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체험하는 말씀편지 14회ㅣ욥기 9장 > 신학

욥기9장 25절-35절

25절/나의 날이 경주자 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가 없구나

29절/내가 정죄 하심을  당할진대 어찌 헛되이 수고 하리이까

34절/주께서 그의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의 위엄이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원하노라

친구들과의  논쟁을 통해 욥은 자신의 위치를 한탄 하며  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가 없다고 합니다

욥의 두려움은 고난에서 회복 하지 못한 채  자기 삶이 끝날까봐 세월이 빠르게 가는 것을 조급해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해도 죄인 이라고 정죄하실 것 같은 하나님

그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선의 핵심은 친구와의 논쟁이 아니라  하나님과 자신을 판결 해 줄 중재자를 애타게  찾지요

다윗은 인생을 아침에 돋는 풀과 같다고 했고

야고보는 아침의 안개에 인생을 정의 했지요

욥은 인생을 지상에서는 빠른 경주자로

해상 에서는 빠른배로

공중 에서는 독수리로 빠른 세월을 비유 합니다

욥의 관점은 빠른 세월과  덧없는 인생을 표현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짧은 삶이 끝나기 전에 회복 하기를 원하는 조급함 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은  다윗이 기록한 것 처럼 천년이 하루같고  밤의  한 경점일 뿐 입니다

욥의 마음은 자신이 아무리 바로 서 있어도

자신을 하나님은 개천에 빠지게 하고 자기 옷도 욥을 싫어하게 될 것 이라는 정죄감에 갇힙니다

스스로 씻고 자기의를 앞세우는 사람은자기죄를 보지 못하므로 남과 스스로를 정죄하며 자괴감에 빠져 가지요

하나님은 나의 죄 때문에 고난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죄로부터 구별하시는 수단으로 고난을 허락 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의 권면처럼 예수안에 있는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아울러 욥처럼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두려움을 갖는  생각 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심판의 막대기 앞에서 어떻게 기도하고 무엇을 깨달아야 할지를 모르고 막대기 앞에 주저 앉는 인생 입니다

욥은 애타는 심정으로 자신의 행위로는 하나님앞에 갈 수 없어

판결자를 찾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판결자 즉 중보자는 오직 십자가의 예수님 뿐 입니다

그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실 때 나의 조급함과

나의 정죄감 그리고

나의 두려움이 사라 집니다

*저역시 눈만 뜨면 조급함과 두려움에 갇혀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었지요

이제는 행복 합니다

나를 내려놓고 주님 손을 붙잡으니 주님의 길이 보이고  나의 길이 보입니다

♥적용

1/나의 고난이 나를 회복 시키시는 은혜임을 믿으시나요?

고난은 나를 더 믿음으로 한걸음 성숙 시키시는   하나님의  방법 입니다

마라나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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