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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의도적으로 글을 쓰려는 게 아니예요.

하루에 1-2개 글만 쓰려고 하지요.

바빠서 다 읽지도 못하는데 제가 너무 성급하게 빨리 나가죠.

빠르게 따라 읽으신 분들을 위해 오늘도 2개의 글을 썼지요.

가능한 유익되시기를 바라고요,

 그런데 지금 말하고 싶은 한가지 충동이 있습니다.

무엇이냐고요?

기대할 일일까요!

 

 

 

우리 집 벨소리가 났습니다.

요사이 시리아인 아메리칸을 교회로 대리고 나가거든요.

그분인줄 알고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20대 남자 청년 2사람 전도단이었습니다.

우선 친절하고 신앙이 투철한 모습이었습니다.

몰몬교인도, 여호와의 증인도 아니었습니다.

미국인 침례교인들이었고요.

놀랬습니다. 지금 어두워졌기에 말입니다.

직장 갔다 와서 다니기에 이렇게 늦어졌다고 합니다.

 

 

 

요사이 저의 집에 심심찮케 방문 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중년 남자 2분이 방문을 왔습니다.

장로교인들이었죠. 물론 미국인이고 한분은 흑인이고요.

오늘 저는 2청년을 문 안으로 들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기대에 응할 수 없기 때문에 잠시 말만을 해야죠.

그래서 재림교회 목사라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런대도 문밖에서  찬미를 불러주었습니다.

좋은 기별을 말해주면서 기도도 해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정겨운 악수를 나누면서 돌아갔습니다.

난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난 이때 우리 재림교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재림교인'이며 '남은 무리'라고 공공연하게 말하지요.

어떤 교파가 아니요 주님의 세우신 교회라고 말하죠.

속히 오실 주님 하며 말세의 징조들을 곧잘 나열하지요.

그런데 깨어서 전도하는지!...심각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잠시나마 함께 생각해 보곺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안식일에도 예배가 마치면 곧장 집으로 돌아가기가 바쁘죠.

얼마나 개인전도나 가정방문에 힘쓰고 열을 올리는지...!

어느 틈에 교회 신자수가 불어날 수 있는 건지!

어쩐지 실상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교회가 부흥하기를 바랄 수 있을까?

이래가지고서 주님의 재림의 날을 앞당길 수 있을까?

잠에서 깨어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괜한 소리 하고 있는 거죠.

이런 말 한다고 해서... 그렇죠.

한낱 지면상의 타령이지요! 타령, 타령, 타령이지요!

이 일을 어쩌려나! 

이 일이 보통 일이 아닌데 이 일을 어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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