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복음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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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자체가 '복음'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행적을 기록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을 가리켜 '4복음'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4복음시대', 그럴 수는 없어보입니다. 왜냐하면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거의 1세기 중반
시대에 기록했지만 요한복음은 훨씬 뒤인 1세기 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1세기 전체 곧 예수님이 나시고 에수님이 활동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성령이 강림하
시고 복음이 이방으로 들어가고 활발하게 복음활동이 전개되다가 1세기 후반에 이르러 헬라의
영지주의의 영향으로 복음이 상처를 받고 성도들의 신앙이 어두워진 1세기말까지를 총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5복음시대'라고 하면 사도행전이 기록된 시대, 곧 1세기 중반의 복음확산의 전성시대인
사도행전시대를 일컷는 말입니다. 누가가 이 글을 쓰려는 목적은 어떤 전기를 쓰려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복음활동의 저작이 저작 목적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서 로마까지의 기
록입니다. 이른비의 강림, 교회의 형성, 이방인이 교회에 들어옴, 사도의 선교활동, 그리스도를 위
해 죽기까지의 생생한 복음활동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우리가 5복음을 깊이 연구하고 묵상하면 생동하는 믿음과 사명감을 갖게 되어
집니다.
당시에 이방으로의 복음전파의 큰 이유가 두가지로 꼴지어 집니다.
1) 성령의 역사입니다.
사도행전을 '성신행적'이라고도 부르지요. 사도행전 11:15-18절을 보면 특히 17절을 상고해 보
면 물밀듯이 밀어닥치는 복음의 물결을 막을 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두 말 할 것 없이 동기는 성령
의 강한 역사였습니다.
2) 기독교 박해입니다.
기독교 박해는 스데반을 순교케 합니다.(행 11:19-21) 불이 타는 곳에 물을 뿌리면 마치 더 큰 불
기운이 일어나듯이 그때 이후로 '순교자의 피는 씨앗처럼 퍼져나아갔습니다'
이렇게 이루어진 5복음시대 당시 곧 사도행전의 복음의 전성기 당시의 교회는 세가지 특색을 지
니게 되어지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지향하는 교회의 모습이 되어지기도 합니다.
1) 세계교회입니다.
하나의 교회는 연합된 지체교회였습니다.
바울전도의 선교관은 하나의 동떨어진 지방적인 교회가 아니라 전체를 아울리는 연합된 하나의
교회로써 하나의 단일교회에 대한 관심을 쏟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 분 그리스도는 한 지구
성의 구주이실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는 넓지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교회는 하나입니
다.
오늘날 역시 재림교회가 세계적인 것도 다행스럽지만 어쩌면 당연합니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자
신의 하나의 교회만을 생각하는 병든 생각을 하지 말아야 세계교회가 하나로 더 튼튼히 서고 세
계적으로 연합된 팀을 이루어 주님의 재림성업을 효율적으로 가능한 빠른 시대 안에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2) 전도하고 증거하는 교회입니다.
5복음시대의 교회들은 단순하게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오늘날은 어떤가요? 비대해진 교회가 군살이 낀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선교라는 본래의 목적
이 둔화되고 연약해지고 심지어 무감각해지는 감이 있어 보인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5복
음시대로 다시 회귀하여 늦은비 성령의 역사로 말세의 복음화시대를 재현해야 한다 라고 입을
모웁니다. 우린 동참자가 되어야 하겠지요!
3) 그리스도가 어떤 분임을 증명하여 증거하려고 했습니다.
2)는 상태나 모습을 나타낸다면 3)은 정신과 핵심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 이것이 이 주제가 곧 사도 바울의 전도정신입니다. 지금 5복음을 말하고 있지만 누가
가 사도행전 을 쓰기 시작하면서 데오빌로에게 이 글을 쓰는 목적도 전혀 이것을 위함입니다.
사도행전 1:1-4절을 읽어내려가면 그 정신이 충만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모든 교리해설이 중요하지만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화의 시대를 일구어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지금이 그러한 때가 아니냐 하지만 불순물들이 섞인 시대처럼 보여 청교도적, 퀴이
커교도적, 왈덴스와 알비젠스적인 복음활동시대가 요청되는 것 같습니다. '뜨리 엠시대'(돈, 산
업화, 메스콤)를 맞아 특히 영혼구원에 있어서 오늘날의 신앙은 '뜻뜻미지근해짐을 엿볼 수 있
다는 것입니다.
자요. '5복음'(사도행전)의 내용개요를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누가는 이 글을 기록할 때 조직적이었습니다. '교회의 창설'과 '교회의 확장'과 '교회의 발전'을
순서적으로 생각하고 다룬 흔적이 역역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전도학은 그 순을 밟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은 유대와 유대인 영역의 기록이 3분의 1, 이방으로의 복음활동이 3분의 2라는
분량을 할예하고 있습니다.
1) 교회창설 - 예루살렘으로부터 1:1 - 8:3
2) 교회의 확장 - 복음은 유다에서 사마리아로 8: 4 - 12:
3) 교회의 발전 - 복음의 증언은 땅끝까지(유럽지방이 당시에 세계였다.) 13: - 28:
오늘날 교회의 복음확산도 이런 표본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한 교회 혹은 큰 교회가 오
래 전도해도 숫자적인 한계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여 세월이 흐르다 보면
훨씬 많은 숫자로 증가하고 심지어 이곳 저곳으로 여러 배로 증가하고 확장한 사실을 목겨하게
되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필연한 일입니다. 이것은 이미 목회학적인 연구결과로 분석된 내용으
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왜 현실에 급급활까? 토의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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