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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하늘학문, 신학과 성경과 영감의 상식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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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하늘학문을 사랑하십니까?

열정적으로 배우며 행복해 하십니까?

6.25 동난 당시 3개월간 나의 어머니는 매일 마다 날이 어두워지면 독에 담아 묻어두었던 9식구의

성경과 찬미가를 파내고, 아직 아침 어두울 때 다시 모두 거두어 독에 담고 땅에 묻는 것을 보았습

니다.

낮에 이것들이 발견되는  날엔 죽거나 심한 구류 혹은 매를 맛게 될 것이 분명하고 두려웠기 때문

입니다.

어머니는 밤시간에 드릴 예배와 성경공부를 위해서 항상 그렇게 했습니다.

성실한 것인지, 우직한 것인지 잘 모르지만 이 일로 어머니는 우리에게 믿음을 심어주신 것이 분명

합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예수님을 배우고 믿음을 배운 것만은 분명합니다.

 

1. 고상한 하늘 학문, 성경을 배우기 위해 교회에 오십니까?

예, 잘하신 일입니다.

'베뢰아 사람은 ...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 날마다 성경을 상고함으로...

믿는 사람이 많고'(행 17:11-12) 라고 성경에 씌어 있습니다.

'신사적'이라는 말을 원어에 따라 '문벌 좋은'이라는 것입니다. 아마 배우기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

다. 이것은 '고결하고 관대한 기질'이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마음은 '친절과 개방하는 마음', '열린

마음'이라고 주석했습니다. 환영합니다!

 

2. 하나님에 관한 학문을 무엇이라고 부릅니까?

'신학'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Theology라고 하는데 (Theos(신)+ logy(이론)라는 두 단어가 합성

된 말입니다. 그래서 한자와 같이 '신학'이라고 합니다.

 

3. 신학의 의미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신의 학문'입니다. 신이 이 학문의 주축이 되어 인간들에게 신의 기별사상을 주십니다.

우리는 그대로 받아들여 믿고 신종하는 삶을 누립니다. 기독교에는 경전인 성경이 있으니깐 그

성경 대로 배우면 보이지 않는 '신의 학문'이 되어질 것입니다.

또 하나는 '신에관한 학문'의 뜻이 있습니다. 신학이 신의 학문이지만 사람이 사람의 뜻을 조심성

스럽게 펼쳐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람의 생각으로 풀어나가는 학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신에

대하여 우리의 의견이나 견해를 덧붙여기면서 배우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의 생각

으로 잘못 풀이될 염려를 동반합니다. 요사이 자유주의신학이라는 게 그런 것이지요. 조심해야

하겠지요.

 

4. 오늘날 신학의 종류는 몇가지가 있습니까?

우선 경전을 연구해야 하니깐 1) 구약신학이 있고 2) 신약신학이 있으며 3) 기독교역사신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4) 종합적인 연구로 풀어나가는 조직신학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 그것을

가지고 우리가 실제적으로 단련을 받고 우리의 예배와 영혼구원에 실천으로 옮기는 것을 배우

고 경건을 연마하는 목회신학(실천신학)이 있습니다.

이것은 꼭 신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속한 교회에서 그렇게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인이면서 한편으로는 신학생들입니다. 선생님은 주님이시지요! 사람들은 보조자들

이지요!

 

5. 기독교 경전을 무엇이라고 부릅니까?

고상한 책이라는 의미의 성경(bible)이라고 부릅니다. canon, 곧 경전, 법규, 등의 뜻이 있습니다.

믿는 일에 잘 알게 해주고 바로 가게 해주는 기준(standard)이 되는 내용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

것이 우리의 신앙의 길잡이가 되는 것입니다.

 

6. 성경이 일반 책들과 어떻게 다릅니까?

성경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딤후 3:16) 것이 라고 말합니다. '감동'은 '영감'이라

고도 부르는데 영어로 inspiration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헬라어 원어에는 '하나님의 숨을 불어

넣었다'는 뜻이 있습니다. 또 '계시'라는 말이 있지요. '헬라어로 '아포칼립시스'라고 하는데 '열

어서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그 영감을 주신 주체가 하나님이라는생각이 들지요.

하나님이 태초에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living soul- 산

사람)이된지라'고 했지요. 그래서 사람이 죽어있지 않고 산 사람이 된 것처럼 성경도 사람처럼

똑같이 생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에 '산책- 살아있는 책)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마치 음식처럼 신령한 마음 가짐으로 사모하면서 이 말씀을

먹으면 영적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이 귀중하고 소중한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지요.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고 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말씀입니다.

 

7. 성경을 공부하면 어떻게 유익합니까?

이 성경의 유익은 성경 자체가 밝혀 놓았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

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라'(딤

후3:16-17) 그러기에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 3:14)고 했습니다.

 

8. 성경은 어느 민족에게 주었습니까?

유대인에게 먼저 주었습니다.(롬 3:1) 서기전 1500년 경 부터서 서기 100년까지 1600년 동안에

주셨습니다. 그래서 구약은 히브리어로,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9. 하나님은 혹시 유대인만 구원하려고 한 것 아닙니까?

아니지요. 복음의 전파자로 유대인에게 먼저 주셨습니다. 사도행전을 연구해 보면 증명됩니다.

사도행전의 3분의 1은 유대인의 나라에서 성경 복음이 전파되었고 3분의 2는 이방 세계로 나

아가서 온 세게로 전파되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계에서 배스트 쎌러 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계인이 다 구원을 받기

바랍니다. 이러한 내용은 온 성경에 깔려있는 복음의 기별입니다.

 

10. 도대채 성경을 다 읽기가 어려운데 성경의 전체의 뜻이 무엇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죄인이 된 이 세상을 구속하는 구속의 기별이

있습니다. 에덴으로의 회복의 이야기입니다. 핵심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

이 구원의 길이 되는 도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를 믿습니다.(다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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