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돌밭이든, 가시떨기밭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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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뿌리는 자의 비유의 예수님말씀을 여러분들과 나눕니다.
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눅 8:5-8)
이 비유는 여러가지 궁금증을 낳습니다.
1. 씨가 잘못 뿌려질 수도 있는 것일까?
2. 옥토만이 결실을 맺는 것인가?
3. 옥토가 아니면, 가망성이 없는가?
4. 가망성이 있다면, 길가땅,바위, 가시떨기가 어떻게 옥토가 되는가?
*씨 뿌리는 자가 씨를 잘 뿌려야 된다.
*하나님의 말씀도 길가에 떨어지거나 바위에 떨어지거나 가시떨기에 떨어지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옥토가 되어야한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디모데후서 1장 10절 말씀입니다.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
예수님께서 마굿간에서 태어 나시고,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사시다가, 결국 십자가상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은 길가땅이고,바위, 가시떨기일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세상은 좋은 씨를 뿌려도 결실할 수 없는 곳, 스스로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없고, 생명을 주어도 그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밝히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의 생명의 씨가 떨어져, 죽으심으로 부활하셔서 바위 위에 싹을 내시는 것입니다.
가시떨기속에서 꽃을 피우십니다.
그 땅이 결실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이 땅의 썩음과 사망을 이기시고, 당신의 생명으로 꽃을 피우십니다.
좋은 옥토가 꽃을 내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생명의 꽃이 핌으로써, 이 돌짝밭이 생명의 꽃밭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에게도 꽃을 피우시는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로마서 4:5)
"그러나 하늘의 씨앗이라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밭이 있어야"
"그게 돌밭이든, 가시떨기밭이든"
그러나, 늘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찬미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올려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bVAkKIjc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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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우식님의 댓글
엄우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직 하나의 하늘 생명 꽃이 핌으로써, 수많은 돌짝밭이 생명의 꽃밭이 되어지는 것"의 의미는 로마서 5장19절의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 (하나의 하늘생명꽃)으로 많은 사람 (수많은 돌짝밭)이 의인이 되리라"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하나의 하늘생명꽃)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 수많은 돌밭)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의 하나님의 하고자 하시는 계획과 하나님의 작정과 하나님의 의지와 같은 맥락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택하시고 자녀 삼으시겠다는 계획을 하나님 쪽에서 혼자 결정하셨고 혼자 다 이루실 것이니까 우리 쪽에서는 할 일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일을 실제로 하시는 분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들 손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잘못 생각하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 서로 충돌로, 아니면 서로 분리된 것처럼 보일 수가 있습니다.
사실 황무지가 옥토로 개간되는 것은 예수님의 일이고, 우리들의 일입니다.
우리들의 자녀가 옥토가 되고 안되는 것은 부모와 자식 모두가 할 일입니다. 물론, 우리 아이쪽에서는 잘되면 자기 책임이고, 못 되면 부모 책임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을 결국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이 일은 기나긴 시간이 요구되고, 인내가 요구됩니다. 그래서 성화는 일생을 통하여 이루어야 할 사업입니다.
기독교라는 것은 높고 높으신 하나님과 낮고 낮은 인간이 만나는 수직적인 만남이지만,
그것이 너무 크고, 깊고, 넓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간섭하심에 우리가 설득을 당하고, 항복을 당하는데 수직적으로만은 안되고, 횡적으로 옆으로 길게 펴져 평생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말씀과 성령님으로 인해서 매일 매일 개간을 당하는 것을 피부로 깨달으나, 그 힘든 오랜 훈련의 과정을 즐거움으로 받는 것이 우리들이 할 일이겠죠..........
그런 점에서 세천사의 기별은 성화의 기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첫째 천사)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already - 칭의 - 둘째 천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not yet - 영화 - 네째천사)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 (present - 성화 - 세째천사)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