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전도'가 '신학'일 수 있는가? '건강전도'가 '복음'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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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을 2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1. '신의학문'입니다.
주체가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주신 학문이 신학입니다.
집약하면 하나님의 계시(성경)를 공부하는 학문이 신학입니다.
이러한 내용의 신학은 형이상학적인 학문입니다.
2. '신에 관한 학문'입니다.
주체가 하나님인 성경의 학문을 열어 공부할 때 오도되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열어 성령의 인도로 탐구하는 학문이 신학입니
다.
이 사람의 마음이란 하나님의 학문이 '신의 학문'으로써 손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학문을 보다 잘 들어내고 하나님께 영
광을 들어내기 위해 연구하는 의미에서 인간이 주체가 되어 하
나님을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이런 내용으로 고찰할 때 형이하학적인 분야도 상당 부분 신학
연구에 포함되거나 용해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성, 조직적인 면에서 우선 정신세계의 3분야입니다.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
흠없이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우리 몸의 정신적인 것은 영적인 것에, 영적인 것은 육체적인
것에, 육체적인 것은 정신적인 것에, 또 정신적인 것은 육체적
인 것에, 육체적인 것은 영적인 것에, 이렇게 절대로 끊을 수
없는 상호상관관계를 가지고 서로 보완작용을 하는 합일체입
니다.
따라서 이런 의미에서 육체를 위한 건강의 문제는 결국 이러
한 영적인 범주에 관련하고 영육간에 보완작용을 하는 것이
기 때문에 육신에 관한 일이 정신과 영혼에 관한 일로 간주하
며 가르치고 전도되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신앙의 이상적
인 추구입니다. 그런 연고로 성경인 신학책에 레위기 11장과
같은 음식문제도 취급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대해석하면
음식물이나 건강에 관한 예언의 신의 말씀이 부득불 신앙과
관련하여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날 발전된 '건강전도'가 곧 '신학'이론이
되어지고 말씀과 관련한 육체의 건강문제가 '복음'이 되어집
니다.
그래서 '건강전도'가 '신학'일 수 있으며 '건강전도'가 '복음'
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움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 신앙의 건강문제를 신앙의 문제와
유리시키는 것은 오히려 합당하지 않습니다. 신앙과 건강을
유리시키는 것은 성서적이 아닌 이원론적인 모순을 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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