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죽음에서 살게해주신 하나님의 선물에 대한 자연적 반응(눅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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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수님과 다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2015년 새해를 출발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현실도 그런데, 마음까지 점점 무거워지면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정로의 계단 "회개"장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는 몇 가지를 나눕니다.
한 번은 저의 친구가 예언의 신을 읽기가 싫다는 말을 헀습니다. 말씀을 읽을 때마다, 너 그렇게 살아서 어떻게?라고 자신을 한쪽 구석으로 계속 몰고간다는 것입니다. 사실 자신의 죄를 지적받으면서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죄를 회개하라! 죄에서 떠니라! 죄사함을 받으라! 돌이키라! 이런 말씀을 읽으면서 은혜와 감동과 기쁨을 얻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들면, "우리는 우리의 구속자를 바라보고 그 분의 선하심에 관하여 말해야 한다. 사단은 우리에게 와서 우리가 큰 죄인들이라고 말할 것이다"이기 때문입니다.(정로의 계단 37p)***
회개한다는 것은 '죄를 슬프게 여기고 죄에서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죄가 얼마나 가증한 지 알지 못하면 우리는 죄를 버릴 수 없게 될 것이다. 우리가 죄에서 돌아서기로 작정하기 전에는 우리 생애에 진정한 변화가 생길 수 없다. (정로의 계단 23) 사람이 용서받기 전에 회개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오직 자신의 죄를 진정으로 뉘우치는 자만이 구주의 필요를 느낀다. 성경은 죄인이 예수님께 나오기 전에 회개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능력은 사람을 진정으로 회개하도록 이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회개케 하고 그리스도께서 용서받게 해 주신다. (정로의 계단 26)
***그러나 위와 같은 말씀을 읽으면, 우리는 흔히 또 이렇게 생각합니다, 회개를 하려면, 자신의 죄를 깨달아야 된다. 죄를 깨닫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바라보아야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회개를 하고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깨닫고, 회개를 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정확한 이해가 정로의 계단 "회개"장 마지막에 나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깨달을 때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가장 잘 알게 된다. 예수님의 희생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될 때, 진정으로 죄를 슬퍼하게 되고, 우리의 마음은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하게 된다.
회개는 내 자신을 바라보면서, "내가 죄인이었습니다. 내가 바보였습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이해하고 깨닫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들과 같이 어디로 놀러갔는데, 그중에 한 아이가 다른 곳에 한 눈을 팔다가, 엄마를 잃어버렸습니다.
그 애가 울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헤매고 헤매이다가 엄마를 만나면, 어떻게 합니까? 나중에 가서 엄마를 부등켜 안고 우는 것입니다.
자기가 얼마나 한심하고 바보같은 짓을 했는가하고 우는 게 아니라, 엄마를 찾은 안도, 안심이 되서 우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 아버지이셨고, 내 자신이 그 하나님의 자녀였는데, 이 세상에서 어디선가 잃어비린 바된 고아처럼, 집나간 탕자처럼 평생 살다가 , 마침내 엄마를 찾고 찾다 만나자, 기쁨과 행복과 서러움과 자책과 원망과 후회와 자유와 해방과 감사와 복받치는 뜨거움등등,, 여러가지가 뒤섞여서, 정확히 이렇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회개의 눈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마음으로 새롭게 되어 예수님을 더욱 더 알고,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합시다.
돌아온 탕자(누가복음 15장)는 죄를 뉘우치고 죄사함을 받는 이야기보다는 죽었다가 살아난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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