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왕의 가계(혈통)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이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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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16절에는 예수님이 태어난 족조가 있습니다. 족보를 보면 알겠지요. 그렇지요!
가만 보아하니 예수님은 남방유다땅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족보를 살펴보건데 예수님이 북방이스라엘이나 특히 북방 이스라엘의 왕인 아합왕의
가문에서 태어났을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아합왕의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
야 맞습니다. 왜 그런가? 의아스럽지요.
북방 이스라엘의 오므리왕조는 아합과 그의 아들 여호람 등(아하시야가 잠시 아합을 대신함)
의 3세대 동안 이어졌습니다.(BC 876-842)
이무렵 남방 유다는 여호사밧이 거의 아합과 동시대를 누렸고 여호람(북방 이스라엘의 여호람
과 동명이인-여호람은 히브리어이며 헬라어로는 요람임, 족보에는 헬라어의 요람으로 되었음)
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방 유다의 여호람(요람)의 부인이 북방 이스라엘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리야(아
달랴)이며 예수님의 족보에 나타난 웃시야(아마시야)가 그의 손자입니다. 그러니깐 예수님의
족보(마 1:8-9)에 '여호사밧-요람-웃시야'로 이어집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족보에 나타난 웃시야는 요아스의 아들이며 아달리야의 손자이며 아합
과 이세벨의 외가 증손이 된 것입니다.
요하스는 모든 형제가 전멸될 때 혼자 살아난 사람인데 예수님의 족보에는 아니 나오지만 요
아스의 아들 웃시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이어진 다윗왕의 족보를 탓을뿐 아니라 북방 이스라엘의 아합
가의 족보도 함께 타고 태어나신 것입니다.
바로 다음에 쓴 내용을 참고하시면 저들의 신앙 비극을 알 수 있습니다. 크게 참고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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