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라운 일 : 하나님도 '...하지 말라!' 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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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자 모 일간지 신문에는 이런 심각한 글이 실렸습니다.
미국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해군 대령으로 이라크전쟁과 아프카니스탄전에 참
전했던 한 퇴역 군인이 26일 참전용사들의 정신적 고통을 묘
사한 기고문을 워싱턴포스트지에 실었다."
"매일 생각한다. 거리를 걸을 때도 샤워를 할 때도 내가 죽인
아프카니스탄 민간이들을. 16살도 되지 않은 것 같은 그 아이
를... 나는 더 이상 스스로 생각했던 예전의 '좋은 사람'이 아
니며 나를 용서해줄 사람들은 이미 죽었다.(내가 죽였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현역군인 349명이 자살했는데 이는 전장
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229명) 보다 많은 것이다. 미국 내 자
살자 5명 중 1명이 퇴역군인일 정도로 참전용사의 정신적 외
상은 심각한 편이다."
미움, 시기, 질투, 악의, 악독, 당장에 죽이거나 보복하고 싶은
마음...정신적으로 죽이고 죽는 참상은 밖으로 나타나지 않아
서 잘 보이지 않고 모른다.
이 세상에 있을 법한 수많은 이런 살인은 태연하고 미화되어
보일 것이다.
속으로는 곪아 터지고 있을지 모르나 그렇게 흉악한 살인자
라는 사실을 미처 까마득히 인정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
다.
이 사회는 그만큼 냉전 사회화 되고..
왜 하나님은 ... '살인하지 말라'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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