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체험하는 말씀 편지 05회
페이지 정보
본문
욥기3장 1절-26절
1절/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 하니라
13절/그렇지 아니 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20절/어찌하여 고난 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오늘의 말씀은 욥의 불안과 혼돈의 상태를 기록 합니다
욥이 침묵을 깨고 자기의 생일을 저주 하지요
하지만 이 탄식은 사탄의 기대처럼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기록 되었듯이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 한 사람 이었습니다
그런데 욥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는 것을 어떻게 해석 할까요?
인간적 용어를 사용 한다면 더 이상 괜찮은 척 하지 않고
자신의 아픔과 절망을 솔직하게 표현 한 것 입니다
자신이 모태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파산의 아픔/사별의 고통/질병의 아픔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 한 것이지요
욥 역시 인간으로서 그의 앞에 다가온 현실에 대하여 혼돈에 갇히게 된 것 입니다
이어 자기 생일을 저주하며 죽음의 세계를 갈망 합니다
욥은 인간의 죽음은 빈부귀천 에 관계없이 평안하게 안식을 누리게 될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죽음 이후에는 공평과 안식이 있다고 상상 한 것 이지요
이런 생각은 죽음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전이요 무서운 유혹 입니다
성경에는 죄의 삯은 사망 이라고 하지요
죽음은 결코 낭만적이지않고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을 뿐 입니다
오늘날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세상의 무거운 짐을 벗는 마지막 방법 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 이지요
왜 하나님은 욥에게 빛을 주시고 생명을 주셨을까요?
욥은 더 이상 세상을 살아갈 용기도 없고
죽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마음 뿐 이었지요
욥이 힘들어한 이유는 자신앞에 다가온 재앙과 고난이 해석 되지 않으므로 불안과 혼돈속에 스스로 갇힌 것 입니다
우리 역시 나에게 이르러오는 고난이 해석 되지 않으면 신앙과 삶 전체가 욥처럼 흔들리게 됩니다
살인보다 더 큰죄가 자살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역시도 삶이 지치고 무게가 너무 힘들어 죽음을 생각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순간 나의 고통과 아픔이 나의 죗값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난이 나를 단련하는 풀무임을 깨닫고
고난속에서 해 위의 삶을 바라봅니다
♥적용
1/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싶은 혼란 속에 갇힌적이 없습니까?
2/나의 고난으로 원망하고 불평할 때 더 깊은 늪으로 빠져 본 경험있었나요?
마라나다
샬롬
- 이전글가슴으로 체험하는 말씀 편지/ 06회 18.05.03
- 다음글가슴으로 체험하는 말씀 편지 04회 18.05.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