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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큰 잘못이 지속적으로 거짓으로 보일 때 자신이 죄인이 되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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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마땅히 진실되고 존경받아야 할 신앙 지도자의 잘못이 거짓으로 보일 때 놀라게 되고 실망합니다.

 그 거짓된 영상에서 좀채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신앙정신생활을 이렇게 흠집나게 한 데 대한 강한 책망이 있습니다.

오히려 시간과는 무관하게 두고 두고 머리에서 뚜렸해집니다.

생각할수록 비위가 상하고 역겹고 내벳고싶은 심정이 됩니다.

적어도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다 하면 지도자는 정직하고 올바르고 매사 정의로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손색이 없이 모두 다 맞는 말입니다.

흠잡을 데가 없이 모두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상의 말이 흠잡을 데 없이 바른 말이라고 할지라도 이 말을 한 그 사람은 부득불 올바르지 않

아집니다.

하나님께 정직하지도 않고 정의롭지도 않아집니다.

문제는 가령 이상의 지도자의 잘못이 진정 거짓이라고 자타가 인정하더래도 말입니다.

잘못한 사람을 지속적으로 정죄하는 그 심리에는 이미 마귀가 3대 정죄로 자리잡고 정죄하고 있기 때

문입니다.

불에서 그슬린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부정하다 하고 화살을 계속 쏟고 있는 사단이 벌써 죄의 장본입

니다.(스 3:1-4)

만약에라도 그 지도자를 정죄하지는 않는다면 그이와 평화하는지 정직하게 자신에게 물어봐야죠.

정작 회개해야 할 사람은 자신일 수 있습니다.

그 지도자는 이미 회개했을지도 모를 일이기에..

 

 

 

그릇이 깨지면 원상을 복구하지 못합니다.

인간의 관계 역시 깨어지면 흠집만 남습니다.

그러나 조각들을 다시 주워 맞추고 아교로 뗌질을 할수는 있습니다.

그 일이 바로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일'(롬 3:25)입니다.

믿음 안에서의 기독교 (정직)은 아교로 떼운 흔적 마져 없앨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화목제물'(롬 3:25, '소스테리온' - '속죄소')이기에 사람이 (올바르게) 진정 그 안에 있다면 말입

니다. (정의)롭게 자신은 죽고 예수 안에서 살아있다면 말입니다.

그래서 지도자에 관해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말들(정죄)은 고스란히 자신이 죄인임을 자증하는 증거

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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