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구원설'의 4가지 이론과 우리의 견해와 실제? > 신학

1. '만인구원설'이란 무엇입니까?

'모든 인간은 궁극적으로 다 구원을 받게 된다고 믿는자들의 주장'입니다.

2. '만인구원설'의 4가지 주장은 무엇이며 옳습니까?

1) 사도행전 3:21절에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이 그를 받아두리라'했지 않는

가 라고 주장한다.

답변) 구원은 회복이고 만유의 일을 끝낼 때가 있겠지만 '만유를 회복한다' 라고 해서 죄인들

모두 다 심판도 없이 구원한다는 뜻이 아닌 것입니다.

이상의 주장이 잘못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상의 성경절은 KJV 성경 인용인데 그 다음 23절 성경절에는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을 받으리라'고 되어 있어 당장 심판이 따르고 있

습니다.

둘째, RSV 번역본에는 주장하는 이상의 성경절 3:21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영원한 만유의 때가 될 때까지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두리라'

이 번역에서는 그분들이 주장하는 만인구원설적인 요소가 완전히 제거되어 있습니다.

셋째, 성경에는 이상의 성경절과 같은 유형의 말씀이 여럿이 있습니다.(요 12:32, 엡 1:10,

마 2:3, 마 3:5-6)

요한복음 12:32절을 예로 들면 여기 '모든'(all)이라는 용어는 실상 다가 아니래도 다라고 추

상적인 어법을 구사한 것입니다. 가령 전염병이 많아지면 '모든 시가가 다 병들었다네!' 하는

것과 같은 용법입니다. 이헌령비헌령이 되면 아니 됩니다.

넷째, 성경에 심판에 대한 말씀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과 공의의 행

사를 하시는 사실이 많이 나타나 있는데 한 성경절(설령 몇 성경절이라고 해도)을 가지고 전

체의 흐름을 무시하고 주장하는 일은 올바르지 못합니다. 오도되고 잘못 해석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2) 사람이 이 생에서 불과 몇년 동안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토록 벌을 받아야

만 한다면 하나님이 불공평(unjust)하시다는 것 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답변) 이 주장은 성경을 이해하고 하는 말인지 의심스러운 주장입니다.

죄의 심각성과 죄의 참 성격을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죄란 하나님에 대하여 정면 충도인데 구원을 얻어 하나님과 함께 평화스러울지를 생각해 본

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죄는 죄 대로 있을 때 그 죄의 영속성 때문에 평화로운 하늘나라가 되지 못할 것을 생각해 보

았는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으로써 말세에 부득불 성경에 나타난 사랑의 심판을

필요로 하신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성경절을 인용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3)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지으신 피조물들(인간들)을 영원히 벌하지 아

니하실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선인(a good man)이라면 그 원수들을 영원히 벌하려 하지 않

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선하신 하나님이 그 피조물들에 대한 형벌을 영원히 벌하시지

아니하리라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는 주장입니다.

답변) 2)항을 참조하시지요.

 4) 주권적인 하나님은 그 모든 행하는 일들에 있어서 결코 실패하지 아니하시는 분이심으

로 결국엔 모든 인류를 다 구원하실 것이라는 주장이다.

답변) 이 설명에 대한 다음의 인용문을 참조하십시요!

'최근의 몇몇 신학자들은 과거의 자유론자들 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죄와 심판에 대해 다

루면서 하나님의 이러한 절대적인 주권에 기초하여 만인구원설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을 어떠한 방법으로 행사하셨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는 자가 과연

누구인가? 성경은 하나님을 주권적인 지존자로써 말하고 있는 외에도 똑 같이 영원할 수

밖에 없는 형벌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는 것이다.'

 3. 성령의 은혜로 분별하라! 

1) 이론의 오류 보다 더 나쁜 것은 이론의 오류를 분별할 수 없을 만큼 한 정신세계의 혼

잡과 혼돈 및 이론적인 세속화 자유화의 상태입니다.

2) 아직 늦지 않았으면 성경이 가르치는 올바른 교훈과 보장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자비와 공의의 하나님으로 사랑의 인내와 공의의 심판으로 하늘에서는 죄가

존재하지 않게 하실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대의임을 알아야 합니다. 죄는 고집하면서 하

늘에 가지고 가지 못할 것입니다. 하늘은 죄인이 살 곳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