게 그가 확고한 품성과 정직과 지혜의 기록을 그처럼 남길 수 있었을까? 그것은 그의 초기에 있어서의 주의 깊은 훈련의 결과였다. 그는 일시적 기분보다는 의무를 염두에 두었다. 그 소년의 순결과 단순한 신뢰는 그 사람의 행위에서 열매를 맺었다. 가장 빛나는 재능도 이용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부지런한 습관과 품성의 힘은 계발에 의하여 얻어져야 한다. 고상한 도덕적 품성과 흘륭한 정신적 특성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기회들을 주시며, 성공은 그 기회들을 이용하는 데 달려 있다. 하나님의 섭리가 열릴 때 신속히 분별하고 열렬하게 포착해야 한다. 5증언 321


성경에 기록된 역사 중에는 참된 교육의 결과에 대한 많은 실례들이 제시되어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지도 아래서 그 품성을 도야한 사람들의 귀한 경험을 보여 준다. 그들은 동료 인간들에게 축복이 되는 일생을 보내었으며, 하나님의 대표자로서 세상에 섰던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 중에는 가장 위대한 정치가인 요셉과 다니엘, 가장 현명한 입법관인 모세, 가장 충실한 개혁자인 엘리사가 있었고, 또한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요 7:46)던 예수님을 제외하면 세상에서 가장 큰 교사였던 바울 같은 인물도 있었다.
요셉과 다니엘은 청소년 시절에 가정을 떠나 포로로 이교국으로 끌려갔다. 특별히 요셉은 그의 운명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많은 시련을 당했다. 자기 아버지의 집에서 오로지 따뜻한 사랑 속에서만 자라던 소년이 보디발의 집에서는 노예가 되었다. 그러나, 후에 신임을 받아 그의 친구가 되면서 학문과, 관찰에 의한 경험과,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견문을 넓혀 청지기의 직분에까지 올랐다. 그러던 중에 부당하게 유죄 판결을 받고, 누명을 벗을 희망도, 풀려날 가망성도 없이 국가의 죄인으로 바로의 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큰 위기에서 국가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 동안 요셉으로 하여금 그처럼 일관된 성실성을 갖도록 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아무도 고난 없이는 높은 지위에 설 수 없다. 마치 폭풍이 골짜기 아래의 풀꽃은 해치지 않으면서 산꼭대기에 있는 나무는 그 뿌리째 뽑고 지나가는 것처럼, 격심한 유혹도 비천한 인생은 잘 건드리지 않지만 성공과 명예를 가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는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역경과 번영의 어느 시험에서도 잘 견디었다. 그는 바로의 궁전에 있을 때나 옥중에 있을 때나 항상 변함없는 성실성을 나타내었다. 요셉은 소년 시절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법을 배웠다. 때때로, 그는 별이 총총한 시리아의 하늘 아래 장막에서, 그의 아버지 야곱이 벧엘에서 꾸었던 꿈  하늘에서 땅에 닿은 사다리, 그리고 그 위를 오르내리는 천사들, 또한 하늘 보좌에서 내려와 자신을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그는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투쟁하여 마침내 마음속에 품었던 죄를 몰아내고 승리자가 되어 "하나님… 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다는 칭호를 얻은 이야기도 들었다.
양치는 소년으로 아버지의 양 무리를 지키던 요셉의 순결하고 단순한 생활은 그의 체력과 지능을 발달케 하였다. 천연계를 통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고, 거룩한 위탁물로써 대대로 전해 내려온 귀한 진리들을 배움으로, 그는 견실한 정신과 확고한 원칙을 체득하였다.
요셉은 그의 생애의 위기에서, 곧 자기의 어린 시절을 보낸 가나안 본집으로부터 노예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애굽으로 가는 두려운 나그네 길 가운데서 혈육들의 천막이 있는 산들을 마지막으로 바라볼 때에, 야곱의 하나님을 기억하였다. 소년 시절의 교훈을 생각할 때 그의 마음은 감동으로 떨렸다. 그는 진실한 사람이 되어 어떠한 때에라도 하늘 임금의 백성으로서 합당한 행동을 취하기로 결심했다. 교육 51,52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시동생이 되었다. 형수가 유혹을 한 것임. 노예로 산건도 당당해 보이는 요셉을 부인이 졸라서 사고 형제맺음 감옥의 죄수의 총리가 됨
/두형제의 이야기/ 대영박물관의 고대 파피러스의 기록 됨


우리 다같이 상상력을 동원해보자.
요셉은 분명 노예시장으로 끌려갔을 것이다. 많은 노예들이 있었을 것이고, 노예들은 절망 속에  몸부림치기도 하였으나, 요셉은 당당하고 명랑한 17세의 아름다운 홍안의 소년이였다.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과 그 아내가 지나가다가 요셉을 발견한다. 다른 노예와 다른 특별한 미소년을 본 순간 보디발의 아내는 소년에게 매력을 느낀다. 남편을 졸라 노예를 샀다.
노예같지 안은 노예,
집으로 데려와자 마자 자진해서 기쁘레게열심히 봉사하는 천년에 매력이 이끌려 노예가 아닌 동생을 삼았다. 가정총리가 되었다. 요셉은 단순이 일만 한 것이 아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열심히 학문에 전염을 하였다.
보디발이 인정한  요셉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그 주인이·범사에 형통하심을 보았더라 창 39 : 2-3


10년 동안 보디발을 섬겨 인정받음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그 주인이·범사에 형통하심을 보았더라 창 39 : 2-3
*      숱한 죄악들이 둘러 있었으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처럼 생애 하였다.
*      금지된 문제들의 주변에서 머뭇거리지 않았다
*      조상들의 종교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      여호와를 경배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      부시러기 시간을 활용하여 열심히 공부하였다.


특수한 시험
인생의 초년에 받은 선한 감화가 마음을 강하게 함 - 요셉이 초년에 받은 감화는 그의 마음에 하늘 군대를 주둔시킴과 같아서 무서운 시험이 닥쳤을 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라고 부르짖게 하였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조심성 있는 어머니가 유년기에 뿌린 씨앗들은 의의 나무들이 되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것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버지가 훈계와 모본으로 가르친 교훈들은 요셉의 경우와 같이 조만간 풍성한 수확을 낼 것이다. 좋은 건강1880.1.


그러나 그는 날이면 날마다 요셉에게 수작을 걸어 왔다. 요셉은 말을 듣지 않고 그와 함께 침실에 들지도 않았다. 하루는 그가 일을 보러 집안으로 들어갔는데 마침 집 안에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었다. 그는 요셉의 옷을 붙잡고 침실로 같이 가자고 꾀었다. 그러나 요셉은 옷을 그의 손에 잡힌 채 뿌리치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요셉이 옷을 자기 손에 내버려 둔 채 밖으로 뛰쳐 나가는 것을 보고 그는 집안 사람들을 부르며 고함을 쳤다.
"이것 좀 봐라, 주인께서 우리를 웃음거리로 만들려고 저 히브리 녀석을 데려 왔구나. 그 놈이 나에게 달려들어 강간하려고 했어. 그래서 나는 고함을 질렀지! 그랬더니 그 놈은 내가 고함지르는 소리를 듣고 옷을 버려 둔 채 뛰쳐 나갔다."
그리고는 그 옷을 챙겨 놓고 주인을 기다리다가 그가 집에 돌아 오자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었다.
"당신이 데려 온 그 히브리 종녀석 말이어요. 글쎄 그 놈이 내 방에 들어 와 나를 농락하려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내가 고함을 질렀더니 이렇게 옷을 버려 둔 채 밖으로 뛰쳐 나갔답니다."
그리고는 
"당신의 종녀석이 나에게 이 따위 짓을 했단 말이어요."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말을 듣고 주인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요셉의 주인은 그를 잡아 감옥에 넣었다. 그 곳은 왕의 죄수들을 가두어 두는 곳이었다. 그러나 그가 감옥에 있을 때에도 야훼께서는 요셉을 돌보시었다. 그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쏟으시고 은총을 베푸시어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해 주셨다. 창39:10-21


눈을 하늘로 향하고
요셉의 장래는 그 한 순간에 달려 있었다. 요셉은 조용히 그 눈을 하늘로 향하여 도움을 구하고 그의 겉옷을 벗어서 그 유혹자의 손에 남겨둔 채 그 곳을 빠져 나왔다. Letter  3. 1879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창39:10


모든 사람이 그러한 원수의 덫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든든하고 믿을만한 방어책이 필요하다. 이 타락한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아주 조금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첫번째 공격으로 그들의 방어벽은 무너져 내리고 무서운 시험의 포로가 되어 버린다. 은혜의 방패는 우리가 아무리 타락한 세력에 포위되어 있다 할찌라도 원수의 시험에 정복당하지 않은 모든 이들을 능히 방어해 준다. 순결하고 고상한 품성은 확고한 원칙과 요동치 않는 믿음에 의해서 빛을 발할 수가 있다. 비록 죄악에 둘리어 있다 할지라도 고결함과 완전성에 흠집을 남길 필요는 없는 것이다. 만약 요셉같이 모략과 중상으로 고통을 당한다면 크신 섭리는 선을 위하여 대적의 모든 궤계를 뒤엎으실 것이다. 그리고 때가 되면 악한 자의 원한 때문에 잠시동안 낮아진 것보다 하나님께서는 훨씬 더 그를 높이실 것이다. 3영적 145, 146


누명(陋名)
*      더러운 죄 씌워 고소
*      감옥에 넣음으로 복수


만일 보디발이 요셉에 대한 그의 아내의 고소를 그대로 믿었다면 그 젊은 히브리 청년은 그의 생명을 잃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결같이 그의 품행을 특징지어 온 겸손과 정직이 그의 무죄의 증거이었다 요셉은 자기 주인집의 명성을 더럽히지 않기 위하여 수치와 속박을 감수했다. 부조(상) 218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진다


요셉은 그의 신실하고 흠 없는 인격 때문에 좋은 평판도 자유도 다 잃었다. 악이 승하고 선이 티끌 가운데 짓밟히는 것처럼 보이는 이것은 덕이 높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겪게되는 가장 혹독한 시험이다. 유혹자는 고상한 인격의 표본으로서 번영 가운데 살고 있는 반면에 요셉은 신의를 저버린 가장 배반적인 죄를 지은 사람으로 벌을 받고 있었다. 이 모든 시련에도 불구하고 요셉의 신앙은 그의 성품을 부드럽게, 인간에 대한 그의 동정심을 강하고 따뜻하게 해 주었다. 정당한 취급을 받지 못하면 언어와 행동이 심술궂고, 편협하고, 괴팍하게 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용기가 꺾이어 증오심을 마음에 품고 다른 사람들을 미워한다. 그러나 요셉은 그리스도인이었다. 감옥생활에 들어가자 마자 곧 요셉은 밝은 그리스도인 생활 원칙을 능동적으로 실천하였다. 그는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쓸모있는 사람이 되게 하였다. 그는 같은 죄수들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자가 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인 신사였기 때문에 명랑하고 쾌활하였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책임이 크고, 명예로운 지위, 유능한 사람이 앉아야 될 지위에 오르도록 그를 준비시키고 계셨다.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배웠고, 주께서 그에게 가르치시고자 하시는 교훈을 기꺼이 받아 들였다. 그는 젊을 때에 멍에를 메는 법을 배웠다. 그는 겸비히 행하였고 주께서는 특별한 영예로서 그를 높이셨다. 편지 3, 1879


요셉의 파란 만장한 생애는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된 것이었다.
그러나 어떻게 그가 확고한 품성과 정직과 지혜의 기록을 그처럼 남길 수 있었을까? 그것은 그의 초기에 있어서의 주의 깊은 훈련의 결과였다. 그는 일시적 기분보다는 의무를 염두에 두었다. 그 소년의 순결과 단순한 신뢰는 그 사람의 행위에서 열매를 맺었다. 가장 빛나는 재능도 이용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부지런한 습관과 품성의 힘은 계발에 의하여 얻어져야 한다. 고상한 도덕적 품성과 훌륭한 정신적 특성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기회들을 주시며, 성공은 그 기회들을 이용하는 데 달려 있다. 하나님의 섭리가 열릴 때 신속히 분별하고 열렬하게 포착해야 한다. 5증언 321


꿈을 가진 요셉


요셉의 참된 품성은 어두운 감옥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는 자기의 신앙을 굳게 붙잡고 모든 것을 참았다. 그의 수 년 동안의 충성스러운 봉사가 가장 잔인한 보답을 받았으나 이 일이 그를 침울하게 하거나 불신하게 하지 못했다. 그는 양심에 거리낌이 없었으므로 마음이 아주 평안했다. 그는 자기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겼다.
그는 자신의 불행에 마음을 앓지 않고 다른 사람의 슬픔을 가볍게 해 주려고 노력하는 중에 자신의 슬픔을 잊었다. 그는 옥중에서라도 할 일을 찾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크게 쓰시기 위하여 고난의 학교에서 준비시키고 계셨으며 그는 필요한 훈련을 거절하지 않았다. 감옥 속에서 압박과 학대와 범죄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목격하고 그것을 통해 그는 정의의 동정과 자비의 공과를 배웠다. 그것이 그로 하여금 지혜와 자비심을 가지고 권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었다.
요셉은 점차로 옥사장의 신임을 얻어 마침내 모든 죄수들을 돌보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그는 감옥에서 하루하루의 생활을 성실하게 살았고 아울러 고민과 고통 중에 있는 자들에게 동정을 베풀어줌으로 그가 후일에 번영과 영예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비춘 모든 빛줄기는 우리 자신에게 반사된다. 슬픔을 당한 사람들에게 베푼 모든 친절과 동정 어린 말과 압제받는 사람의 고통을 덜어준 모든 행동과 궁핍한 사람에게 준 모든 선물은 바른 동기로 행해졌다면 행한 자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다. 부조(상) 218


두 신하의 꿈과 해석
이런 일이 있은지 얼마 되지 않아 에집트 왕에게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이 상전인 에집트 왕에게 무슨 잘못을 저지른 일이 생겼다. 파라오는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 두 사람에게 화가 나서 경호대장 집에 있는 감옥에 집어 넣었다. 그 곳은 바로 요셉이 갇혀 있는 것이었다. 경호대장은 요셉을 지명하여 그 시종들의 시중을 들게 하였다. 그들이 감옥에 들어 온 지 여러 날이 지났다. 에집트 왕에게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은 어느 날 밤, 감옥에 갇힌 몸으로 같이 꿈을 꾸었는데 두꿈은 뜻이 너무나 달랐다. 아침에 요셉이 그들에게 가 보니 그들은 크게 근심하고 있었다. 요셉은 자기 주인 집 감옥에 함께 갇혀 있는 그들 파라오의 관리들에게 물었다.
"오늘은 안색이 좋지들 못하시군요. 왜 그러십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요셉은 
"꿈을 푸는 것은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 아니겠읍니까?"
하고 말하면서 자기에게 이야기해 달라고 청하였다. 창40:1-8 공동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이 요셉에게 자기의 꿈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내가 꿈에 보니까, 내 앞에 포도 나무 한 그루가 있었소. 그 포도나무는 가지가 셋이 뻗어 있었는데 싹이 나자마자 꽃들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더군. 내 손에는 파라오의 잔이 들려 있었소. 나는 포도를 따서 그 잔에다 짜 넣고는 그 잔을 파라오의 손에 받쳐 드렸다오.”
"그 풀이는 이렇습니다."
하며 요셉은 그에게 말해 주었다.
��가지셋은 사흘을 말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사흘이 되면 파라오께서는 당신을 불러내어 복직시킬 것입니다. 당신은 전날 술잔을 받들어 오던 관습대로 파라오의 손에 그의 잔을 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당신이 잘 되시는 날 나를 생각해 주십시오. 나에게 친절을 좀 베풀어 주셔야 하겠습니다. 파라오에게 내 이야기를 하여 이 집에서 벗어나게 주해 주십시오. 나는 억울하게 히브리 사람들의 땅에서 유괴되어 온 사람입니다. 나는 여기서도 이런 구덩이에 들어 올 만한 일을 한 일이 없습니다."
그 풀이가 좋은 것을 보고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도 요셉에게 이야기를 했다.
"나도 꿈을 꾸었는데 횐 과자를 담은 바구니 셋을내가 머리에 얹고 있었소. 제일 윗 바구니엔 파라오에게 드릴 온갖 구운 음식들이 담겨져 있었소. 그런데 새들이 내 머리에 이고 있는 그 바구니 속에서 그것들을 먹고 있더군."
"그 풀이는 이렇습니다."
하며 요셉이 말해 주었다.
"바구니 셋은사흘을 말하는 것입니다.앞으로 사흘이 되면 파라오는 당신을 불러 내어 나무에 매달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고기를 새들이 쪼아 먹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흘째 되는 날, 그 날은 파라오의 생일이어서 왕은 신하들을 다 모아 놓고 잔치를 베풀었다.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은 신하들이 모인 자리에 불려 나왔다.그런데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은 술잔을 드리는 자리에 복직되어 파라오의 손에 잔을 올리게 되었으나,빵을 구어 올리는 시종장은 매달려 죽었다. 이렇게 그들은 요셉이 해몽해 준 대로 되었다.그러나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은 요셉을 까마득하게 잊어 버렸다.
“당신이 득의 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고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요셉을 기억치 않고 잊었더라 창 40 : 23
이것도 하나님의 섬리였다. 만일 요셉이 석방되었다면 그는 어디로 갈 것인가?
노예 신분이니 다시 보디발에 집으로 가게 되었을 것이고, 여기서 그는 말할 수 없는 수모와 학대를 받았을 것이다.


오늘날 요구되고 있는 인물은 남에게 얽매여서 시키는 대로만 하는 인물이 아니요 독립심이 강하고 투지가 만만한 사람이다. 다만, 맡은 일만 하고 일정한 일과 일정한 급료를 바라며 훈련과 적응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 적임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업에 사용하고자 하시는 사람이 아니다. 일할 필요가 생길 때에는 아무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면 현시대에 필요한 인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업에 사용하고자 하시는 인물은 육체와 도덕적으로 견고하지 못하고 유약하여 주견이 없는 인물이 아니다.
세상에는 만일 자기의 형편만 달라진다면 훌륭하고 큰일을 할 수있다고 자부하면서도 현재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위치에서 이미 받은 자기의 능력을 활용하지 않고 있는 자들이 있다. 개인의 역량과 자주 정신은 현재 필요되는 자질들이다. 그러므로, 개성을 희생시킬 것이 아니요, 그것을 잘 조절하고 세련시키고 향상시켜야 한다.
하나님의 사업은, 기회를 재빠르게 포착하여 때를 놓치지 않고 온 힘을 다하여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을 요구한다. 복음 133


살찐 소 7마리 / 야윈 소 7마리
충실한 7이삭 / 마른 7이삭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창41:33
17세에 노예로 팔린 후 13년간의 노예와 감옥의 죄수생활을 해야 하는 억울함을 당했다.
노예생활과 지하 감옥의 죄수생활은 하늘 대학원생의 생활이였다. 산 교육장이였다.
2년간의 옥중 생활은 인내의 공과를 배우는 특별 연수원 생활이였다.
요셉이 섬겼던 힉소스 족속의 바로는 제 16 왕조에 속하는 키안 혹은 카안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의 이름이 애급의 상형 문자에 씌여진 것이 발견되었다
요셉은 역경과 번영의 어느 시험에서도 잘 견디었다. 그는 바로의 궁전에 있을 때나 옥중에 있을 때나 항상 변함없는 성실성을 나타내었다. 교육 52
세상의 가장 큰 결핍은 곧 인물의 부족이다. 그 인물이란 매매되지 않는 사람, 저희 심령속이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 죄를 그대로 죄라고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마치 나침반의 바늘이 틀림없이 남북을 가리키듯이 양심이 그 의무에 충실한 사람, 비록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옳은 일을 위하여 굳게서는 그런 사람들이다 - 교육 73,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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