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새로 쓴 팔복강해(마 1:1-12) : 복이란 무엇인가?(1) > 신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신학

{해설} 새로 쓴 팔복강해(마 1:1-12) : 복이란 무엇인가?(1)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마 5:1-2)

 

 

 

복이란 무엇입니까?

히브리어로 '복'을 '아쉬레'라고 합니다.

구약성경에서는 '복'을  '복'(Blessed), 혹은  '행복'(Happy)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리고 신약의 산상설교의 팔복에서 '복있는'으로 번역된 이 단어는 70인역에서 헬라어 '마카리오스'

와 같은 단어인 것으로 '행복'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참다운 복이란 '행복을 주는 모든 것들'임에 틀림이없습니다. 그러면 총, 마약, 술

같은 것을 가지고 행복이라고 구가하는 이들에게는 그것들이 진정 '복'이 되는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답은 '아니다.' 입니다. 결코 아닙니다.

 

 

 

좋은 것이 행복이라는 데는 하나의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늘서 오는 것이라야 합니다. 하나님

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라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로부터 비롯된 모든 좋은 것들, 이것이 복

인 것입니다.

'행복은 물질적인 복과 영적인 복을 둘 다 포함한데 이 둘은 모두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결과로 이르

러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하다면 산상설교에 나타난 영적인 팔복(마 5:1-12)을 어떻게 누리면서 살 수 있는 것일까? 에 대

한 교과서적인 해설이 있다면 유익할 수 있다는 호감적인 견해가 있습니다.

어떻게 알고 어디서 찾아내며 읽고 이해하며 탐구하고 누릴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팔복은 인간이 누구나 누리고 싶은 최고한의 복이며 영생까지 누리는 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이 것이 마태복음 5:1-12에 나타난 8복인 것입니다.

 

 

 

동양에서는 5복을 최고의 복이라고 하면서 가장 잘 정제되고 정의된 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수, 부, 강령, 유호덕, 고종명이 그것입니다.

이것의 이론은 이러합니다.

'오래 사는 것이 복이다. 오래만 살면 뭣 하겠느냐. 부하게 살아야지! 부하게 살면 뭣 하겠느냐. 강령

(건강)해야지! 그런데 강령만 하면 뭣하겠느냐. 사람으로 이 세상에 나서 유호덕(덕)해야지! 유호덕

만 하면 정작 뭣 하겠느냐. 고종명(생을 잘 마침)해야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복들의 마침에 가서 죽음이고 보면 이러한 복을 가리켜 복다운 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

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최고한의 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진정되고 옳은 말씀 아닐까요!

 

 

 

그러하다 보면 도대체 최고한의 복은 무엇이고 어디에서 찾을 수가 있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복, 행복, 그것이 어느 것이 되었던지 간에 그것은 심령적이며 신령한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신령

한 동기의 원천은 그 복이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구약에서 잘 밝혀놓은 책은 신명기서

입니다.

그런데 이 복의 근원은 잘 나타내 보여주신 이가 있으니 그게 바로 신약에 나타난 예수님의 팔복설

교이십니다.

신령함에 관한 복의 해설은 성경 자체, 그리고 이 세상의 주인 되신 주님에게서 이르러 와야 하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 몰려오는 군중들을 대리시고 갈릴리 해변에서 말씀하시려 했습니다.

그런데 보아하니 해변가가 너무 비좁았습니다.

이리하여 주님은 이들을 대리시고 이름없는 산, 그리고 질펀한 산자락으로 찾아가셨습니다.

드디어 질펀한 한 장소에 이르러 자리를 잡고 앉으셨을 땐 많은 무리가 이르러 거기 함께 않았습니

다.

이때 '입을 열어 가르쳐가라사대...' 먼저는 팔복을 강해하셨습니다.

오늘날 주님의 백성이라고 하며 친히 주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하는 자들은 이곳에 평안한 한 자리

를 잡고 우리 주님을 향하여 큰 것을 기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직 우리의 심령을 팔복으로 흠뻑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팔복의 말씀으로 발하시는 그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반석이신 그리스도에게서 흘러나는 강같은 생명수로 말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 73:28)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