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씀이 아무래도 이해가 잘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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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보이지 않는데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니, 그리고 보지 못하는데 믿음이 증거가 된다는 말씀이지요.
자요. 세상에는 보이는 것이 있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연구하는 학문이 이 세상에 단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철학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학문인 신학입니다.
철학은 사실 보이지 않을뿐 아니라 없는 것인데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관념론이니 그러지요.
그래서 철학에 빠지다 보면 결국 허부를 느끼고 자살도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신학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신학은 보이지 않지만 사실상 존재해 있는 것이고 존재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천국, 하나님, 예수님, 성령, 등등 다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눈으로 보지는 않지만 성경 말씀과 성령의 가르쳐 주는 지혜로 믿음을 통하여 영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인데 그래서 실상이 되고 그 증거가 된다는 말입니다.
지금 이 해석 자체도 조금 어려우시지요.
그러나 쉬운 이야기 입니다.
지금 안보여서 그러하지 실제가 있음으로 믿음은 그것을 보는 실상과 같고 증거와 같다는 말입니다.
3절 말씀이 한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
니니라'(히 11:3)
보이는 모든 세계를 보니 안 보이는 하나님이 계신줄 믿음으로 보인다 그런 말이지요. 그래서 믿음은 실상 같고
증거 같다는 것입니다.
조금 길어진 것 같으나 세계적으로 저명한 분의 이 말씀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해에 참고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천지 창조 하시는 역사를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친히 보는 것 보다 더 확실히 아는 방법
이 있다. 그것은 믿음의 방법이다. 어떤 사실에 대한 나의 믿음을 내가 목도하였다는 이유에 근거하는 것은 위태
롭다. 가장 중요한 사실들과 진리들은 우리의 경험권 밖에 있다.
우리의 눈은 어떤 때 사물을 잘못 본다. 그러므로 특별히 중요한 일들에 대하여는 사람 보다 높으시고 크신 이의
증거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그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다. 물론 우리가 창조를 이해함에 있어서 합리적인
논증도 할 수 있다. 가령 합리성으로 된 만물이 우연에서 나왔다고 하는 것은 마치 어두움에서 빛이 생긴다는
역설과 같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우리의 마음으로 조직해 놓은 이론 세계 때문에 창조를 믿는 것이다.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져서 창조를 믿는 것이다.'
잘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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