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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계 복음화의 교두보 안디옥, 필설로는 다 말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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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디옥은 세계복음화의 교두보(전진 거점)

이방땅 안디옥이 드디어 복음의 거점이 되었고 이것이 바울 사도의 세계복음화의 교두보(거점)

가 되었다는 사실의  탁월함은 필설로는 다 말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일을 잘 하기 위해 힘썼을지라도 어떤 경우 오랜 세월이 지나놓고야 종종 잘 된 일이 밝혀진 예가

더러 있는데 안디옥전도가 바로 그런 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일을 잘 계힉해서 잘 되기도 하지

만 오늘날 교회가 성령께서 밝히시는 역사에 순종, 헌신, 협력 등으로 이런 일을 일구어낼 수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2. 안디옥은 복음의 완충지대

안디옥은 당시에 로마제국 전역에서 로마, 알랙산드리아, 그 다음으로 안디옥이 되었을 만큼 큰

도시였습니다.

'도시가 큰 만큼 쾌락을 사랑하는 일로 무질서하였고 사치와 죄악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구부로와 구레네에서 온 어떤 제자들이 이 안디옥에서 공개적으로 복음을 가르쳤는데 그들은 이

곳에 와서 ''주 예수를 전파하"였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그들의 열열한 노력은 결실

을 얻어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왔"다.'(사도행적 155)

 

 

 

3. 사도행전의 복음의 빵, 3분의 2는 이방으로!

사도행전을 자세히 살펴보면 3분의 1쯤은 유대에서의 복음활동과 이야기이지만 그 다음 10장에

서 이방인인 고넬료에게 복음이 전파된 사건이 나옵니다. 당시의 유대땅에서는 '이 사업에 종사

한 뛰어난 사도들 중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있었'(사도행적 165)습니다. 반면에 유대에서

는 헤롯의 핍박으로 야고보가 순교하는 일이 일어났으며 베드로가 옥에 갇혔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헤롯은 금빛 찬란한 왕관을 쓰고 홍포를 입고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하며 영광을 받았으나 유대

인 역사가 요세프스의 기록에 의하면 자신이 신이라고 하기 3년만에 부엉이가 머리에 앉아 충이

먹고 복통을 일으켜 5일만에 죽었다고 전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징벌해서 죽었다고 말했습

니다.

한편 복음이 이렇게 이방인들에게 들어가자 11장서부터 안디옥 전도와 더불어 사도행전의 나머

지 3분의 2가 다 이방전도의 세계화로 전개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안디옥 선교의 중요성

안디옥에서 복음이 증거되고 드디어 안디옥교회가 선 것은 몇가지 중요성이 있습니다.

1) 그리스도교회가 이방인 가운데서 조직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방에 복음을 전할 수 있

다는 명백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안디옥처럼 큰 지역에 있는 교회가 다른 이 지역에 못들어오

겠느냐는 이방인들의 확신을 갖기에 유리하고 효과적이게 전개되었습니다.

2) 더 넓은 유럽대륙(세계)으로 복음이 증거되는 교두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바울 사

도의 3차의 복음전도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3) 새 전도자들이 부름을 받고 협력전도가 이루어졌습니다.

4) 그리스도의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인'(행 11:26)이라는 새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그들에게 그

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다.'(사도행적167)고 했습니다.

안디옥은 유대의 북단지역에 있는 이방이었으며 지중해로부터 16마일 내륙에 있었으며 오론

테스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5. 안디옥은 이방과 세계 선교의 최적지

안디옥은 세계선교 교두보로 최적지였습니다.

1) 로마제국의 판도에서 이름을 날리는 유명도시였습니다.

2) 각 민족들이 섞여 살기 때문에 복음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역이었습니다.

3) 동양과 서양의 무역로(씰크로드)가 닿는 지역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4) 헬라와 로마로 진출하는 문호가 되었습니다.

5) 유대에서 먼 지역이기 때문에 유대인의 편견의 영향마져 멀었습니다.

6) 이리하여 유대와 예루살렘이 흉년이 들 때 성장한 안디옥교회는 구제금으로 예루살렘교

회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행 11:27-30)

 

 

 

6. 교회는 빛의 통로 - 하나님의 목적과 뜻의 실현장

이. 지. 화잇께서는 안디옥교회에 대한 빛을 전달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지상에 있는 당신의

교회를 빛의 통로로 삼으시고 그것을 통하여 당신의 목적과 뜻을 전달하신다.'(사도행적 165)

고 썼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지역에 다시 교두보가 될만한 지역이 방치되어 있지 않는지! 우리는 무엇

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정작 빛을 받고 일했다면 복음의 불길이 들어갈 수 있었던 곳에 바로

지금 교회가 마땅히 있었어야 할 것이 아닌지! 그러면 우리는 지금이라도 큰 비젼을 가지고

무엇에 착수해야 할 것인지! 새로운 개척전도를 위해 성령의 역사에 매달리고 있는 것인지!

자문해 볼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강림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우리의 영원한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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