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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낫다가 하고싶은 일 : 영혼을 위한 참 목양자가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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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자! 혹시라도 인기없는 말입니까?

윤기 나는 좋은 호칭 말고 구세대의 캑캑 묵은 유목민의 유물인 '목양자' 말입니까?

번질한 세상에 아직도 목양자가 있나요?

목양자 지팡이를 짚고 목양자 신을 신고 고속도로에서 무엇을 하라는 말입니까!

맞는 말입니다. 아주 맞는 말입니다.

번질하게 탁월해진 이 세상엔 사뭇 거리가 멀고 생소해진 용어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지금도 목자없이 유리하는 양을 보고 민망이 여기신다니 어쩌죠!

지금도 외눈박이 아닌 예수님의 두 눈은 목자를 찾느라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설령 교회를 돌보는 목회자만 목양자라고는 생각하지 않겠지요.

어떤 직업전선일지라도 그 본직이 목양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아니 그것 보다 더 목양자가 본직이 되기를 열망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스스로 부름받아 목양자가 될 수 있고 삶의 보람을 거기에 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 목양자가 될 수 있는 길이 따로 있습니다.

무슨 길이나 방도라도 있을까요!

 

 

 

행여 재발 소질과 역량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겠지요.

그런데 이 두가지가 있어야만 참 목양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과연 무엇일까요?

사람은 누구나 심기가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연약한 존재인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 이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심기가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아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직위나 권위나 어떤 영향력이 큰 분이 강하다고 알고 있습니까?

위력을 나타내거나 초강력적인 세를 보이면 강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알고 있다면 아직 참 목양자가  아닙니다.

그 힘에 상응하는 각박감과 대비를 하는 그 마음에는 예수님의 보좌가 없습니다. 

연약하고 외롭지 않는 사람이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강한 자가 죽고 나면 실은 그의 연약함의 이면만 확실하게 보입니다.

연약한 유가족만 보입니다. 별 수 없는 적나나한 일개 인간이었습니다.

하늘 목자이신 예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살펴보는 참 목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강력한 위세와 위력을 꺼내보여도 참 목양자는 연약한 내면을 보이

는 그를 보고 측은하게 생각하는 침착함을 보입니다.

오히려 그러면 그럴수록 그이 속에 있는 연약함을 측은한 마음으로 투시해 봅니다.

참고, 겸손하며, 자비하며, 한결 같음을 나타내 보이는 것은 그 연약함을 보는 눈

이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사람의 연약함을 보게 되는 목양자에게는 그 다음으로 예수님이 이 지상에 계실 때

사람의 마음 속을 읽으시고 이해하듯 사람에 대한 이해의 문이 지름길로 열립니다.

양들을 두루 살피면서 그 마음을 살피는 인자함을 폅니다.

이래서 참 목자상이 저들에게 나타납니다.

목양자로써의 섬김의 자세는 보람됩니다.

섬김으로 양들이 유여해지는 것을 바라보기에 말입니다.

항상 사람의 강함을 외면하고 그 연약함을 직시합니다. 이게 목양자의 변화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연약함을 읽음에서 오는 이해의 폭을 항상 한끝 넓힙니다.

그의 이상은 성령 안에서 주님이 베드로에게 바랬던 그 참 목양자가 되는 길입니다.

 

 

 

 

* 참고 : 예수님이 사람을 알고 이해하시는 성경절을  아래 소개합니다.

'예수는..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사람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요 2:24-25)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요 5:42)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줄

아나이다'(요 16:30)

'...제자들이 수군거리는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요

6:61)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요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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