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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체험하는 말씀 편지 욥기 42장/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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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2장 1절-6절



★욥의 회개



2절/주 께서는 못하실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을 아오니

5절/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 나이다

6절/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 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 하나이다




욥기서의 마지막 42 장 입니다




욥은 자신이 하나님의 신실하신 계획을  알지도 깨닫지도 못했다고 고백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고 회개 합니다


욥은 사탄 조차도 인정하는 당대의 의인 이었습니다

자신의 의로움으로 축복을 받은 것으로 생각 했지요




그러나 고난이 오고 친구들이 자신의 불의와 믿음에 대한 평가를 하자 수치심으로 죽기를 원하였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은 이론적 이었고 관념적인 분 이었지요

하나님은 우리와 거래 하는  분이 아닙니다

인간은 주고 받는 것에 익숙해서 나의 의가 자꾸 일어나고 생색이 나지요

내가 이만큼 하면 하나님이  이럴게 하실 것이다  ?




욥이 뒤늦게 깨달은 것이 자신의 무지였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의와 상관없이도 나의 신음 소리조차도 귀를  기울이시는 분 입니다

그리고 나를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와 아골 골짜기에서도 신실하게 나와 함께 하시고 지키시는 분이지요

욥처럼 우리도 말씀으로 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처음에 하나님은 침묵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에 나타나셔서 말씀 하시고 자신을 드러내셨지요

고난의 구덩이에서도 믿음을 가진자는 그 곳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말씀을 통해 깨닫지요




욥기서의 최고의 주제를 드디어 고백 합니다

귀로 듣던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봅니다

저는 지금 이 말씀을 쓰면서 가슴이 무너저 내립니다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 감사 합니다




하나님을 뵙기를 원하시지요?

욥처럼 내가 살아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도 들리지 않고 깨달아지지도 않고 옆에 계시는 주님을 만나지 못합니다

지금의 고난이 이해가 되지 않아도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 하시면 욥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티끌은 자신의 미약함을 고백하는 단어 입니다

재는 자신의 아픔과 수치를 통해 회개함을 수식하는 단어 이지요

욥이 이 고백을 한 것은 자신의 죄가 드러나고 자신의 의가 가득 했음을 보았기 때문 입니다




*내 안에 나의 의가 살아 있으면 겸손 해 질 수 없습니다

저도 고난의 사건을 통해 나의 수치와 거절이 경험 되면서 말씀으로 나의 사건을   해석했지요

욥기서를  마치면서  느끼는 내 삶의 결론 입니다




주님 속히 오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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