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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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전3: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子曰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
자왈 위선자는 천보지이복하고 위불선자는 천보지이화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주시느니라." 고 하셨다.
하늘은 인간이 행한 대로 보응한다는 말이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 즉 화복(禍福)은 인간이 심은 대로 거둔다는 인과응보(因果應報)와 권선징악적(勸善懲惡的) 교훈이다.
사람들 가운데는 착한 사람은 손해만 보고 악한 사람이 잘 된다는 말을 하는 이도 있다. 천도가 있으면 이완용 같은 매국노는 어찌해 천벌을 받지 않고 천수를 누리다 편한 죽음을 했느냐는 것이다. 말인즉 옳은 것 같다. 그러나 이완용은 우리나라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역사의 죄인이다. 그 무덤조차 보존하지 못하고 자손에 의해 남몰래 파묘돼 버리지 않았는가? 선한 끝은 있어도 악한 끝은 없다는 말이 있다. 유해색소 넣어 장사 한 사람, 썩은 재료로 만두 속 만들어 판 사람, 남몰래 유해 폐기물 버린 사람 겁나거든 속 차릴 일이다.
어느 날 머슴살이를 한 청년이 고향으로 향하는데 세경으로 받은 금덩이를 그만 전날 묵었던 주막에 놓고 나왔다. 주모는 청소를 하던 중 금덩이를 발견하고 그 청년이 돌아오면 못봤다고 시침이 떼려다 그래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모는 부랴부랴 젊은이가 떠난 길을 헐떡이며 달려갔더니 다행히 멀리가지 못한 그 청년은 나무 그늘 밑에 쉬고 있었다. 그제야 금덩이를 놓고 왔다는 것을 안 그 청년은
"그냥 가지셔도 될 것을 이렇게 찾아주시다니.... "
고맙다고 여러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건네 받은 금덩이를 가슴에 품고 다시 길을 떠났다.
강가에 이르렀을 때 한 아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댔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운집해 있어도 발만 동동 구를 뿐 아이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드는 이 하나 없었다. 이때 금덩이를 보이며
"저 아이를 구해주는 분께 이 금덩이를 드리리다"
했더니 그제야 한사람이 강물에 뛰어들어 그 아이를 구했다. 구한 아이는 그 주모의 아들이었다. 결국 금덩이를 탐하지 않던 주모의 선행이 아이를 구한 셈이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창4:7
우리의 선행만이 우리를 구원하지는 않지만, 선행 없이 우리는 분명히 구원받을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한 후에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했을뿐 기껏해야 무익한 종이요, 하나님의 지극히 작은 은총도 받을 자격이 없는 자"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의요 우리의 기쁨의 면류관이 되셔야 한다. 3증언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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