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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사43:10
구원의 확신과 기쁨이 있는 자들은 다른 이들을 동일한 경험으로 인도하고 싶게 된다.
많은 사람이 교회의 전도와 증거의 노력을 통해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접할지라도, 개인의 영향력이야말로 교회의 통합적인 프로그램의 성공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무시할 수는 없다. 최근 몇 십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의 마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데 영향을 준 결정적 요인은 친구, 친척, 이웃 또는 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물론 모든 일이 성령의 감화 아래 이루어졌겠지만). 그리고 조사 대상이었던 새 신자의 83퍼센트가 교회 신자들 가운데 친구, 친지 그리고 지인의 영향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떤 종류이든 공중전도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 64퍼센트가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초청에 응하였다.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행4:13,14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 그들은 기탄없이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는 능력을 얻었다. 예수와 함께 있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힐난할 말이 없도록 증거의 삶을 살아야 한다.
“힐난할 말”이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안티레고”인데 “반박할 논리”라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이 항상 예수와 함께 거하면 그들의 말과 그들의 삶을 통하여 비난할 논리가 없는 생활로 복음을 증명하는 자들이 된다.

오늘날 교회가 반박할 논리가 없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교회가 예수와 함께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재림성도로서 우리가 능력이 없는 것은 예수를 문밖에 세워두고 우리끼리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세상이 우리교회를 예수와 함께 있는 교회로 알아야하고 그렇게 보여야 한다. 재림성도들도 예수와 함께 있는 자로 보여야 한다. 그래서 존재와 생활 자체가 예수의 증명이 되어서 반박할 논리가 없도록 나타나야 할 것이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 시쯤 되었더라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요1:37-42

어느 시골에서 부잣집 외아들이 강물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 죽게 된 것을 한 가난한 집 아이가 들어가 건져내어 목숨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부잣집에서 많은 재산을 떼어주고 그 아이를 평생의 은인으로 삼고 항상 감사했다고 합니다.
100년 미만 잠깐 살다가 죽어버리는 육신의 생명을 살려주어도 이토록 감사하는데 천년만년이 아닌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리도록 그 영혼을 구원한다면 얼마나 귀하고 큰 사랑이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한 사람의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습니다. 즉 지구상에 있는 금은보화를 상암 경기장에 산더미처럼 쌓아놓았다고 해도 코 흘리는 한 어린이의 영혼만큼 귀하지가 않습니다.

어떤 나이 많은 전도사님이 기독교서점에서 많은 전도지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원에게 힘없이 말했습니다.
"내가 오늘 전도지를 사가는 것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제 너무 늙어서 전도지를 들고 다니며 전도를 할 만큼 기력이 남아있질 않아요.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전도지를 나누어주었는데 아직까지 내가 준 전도지를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람을 한사람도 못 만났어요. 혹이나 그동안 헛수고만 한 것은 아닌지...그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때, 서점의 한쪽에서 책을 고르고 있던 어떤 젊은이가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나이 많은 전도사님을 유심히 보더니 반갑게 아는 체를 했습니다.
"저..노인께서는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노인을 잘 압니다. 10년 전 6월 25일 오후 6시 30분쯤 노인께서 안산역 앞에서 저에게 전도지를 주셨지요. 전 그 전도지를 읽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제 가족들도 모두 저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제  동생은  선교사가 되어 인도에 가있습니다. 저는 방금 노인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노인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저를 이곳으로 보내신 것은  아마  노인이 나눠준 전도지 중 적어도 한 장을 어떻게 축복하셨는가를 알려주시려고 하셨는가 봅니다."
성경: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6.25 동란 전 인민군 장교의 부인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 인민군 장교는 기독교가 몹시 못 마땅해 기독교인인 아내를 알게 모르게 핍박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내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그의 생명에도 큰 위험이 뒤따르므로 그는 아내에게 제발 예수를 믿지 말라고 사정도 해보고 협박도 해보았으나 그 아내는 더욱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남편이 잠들 때엔 그의 손을 잡고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6.25 전쟁이 나자 그녀의 남편은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전방에서 싸우다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가 포로 수용소에 있을 때 미군 군목이 와서 기독교 신자가 있으면 나오라고 했습니다. 군목은 한명씩 찬송가를 시켰습니다. 이 때 인민군 장교는 아내가 매일 밤 들려주던 찬송이 생각났습니다. 이 찬송을 부르다가 자신도 모르게 감동을 받아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무사히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김익두 목사가 부흥회에 참석하려고 산길을 걷다가 너무 더워서  웃옷을 벗어 놓고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있었다. 그 때 맞은편에서 술 취한 사람이 오더니

"너 왜 나보다 먼저 올라온 거야?"

라고 말한 후 김 목사를 사정없이 때렸다.  김익두 목사는 아무런 저항도하지 않고 가만히 그 매를 맞았다.  그리고는 술취 한 사람에게

"형님, 다 때렸습니까?"

라고 묻자 그는

"다  때렸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 목사는

"예수는 내가 믿고 복은 형님이 받으셨군요"

라고 말했다.  
그는 이 말이 무슨 말인 줄 모르고 어리둥절했다. 그래서 김 목사가

"내가 김익두입니다"

라고 말했다. 김 목사의 이 말을 듣자마자 그는 얼굴색이 하얗게 변하더니

"살려 주십시오"

라고 빌었다.  김 목사는 그를 데리고 부흥회에 함께 참석했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해서 예수를 진실하게 믿게 되었고 훗날 장로까지 되었다.
우리가 불신영혼을 사랑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그들에게 줄 때 천하보다 귀한 멸망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 전도입니다. 

전도의 대상 

(1) 가족들에게 전도
전도 대상자를 결정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선 가까운 곳부터 먼 곳으로 그 대상을 넓혀가야 한다는 일반적인 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경우 여자 성도의 비율이 60-70 퍼센트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해도 불신 남편이나 시부모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가족 중에 불신자가 있으면 가정 천국을 이룰 수 없습니다. 가족이라도 불신자는 신앙생활이 거침돌이 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5:8

내 가족 중 믿지 아니하는 자는 기어코 전도하여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내야만 할 것입니다. 

2) 친구 전도

3) 친척과 마을(지역) 사람 전도(요 1:45)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요4:7-30)
불신친척이나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전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4) 이웃과 직장동료에게 전도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4:2
우리 동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바울도 얼마나 자기 동족을 사랑했는지 롬10:1절에 보면 “형제들아 내 마음이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서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2. 전도의 내용 

전도할 때 무엇을 전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요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요1:43-50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빌립이 그의 친구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였다. 나다나엘의 시큰둥한 반응에 예수님께 와보라고 대답하였다. 이것은 가장 가까운 사람을 전도밭으로 삼는 것에 대한 교훈이다. 
우리의 전도밭은 결국 우리 각자가 맺는 인간관계에서 형성되며,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증거 할 때 우리는 논쟁할 필요가 없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오히려 주와 함께 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정녕히 악인을 죽이시리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저희가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헛되이 주의 이름을 칭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를 미워하지 아니하오며 주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한하지 아니하나이까 내가 저희를 심히 미워하니 저희는 나의 원수니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139:1-24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스스로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향하면 하나님께서는 가장 선하고 완전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하는 길로 가는 사람들은 예수와 함께 있는 사람이요, 그들의 삶은 바로 예수를 증거 하는 삶이 된다.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들이 있다. 스스로 발견할 때가지 잠재해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시인은 이 사실을 하나님의 전지하심에 의지하여 노래하고 있다. 개인을 그 자신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위하여 그 사람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기 때문에 맡기신다.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인도를 맡기실 때 모세는 계속해서 부적격자라고 사양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잠재력을 모세 자신보다 더 잘 아시기 때문에 그를 기어이 보내셨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사람보다 사람에게 주신 기능을 훨씬 더 잘 아신다. 우리가 이 시인처럼 영원한 길로 인도하시기를 진정으로 간구하면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영원한 길에 합당하게 이끌어주신다. 그 길에 영혼을 구원하는 기쁨이 있다. 복음을 전하고 그것을 받아들여 생명의 길을 걷는 것을 보면 예수님의 즐거움이 마음을 채우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함께 영원한 길의 길동무가 되는 것은 얼마나 큰 특권인가!
하나님은 우리의 자격보다는 우리의 잠재력을 보신다. 우리는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신뢰해야 한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
안익태,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한인교회에서 태극기를 걸고「올드랭 사인」을 부르는 교포들을 보면서 애국가를 만들 결심을 했습니다. 안익태는 부다페스트 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5년 드디어 애국가를 완성했습니다. 훗날 애국가가 불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애국가는 내 작곡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감을 조국의 백성들에게 전했을 뿐입니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위대한 작곡가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1년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그의 걸작 오라토리오 천지창조가 공연되었고 그 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당시 그는 늙고 병약하였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공연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공연을 마쳤을 때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는 힘들게 자리에서 일어나 떨리는 손을 위로 치켜들고 외쳤습니다.

“내가 아닙니다. 그 음악은 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바로 저기 우리의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작은 칭찬에도 얼마나 우쭐할 때가 많습니까? 또 기대했던 칭찬이 없을 때 얼마나 자주 실망합니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겸손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말 한마디라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해야 합니다. 내 몸과 삶을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고 사람 앞에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우리의 말보다 행실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소망의 이유를 매일의 삶과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요4:37,38
회교권에 선교하러 갔던 선교사가 20년 동안 결신자를 한 사람도 얻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선교단체를 비롯해서 선교사를 후원했던 교회들이 그 선교사에게 비판을 가했습니다. 그 후 후임 선교사가 그곳으로 다시 파송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결신자 몇 명이 생겼다는 보고가 들어왔고 보고서에는 이렇게 쓰여있었습니다. 
"전임 선교사님이 뿌린 씨가 결실을 맺었습니다. 저는 그저 거두었을 뿐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역은 독불장군 식으로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뿌리는 자가 있고 거두는 자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맡겨진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전도했지만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복음이 씨가 되어 나중에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실이 있든 없든 낙망치 말고 복음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다른 전도자가 뿌려놓은 복음의 씨가 지금 열매를 맺어 당신의 발걸음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찾아가서 그 열매를 거두십시오.

한 여행자가 아주 황폐한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나무와 물이 없는 절망의 땅이었습니다. 그 때 한 양치기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목자의 이름은 엘제아르부피에. 그는 30마리의 양과 함께 그 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목자는 입을 굳게 다문 채 무언가를 열심히 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도토리였습니다. 그는 폐가에서 양을 돌보면서 하루에 100개씩 도토리를 심었습니다. 그의 이런 작업은 3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습니다. 여행자는 군인이 돼 우연히 예전의 그 황폐했던 땅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곳은 아름다운 숲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엘제아르부피에가 그동안 심어놓은 자작나무, 밤나무, 갈참나무가 절묘하게 어울려 환상의 숲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남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프로방스 지방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희망의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입니다. 복음은 황폐한 마음밭에 희망의 숲을 만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126: 5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 요4: 38
각각 하는 일과 분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신 말씀이다. 각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주님을 위하여 할 때 주께서 모든 일이 성취되도록 이끄실 것이다.
복음의 씨를 심든지, 가꾸든지, 수확하든지 그 모든 결과는 모든 신자의 개별적인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며 교회의 전체 선교에 기여하게 된다.
그대의 성공은 그대의 지식이나 학력보다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대의 능력에 달렸다 복음교역자, 193

엘렌 화잇의 요점은 무엇입니까? 재림교회 기별의 확실한 증거로부터 사람들이 돌아서는 모습을 얼마나 자주 봅니까? 아무리 성경적이고 논리적이며, 지적으로 차원이 높다 할지라도 교리는 사람들의 닫힌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어떻게 그러한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신앙을 고백하는 것보다 고백한 대로 사는 것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사람을 사랑의 생활을 통하여 감동하게 하라는 말씀이다. 확실한 교리를 가르치는 것과 동시에 사랑의 생활로 마음을 감동해야 할 것이다. 
세상에 비칠 마지막 자비의 빛 곧 세상에 전파되어야 할 마지막 긍휼의 기별은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그들은 저희의 생애와 품성을 통하여 저희를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야 한다 실물교훈, 415~416

우리는 매일 어떤 실제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지난 24시간 동안 그대는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습니까? 그대의 삶의 방식은 믿음을 어떻게 증거하고 있습니까? 그대의 교회는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렘7:10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런 경우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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