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입의 기운으로' 산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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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상편에서 홍해에서 200만 이상의 이스라엘백성이 구원 얻은 역사를 보았으며 이 역사는 마지막날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을 얻는 하나의 교훈의 역사로 주어진 것에 대한 이. 지. 화잇의 글을 보았습니다.
오늘날은 성경을 연구하건데 예수재림의 마지막 시대 같아서 마치 이스라엘이 모두 바다 저편 언덕으로
올라가고 홍해로 들어온 애급군들이 모두 익사하는 광경같은 것을 보아지는 마지막시대에 해당한다 라
고 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주의 콧김을 인하여 물밑이 드러나고 땅 위의 기초가 나타났'(삼하 22:16)던 것처럼 마지막날에는 '다
하나님의 입기운에 멸망하고 그 콧김에 사라지느니라'(욥 4:9, 살후 2:8참고)는 말씀이 또다시 이루어지게
되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마지막 날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얻어지는 홍해의 구원같이 되어
질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성경 예언이 바로 그것을 감지하게 해줍니다. 그렇습니다. 마지막날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는 마지막으로 과히 길지 않는 시련의 기간이 있을 것이며 그 시련의 끝에 구원이 종결되어질 것입니다.
그런 다음 칠재앙이 있을 것이나 구원을 얻을 무리에게는 문제가 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칠재앙이 끝나는
대로 하늘과 땅에 천변지이가 계속해서 있을 것인데 그런 다음 공중에서 우리가 그리던 예수님의 재림의
광경이 나타나게 되어질 것입니다.
그러하다면 이때 일어날 그 천변지이는 마치 홍해를 건너는 저편 땅 성소의 마지막 언덕길이 되어질 것입
니다. 천변지이라니요? '하늘은 종이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계
6:14)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때의 광경을 베드로는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벧후 3:10, 12)라고.
그런데 여기에서 10절과 12절의 '풀어지고'와 '녹아지려니와'(melt)는 둘 다 '풀어지다'를 뜻하는 헬라어 동
사 '루오'(luo)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 '루오'라는 단어는 '묶여있는 것을 푼다'는 뜻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 잘 알거니와 현대사에서 잘 이해할 수 있는 '원자의 핵력이 풀어지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고전 15:51-52절을 주의깊게 다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변화하리니'라고 했습
니다. '순식간'이란 희랍어 '엔 아토모'(en atomo)인데 ''끈는 것'이라는 '토모스'(tomos)에서 유래된 말입니
다. 그러니깐 희랍어로 '원자'를 '아토모스'라고 하는데 '끊어지지 않는 ', 혹은 '나뉘어지지 않는'이라는 오
늘날 '핵분열의 원자적인 한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어찌하여 베드로 사도가 오늘날에사 잘 밝혀진 핵분열의 법칙과 상태의 용어를 이렇
게 그때 사용했는지 말입니다. 생각할수록 놀랍습니다. 영감이겠지요. 오늘날 핵폭탄을 던질 때 핵이 분열
하여 풀리는 그 시간은 1초의 1조분의 1의 순간으로 폭발하는데 이것을 가리켜 '피코초'(a pico second)라
고 합니다. 물론 1초의 1백만분의 1, 혹은 1초의 10만분의 1초 사이에 폭발하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요. 사람이 이렇게 실제로 상상할 수 없는 짧은 시간에 핵을 폭발하게 할 수 있다면 주님이 이 땅에 오실
그때 공중(원소들)이 폭발하여 타버리는 관경이 얼마나 속바른 폭발일지 가늠되는 것이지요! 바로 그때
주님은 얼마나 빠르게 폭발시킬까요!
어떤 이들은 의아해 합니다. 평화의 하니님이 이 세상에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시면서 어찌하여 그
렇게 놀랍고도 위협적인 광경과 모습으로 오시면서 사람들을 두렵게 하고 놀라게 하실까? 어디 사람이
남아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기우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십니다. 어떤 학자는 이때의 광경이 '하나의 축연의 축포'처럼 기쁨과 환
희의 절정을 이루는 모습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6,000년간 마귀와 인간의 죄로 더러워진 공중의 원소들이 다 타서 깨끗하게 치워져야만 만왕의 왕께서 오
실 수 있는 길이 예비될 것이며 반면에 구원얻은 성도들이 참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몸으로 맑고 깨끗해
진 선명한 하늘로 올라가 마치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듯이 우리가 주님을 맞이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아, 이해되시는지요. 맞습니다. 아주 맞는 말입니다. 그래야 할 것입니다. 신랑과 신부의 결혼식에서도 깨
끗하고 아름답게 깐 도포 위를 걷거든 말입니다.
드디어 죽었다가 부활하여 '순식간'에 구원을 얻는 자, 살아서 구원을 얻은 모든 성도들은 하늘로 가서 계
시록의 예언 대로 '모세의 노래"(출 15장)와 '어린양의 노래'(계 15장)를 기리며 다 같이 영원토록 부르게
되어질 것입니다.
'여호와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라...'(출 15:2) 이렇게 말입니다. 우리도 마땅히 거기에 있게
되겠지요! 우리네 가족 모두와 함께... 어쩌면 마지막 감격의 눈물을 그때 마지막으로 흘려보기로 하십시
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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