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쓴 라오디기아교회 연구(계 3:14-22) ; '미지근하여...', '토하여 내치리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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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16)
이 말씀은 당시의 라오디기아교회와 오늘날 마지막시대인 라오디기아시대의 신앙상태를 잘 묘사하고 있
습니다.
1)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이하니'라고 했습니다.
차라리 차겨운 상태가 미지근한 것 보다 나은 상태인 것을 다음의 글이 밝혀줍니다.
'미지근한 신앙고백자들이 주님의 이름을 결코 부르지 아니하였다면 그분께 훨씬 더 큰 기쁨이 되었을 것
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성실한 추종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적인 짐이다. 그들은 믿지 않는 자들
에게도 거치는 돌이다.'(교증 1.188)
이 말씀은 미지근한 사람이 아니라 미지근한 신앙의 위험성을 잘 지적해 주는 말씀입니다.
미지근함의 신앙은 당시에 하나의 비유에서 도입된 말씀입니다. 리코스강이라는 찬물이 히에나폴리스강
이라는 온천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한데 합해진 다음 약 6마일쯤 흘러내리는 라오디기아 부근의 강물은 마
치 미지근한 물이 되어 흘러내렸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들의 신앙은 이 물의 상태와 같았습니다.
저들은 영적으로 뜨뜻미지근한 물에 너무나 완전히 침식되어 있었음으로 자신들의 상태를 전혀 알지 못하
는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오을날도 우리는 우리의 신앙이 속화되어서 미지근한 신앙상태에 놓여있는
심각성을 새롭게 깨달을 필요를 절감해야만 합니다.
'절반만 마음을 바친 그리스도인은 불신자 보다 더욱 나쁘다. 왜냐하면 그들의 기만적인 말과 주께 헌신하
지 않는 처지는 많은 사람들을 곁길로 인도한다. 불신자는 그들의 깃발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뜨뜻미지근
한 그리스도인들은 두 편을 모두 다 기만한다. 그는 선량한 세상 사람도 아니고 또한 선량한 그리스도인도
아니다. 사단은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쉽게 하는데 그들을 사용한다.'(본 교회 성경주석 계 3:15절의
화잇부인의 해설)
'보다 큰 부류의 사람들이 열성은 없이 이름만을 가진 뜨뜻미지근한 자칭 그리스도인이다.'(교증 4. 87)
'참된 증인의 기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슬픈 기만 속에 처해 있으나 정직한 마음으로 기만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교증 3. 253)
'신앙에 대한 미지근한 공언자들이 차라리 주님을 일컷지 아니하는 것이 주님을 더욱 기쁘시게 할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신실하게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부담이 된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는 자
들에게는 장애물이 되고 악한 천사들은 그들 때문에 기뻐 열광하면서 그들이 가고있는 비뚫어진 길로 인
해 하나님의 천사들을 조롱하는 바가 된다.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께 가깝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에
게서 멀다.'(교증 1. 188)
'그대가 차겹다면 회개할 수 있는 희망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그리스도의 의 대신 자신의 의를 둘러 걸친
곳에는 속임 당한 바 된 사실을 발견하기가 대단히 어려우며 자기의 의를 내던지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다.
회심하지 않고 하나님이 없는 죄인이 오히려 그러한 사람들 보다 더 유리한 입장에 서있는 것이다.'(교증 2.
176)
그런데 어찌하여 이 뜨뜻미지근한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교회증언 4권 87-88에서 4가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1) '그들은 진리를 믿는다고 자처하나 그리스도인
열성과 헌신이 결여되어있다.' 2) '그들은 믿음의 원칙들을 가까이 딸아가지 아니한다.' 3) 그들은 하나님
의 사업에 자신들의 흥미를 두지 아니하여 온 마음을 다하여 철저하게 이 사업에 종사하지 않는다.' 4) 그
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내심의 역사가 결여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2)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고 했습니다.
'미지근한 물의 비유는 그 논리적인 결론을 재촉한다. 그런 물은 맥빠지게 하고 먜스껍게 한다. 그러므로
그것을 마시는 자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토해내쳐 버린다.'(참조 교증 6. 408)
주님은 미지근함을 싫어하십니다. 얼마나 싫어하시는 것입니까?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고 하
실 정도입니다. 물론 우리가 유의해야 하지요. 미지근함이지 미지근한 사람이 아니지요. 우리가 주님의
입안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회개의 여부를 따라 토할 수도 있고 아니할 수도 있는데 그중 하나
를 시행할 입장에 있는 것으로 묘사된 말씀입니다.
주님이 뜨뜻미지근한 자를 토하여 내치겠다고 하신 이유를 다음의 말씀들 중에서 스스로 발견해 보시죠.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들의 상태를 보았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큰 암흑 속에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참 상태에 대하여 아무런 감각이 없는 듯이 보였다.'(교증 2. 439)
'나는 예수님의 수종자들이 생애에 특징지워야 할 단순성으로부터 점점 더 크게 이탈하는 것을 보는 때
에 거의 실망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에 대하여 점점 더 적게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교증 2. 484,
488)
'교회는 그 지도자 되시는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것으로부터 돌이켜서 애급을 향해 꾸준히 후퇴하고 있
다. 그러나 저들의 영적 능력의 부족을 보고 놀라거나 경악하는 자들은 거의 없다.'(교증 5. 217)
'오늘날 우리 회중을 구성한 자들 중 큰 부분이 허물과 죄로 죽어있다. 그들은 돌쩌귀 위에 있는 문처럼
왔다 갔다 할 뿐이다.'(교증 6.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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