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새로 쓴 팔복강해(마 5:1-11)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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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하늘의 의는 어떻게 얻어지는 것인가?<?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믿는 자에게 의는 그 의를 믿음으로 구하는 자에게 주어질 것이다. 이것이 곧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이다. 이것이 입혀주시는 의요 나누어주시는 의이다. 다시 말하면 '칭의'요 '성화'이다. 장차에 가서는 '영화'롭게 되어질 것이다. 또한 이것은 이론이 아니요 실제이다. 그러기에 주님은 이 실제를 이렇게 말씀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의’를 구하되 ‘주리고 목마른 자’ 같이 해보라 하신 것이다. 이렇게 하면 십자가 상에서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이 ‘의’가 우리 맘에 전가되어질 것이며 얻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이 ‘의는 고통스러운 투쟁이나 지치게 만드는 수고, 그리고 선물로나 희생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얻고자 주리고 목말라하는 모든 영혼에게 거저 주시는 것이다. …인간의 어떤 힘도 영혼의 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것을 줄 수 없다. … 피곤에 지친 여행자가 광야에서 샘물을 찾다가 찾으면 그 기갈을 푸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도 그리스도가 근원이신 생명의 정수를 갈급함으로 그것을 얻게 되어질 것이다.’(산상보훈)
이러한 필요는 인간이 노력하여 애쓸 필요가 없다. 이미 주님은 이 길을 마련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안전장치인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 역시 갈한 영혼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만일 그대가 마음 가운데 어떤 부족을 느낀다면 또한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선물을 통하여 그대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그대를 위하여 해주시고자 그대 마음에 역사하고 계신다는 증거이다.’(산상보훈)
예수님 당시에도 ‘의’ 자체이신 그리스도가 그 무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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